집콕 놀이, 초등학생 놀이, 3d 종이 조립해보기.
안녕하세요.
코로나는 백신이 나오고 끝날 것 같다가도, 다시 심해지고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우리 초등학생 어린이들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들어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매번 놀아달라고 할 때마다
우리 어머님들도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소피 역시 확진자로 잠시 등교가 안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엄마에게 놀아달라는 말을
달고 사는데, 외동이라서 그런 건가 싶다가 도
주변 형제자매 있는 집을 봐도 비슷비슷하시더라고요.
어미가 편해야 집안의 평화가 온다는 철칙이 있어서,
저는 육아도 이지고잉 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소피는 초3이라서 아주 어리지도, 그렇다고 혼자서 오래 놀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인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무엇?
놀. 이. 완. 구.
근데 아무거나 사줄 수는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
최대한 혼자서 시간을 오래 놀면서
뭔가 교육적이면서뭔가 미세운동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3d 입체 종이조립은 어떠세요?
아, 참고로 모든 것은 내 돈 내산입니다. (해줄 사람도 없음)
종류도 다양하고 종목도 아주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craker+에서 나온 우리나라 문화유산 시리즈인데요,
개개로 사는 것보다 묶음으로 사시는 게 훨씬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가끔 공구를 하는데 그때 사면 더 싸게 사실 수 있다는 말씀.
가위 풀 이런 것 전혀 필요 없고
그냥 뜯어서 순서에 맞게 조립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설명서 보고 하는 모습이 아주 야무지죠?
(한 번에 30분 정도 엄마를 부르지 않는 휴식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초1~2부터도 간단한 것은 큰 도움 없이 만들 수 있을 듯하고요
초등 고학년이라고 하더라도 LED연결 같은 것은
아주 재미있게 할 것 같아요.
손가락을 야무지게 써야 하기 때문에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순서와 공간을 따져야 하기 때문에
공간감각에도 좋을 듯합니다.
순서대로 잘 나와있죠?
첨에만 엄마엄마 찾다가
2~3개째부터는 찾지 않아요.
스스로 뭔가 하나 완성하는 재미도 있어서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안에 LED 등이 들어가서 아주 그럴싸합니다.
사실 소피는 한 번에 4~5개 뚝딱 만들어버려서
금방 소진되어 버리더라고요.
그리고 밖에서 커피집가거나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해할 때
하나씩 던져주려고 이것도 사보았어요.
크기가 아주 앙증맞은 세계 건축물 시리즈.
요거 안에 24개 들었는데 만원 이하로 샀던 것 같아요.
물론 아주 작고 퀄리티는 좀 더 떨어지는 것 감안.
그래도 심심하면 꼬물꼬물 잘 만듭니다.
엄마 껌딱지인 어린이들.
심심하면 핸드폰만 찾는 어린이들
한번 사서 쥐여줘 보길 강추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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