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준비물은 자녀 명의 기본증명서(상세) 자녀 명의 가족관계 증명서(상세) 법정대리인(은행 방문자 엄마, 아빠) 명의 신분증 자녀 도장이며 3개월이내 증명서를 준비해 간다. 키움증권으로 자녀 계좌 개설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목차
1.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준비물
2. 키움증권 자녀 해외 주식계좌 (feat. 국민은행)
3. 자녀 주식계좌 개설방법
4. 자녀 공동인증서 발급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준비물
보보의 블로그를 오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보는 초3 딸 소피의 투자하는 엄마, 투자에 미친 여자 투 미녀랍니다. (캐당당, 미녀가 아닙니다. 투자에 미친 여자 줄임말이죠. 허허) 보보의 기본 아이덴티티는 주식쟁이지만 부동산, 코인, NFT까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있어요. 본업이 따로 있지만 지금은 육아와 개인 사정으로 잠시 멈춘 상태고요.
끊임없이 워킹맘으로 일해오다가 이렇게 멈추면서 깨달은 것은 노동소득은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완전 멈추는 기계이구나 랍니다. 그래서 내가 일하지 않을 때도 나 대신 일하는 병사들을 키우기 위해서 투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 소득에 대하여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고 실행하고 블로그 글로 나누고 있답니다.
이 사실을 내가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을까?
투자를 할수록 워런 버핏 옹이 말씀하신 복리의 마법이 뭔지 알겠고 초3 딸 (이제 초4가 되는) 소피에게도 최대한 어린 시절부터 투자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게다가 자녀 증여세는 10년 단위로 2000만 원까지 증여세가 감면되기 때문에 아이가 20살이 되었을때 10세까지 2000만원, 만19세까지 2000만원 20세부터 5000만 요렇게 증여 한도를 가득 채워서 총 9000만 원을 증여세를 물지 않고 물려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돈이 주식계좌에서 무럭무럭 자라난다면 그 차익 역시 증여세 대상이 아니랍니다.
우리 아이 학원비만 투자가 아니라 실제 이렇게 현명하게 주식계좌로 투자를 시작해주면, 다른 아이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때 우리 아이는 1억이 넘는 자산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거랍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본인계좌를 들여다보며 경제 공부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는 거죠!
그래서 소피에게는 이미 미성년자 주식계좌가 개설되어 있는데요.
당시에 은행에서 여러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증권사에서 만들었더니 IPO, 공모주 신청 개수가 아쉽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국민은행에 방문해서 다른 증권사의 주식계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통 증권계좌는 비대면으로 하는 것이 편하고 수수료 할인 등 장점이 많지만 미성년자는 무조건 직접 가서 대면으로 주식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은행, 증권사에 직접가서 자녀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데 특히 은행의 경우 하루 최대 3개의 자녀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은 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할 수 없습니다. (직접 해당 증권사로 가셔야 합니다.)
은행에서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보, 대신, DB, 메리츠, 신한, 유안타, 유진, 이베스트, 키움, 하나, 하이, 한국투자, 한화 투차, 현대차, IBK, KB증권, SK증권, NH증권
저는 초3 딸 소피에게 영웅문으로 유명한 키움증권계좌를 추가로 만들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은행에 가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는데요.
이 글의 핵심이니 꼭 알아가시면 좋겠어요!
|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준비물 |
| 자녀명의 기본증명서(상세) |
| 자녀명의 가족관계증명서(상세) |
| 법정대리인(은행방문자 엄마, 아빠) 명의 신분증 |
| 자녀 도장 |
이 총 4가지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꼭 아이의 명의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뽑으시되 주민번호 뒷자리가 다 나오는 상세로 뽑으시고 그리고 무조건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것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에이~ 1년 이내 건데 괜찮겠지~하고 가져갔다가 빠꾸 당할 수 있습니다. (주변 경험담)
그리고 은행 방문하는 친권자 엄마 또는 아빠 명의 신분증을 가져가셔야 하는데요, 저는 남편 신분증도 챙겨갔답니다. 보통은 은행 방문하는 부모님의 신분증만 있어도 되지만 깐깐한 곳은 아버지 신분증도 확인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자녀 명의 증권계좌와 연결 될 자녀명의 은행 예적금 통장에 찍을 자녀도장이 필요하니 자녀명의 기본증명서, 자녀명의 가족관계 증명서, 은행 방문하는 엄빠의 신분증과 함께 잘 챙겨서 은행으로 가시면 됩니다.
키움증권 자녀 해외 주식계좌 (feat. 국민은행)
초3 딸 소피의 키움증권계좌를 만들어주기 위해 국민은행으로 향했습니다.
국민은행 VIP라운지 조건은 요즘 많이 낮아졌습니다. MVP, 로얄스타 등급이거나 계좌에 1억 이상 예치 시 국민은행 VIP라운지 이용이 가능하지요. 사회초년생일 때부터 쭉 주거래은행으로 국민은행을 썼더니 등급도 오르더니 어느 순간부터 vip 라운지 이용이 편해집니다. 그래서 소피의 키움증권 계좌를 만들러 국민은행 VIP라운지로 고고!
이번에 국민은행에서 초3 딸 소피의 키움증권 자녀 주식계좌를 만드는 것은 소피와 함께했습니다.
다소곳하게 대기 의자에 앉아있는 소피.
평소에 증권계좌나 주택청약통장 등을 엄마가 뚝딱뚝딱 만들어 오니 자기 것이라고 실감하지 못하는 듯하여, 이번에는 직접 모시고 갔는데 이것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최근 2년간 세뱃돈, 할무니 할아부지께 크게 받은 용돈을 모은 돈뭉치를 쥐여주며 스스로 계산해보라고 했거든요. 원래 그대로 아이의 예적금 통장에 넣으면 좋겠으나 일일 이체한도가 100만 원이 채 안된다고 해서 패스하고 우선 내 통장에 넣은 후 소피의 증권계좌로 바로 쏴 주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를 개설할 때 많이들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계좌 개설 준비물을 다 챙겨가지 않는 것, 3개월이 지난 증명서를 가져가는 것인데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은.
자녀의 해외 주식계좌 개설도 함께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는 것.
처음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하러 갔을 때 국내, 해외 계좌 모두 개설되는 줄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해외계좌는 다르기 때문에 은행에 모든 준비물을 내고 꼭! 아이의 국내, 해외 주식계좌 둘 다 만들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물론 공모주만 하실 거면 국내 계좌만 있어도 되지만 갈수록 해외 투자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자녀 명의로 해외주식계좌 하나는 꼭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답니다.
국민은행에서 키움증권 자녀 주식계좌 개설하는 순서를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은행원을 만나서 미성년자 자녀의 주식계좌 국내, 해외 모두 개설하러 왔다고 말하며 준비물을 모두 드립니다.
-> 국민은행에서는 자녀의 입출금통장을 먼저 개설해 줍니다. (자녀 명의 입출금통장이 있어야 증권계좌와 연결이 되거든요.)
->자녀의 국민은행 입출금통장 개설 사인을 하고 비밀번호, 인터넷뱅킹을 위한 ID를 적어드립니다.
->국민은행에서 먼저 미성년자 자녀의 키움증권 국내 계좌 개설부터 진행합니다. 역시 법정대리인 사인, 아이 이름 사인을 수차례 반복해 줍니다.
->연달아 키움증권 해외계좌 개설을 진행하면서 또 싸인의 행렬을 합니다.
이렇게 20-30분 정도 지나면 모든 과정은 끝.
국민은행 계좌 대설 대행 신청서를 주는데 안에 증권사 계좌번호, 자녀의 은행계좌번호가 다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내 카톡으로 아이의 키움증권 주식계좌가 개설되었다는 메시지가 온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녀의 키움 증권계좌 개설 시 전화번호는 엄마의 핸드폰으로 해두셔야지 체결 시 확인 문자, 공동인증서 개설시 등이 편합니다.
여기서 끝일까요?
no, no, no
여기까지는 국민은행에서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을 대행해준 것이고, 아이의 주식계좌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아이 명의로 키움증권 ID등록과 공동 인증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자, 다음 단계로 얼른 넘어가 봅시다.
자녀 주식계좌 개설 방법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키움증권에서 자녀 주식계좌가 개설되었다고 나에게 온 카톡 안의 링크를 누르면 이렇게 자녀 주식계좌 개설 방법이 뜬답니다.
뭐 키움증권에서 다소 길게 적어놓았으나 실제 자녀 주식계좌 개설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자녀 명의 ID를 만들고, 주소 등 개인정보 넣고 공동인증서 발급까지 하면 끝이거든요.
하나씩 화면을 캡처해보았으니 보보의 글을 켜놓고 같이 해보실게요!
참고로 은행 개설일 기준 5 영업일 이내에 ID를 등록하지 않으면 다시 은행으로 가서 처음부터 다시 사인의 행렬로 개설 절차를 반복해야 하니 무조건 은행에서 자녀 주식계좌 개설한 날 바로 ID등록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톡에서 연결된 위의 화면 1번의 회원가입 바로가기를 눌러줍니다. (또는 PC의 키움증권 회원가입으로 가셔도 됩니다.) 그러면 키움증권 첫 화면에 고객정보 확인이 뜹니다.
우린 계좌 보유를 하고 있으니 계좌 보유 고객에서 진행합니다.
아이의 이름과 국민은행에서 개설한 계좌번호를 넣어주고 당시 적었던 비밀번호까지 넣어주면 다음 화면인 자녀 ID개설이 뜹니다.
자녀 ID중복을 확인하고 비번, 자택 주소까지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음 창으로 넘어가서 각종 동의를 눌러줍니다.
각종동의를 다 눌러주고 나면 개설 완료가 뜨는군요.
이제 자녀 명의로 ID등록과 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단계인 자녀 명의 공동증명서 발급으로 넘어가 봅시다.
자녀 공동인증서 발급
자녀의 공동인증서는 한 번만 발급받으면 됩니다. 계좌 개설 때마다 발급받을 필요는 없지요.
캡처해 놓은 사진으로 함께해볼게요.
만약 자녀의 공동인증서가 없다면 이렇게 키움증권에 들어가서 방금 개설한 자녀 ID로 로그인시 미성년자 공동인증서를 발급하라는 창이 뜬답니다.
미성년자 공동인증서 개설을 위해 확인을 눌러줍니다.
만약 요런 창이 안 뜨는데 미성년자 자녀 공동인증서 개설을 하고 싶다면 키움증권 공동인증서 발급 메뉴란으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키움증권 고객 서비스-> 인증센터-> 공동인증서 발급으로 들어가셔도 되지요.
위에서 개설한 자녀 ID와 비번, 주민등록번호까지 조회하면 다음으로 SMS 인증이 뜹니다.
내 핸드폰으로 입력해놨으니 이렇게 엄마 핸드폰 번호를 넣고 SMS 인증 번호를 받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 공동인증서 발급이 뜬답니다.
우리는 무료인 증권, 보험용 공동인증서 발급을 선택해서 확인신청을 해주면 끝납니다.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하는 방법 어렵지 않죠? 은행에서 20-30분 집에서 10분이면 완벽하게 완성되는 키움증권 자녀 계좌 개설!
다시 한번 리마인드 시켜드리자면,
1.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준비물은 총 4개를 챙긴다.
-자녀 명의 기본증명서(상세)
-자녀 명의 가족관계 증명서(상세)
-법정대리인(은행 방문자 엄마, 아빠) 명의 신분증
-자녀 도장 (막도장도 가능)
2. 자녀 명의 증명서는 3개월 이내 것을 준비한다.
3.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할 때 은행원에게 해외계좌, 국내 계좌 모두 개설한다고 얘기한다.
4. 은행에서 자녀 증권계좌 개설 후 집에 와서 5일 이내에 ID를 등록하고 공동인증서 발급 완료한다.
5. 자녀 증권계좌로 계좌 이체 후 손택스로 한도내 증여세 신고를 한다.
6. 증권사 앱을 이용해서 자녀 증권계좌로 자녀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주식을 사준다.
요렇게 완벽하게 자녀에게 증여세 한도 내에서 주식계좌를 만들어서 주식을 사줄 수가 있답니다.
어렵지 않죠?
다음에는 홈택스, 손택스로 정말 간단하게 자녀 증여세 신고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보보의 블로그 글을 빠르게 보고 싶다면 구독해주시면 된답니다.
아래의 글을 따라하시면 자녀 증여세 신고 5분안에 완성된답니다.
미성년자 자녀 증여세 홈택스로 5분만에 신고방법 (ft.계좌개설부터 증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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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성년자 자녀 주식계좌 개설 방법, 준비물 글이었는데요, 이외에도 늘 좋은 주식 돈 냄새나는 종목에 대한 분석글을 올려드리고 있으니 자주 들러서 함께 멋지게 투자해 보아요!
아래의 월세 때문에 집에서 편하게 귀속 사업장 현황신고하는 방법, 2022년 신규상장주에 대한 내용도 함께 확인해 보셔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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