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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첫번째 실패 그리고 다시 도전.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 첫번째 실패 그리고 다시 도전.

 

전 피드에서 초등학생 드림렌즈를 착용하면서 겪은 일을 적어놓았는데요.

2021.05.17 - [소피의 육아이야기] -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 쉽지만은 않았다.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 쉽지만은 않았다.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 쉽지만은 않았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주말 동안 꾸물꾸물했던 날씨들이 월요일이 되어서도 웃어주질 않네요. 마치 저의 마음과도 같았달까ㅠ (나스닥은 오르

bobosophie.tistory.com

소피는 얼마 전에 다시 안과검진을 받았답니다.

3주간 써본 듀얼드림렌즈가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였지요.

소피는 일반적인 렌즈로는 안구에 딱 피팅이 되지 않아서, (이유는 난시가 있어서 안구표면이 고르지 않아서라고 생각하시더군요) 듀얼드림렌즈로 시작했었답니다.


결론은 80프로까지 밖에 시력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드림렌즈가 잘 맞는 어린이들은 한두번의 시착으로 바로 맞는 드림렌즈를 찾을 수가 있는데 반해서

소피는 정말 힘이 드네요.

드림렌즈 착용후에는 양쪽 눈의 시력이 1.0이 되어야하는데 소피는 0.7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았고,

양안으로 봐야 1.0이 되는 정도였어요. 시력수준이 80%정도밖에 올라오지 못한거였죠.

이제 눈알에 손을 갖다대도 전혀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렌즈끼고 빼기는 문제가 없는 어린이가 되었는데 문제는 맞는 렌즈가 없다는 이런 난관을 겪게 될지 몰랐어요. 


이 게시물을 쓰는 이유는 

사실 옆의 대도시의 안과전문병원을 다시 예약해 놓았기 때문이예요.

교수님께서 지금 병원에 들어오는 렌즈보다 훨씬 다양한 렌즈들이 안과전문병원에 다루고있기때문에 소피같이 어려운 케이스도 잘 맞추면 렌즈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소피처럼 렌즈가 잘 안맞는다고 포기하실 분들도 분명있으실 듯해서 제가 최대한 경험해보고 되든 안되든 여러분께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미리 적고 있답니다.


드림렌즈는 이름은 하나지만 성분이나 모양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뉜다고 합니다.

소피가 쓴 렌즈는 가장 기본이 되는 RPG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과전문병원에서 좌충우돌 겪어보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드림렌즈의 가격은 80-100만원정도인데 소피같이 어려운 케이스는 분명 비용이 더 들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정보도 같이 공유할께요.


소피는 초3 여아이고 처음 렌즈를 낄때는 불편하고 힘들다고 한달정도 울고 불고했었는데,(이것외에는 딱히 드림렌즈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각막이 긁히지 않게 안약을 잘 넣어주면 보통 괜찮습니다)

요번에 안과병원가기전에 3주정도 휴식기간을 가지기 때문에(안구가 제자리로 돌아오게) 그동안은 안경을 써야한다고 했더니 안 이뻐진다고 싫다고 난리를 하네요;;; 

 

여아들은 갈수록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저희때보다 그런 나이가 점점더 어려지는 것 같아요.

저는 요번에 많이 당황했답니다;;

아무튼 사춘기의 신체자아상도 중요하니깐 애미는 최대한 노력해 보려고합니다. 

안과병원 잘 다녀온 후에 가격부터 검사까지 정보 나누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