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초등 온라인 영어] 리딩게이트 vs 리틀팍스 (비교, 가격,할인, 활용)

[초등 온라인 영어] 리딩게이트 vs 리틀팍스 (비교, 가격, 할인, 활용)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 딸 소피의 영어공부를 위해 소비했던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찾아왔어요.

 

앞선 피드에도 설명드렸지만, 

우리 소피는 키는 초5, 야무진 정도는 초1정도인

당당한 초등학교 3학년이랍니다.

 

앞선 피드를 보면 소피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어미 보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2021.05.14 - [소피의 육아와 교육 이야기(초등학생)] - 초등학교 3학년 영어공부, 집중 듣기 목록, 거실 공부의 힘.

 

초등학교 3학년 영어공부, 집중듣기 목록,거실공부의 힘.

초등학교 3학년 영어공부, 집중 듣기 목록, 거실 공부, 수학 머리 소피는 인스타에도 올렸지만 (인스타 아이디:bobosophie1) 키는 초등학교 5학년. 허술하기는 초등학교 1학년 레벨인 당당한 초등학

bobosophie.tistory.com

 

무조건 아웃소싱으로 돌리던 공부를 코로나라고 하는 거대한 적을 맞이하면서

어쩔 수 없이  '집 공부, 거실 공부'를 시작한 우리였지요.

 

수학이나 국어는 박슨생님과 제가 가르칠 수 있었지만

 

영어,,, 도대체 영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게다가 소피는 수학형 사고체계를 가진 친구라 언어는 어렵기만 했어요.

 

세계적 언어학자 촘스키 님께서 10세, 적어도 12세 이후에는 

뇌 안의 언어 유연성이 닫혀버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언어는 어린 시절부터 할 것을 권고했어요.

 

근데 벌써 10세라니...

이런 10....

아, 죄송합니다. 눈물 먼저 닦고요.


코로나 때문에 잃어버린 1년 동안 시간은 흐르고 

우상향 하는 것은 제 몸무게밖에 없었다는 슬픈 얘기가 있지만,

저는 어미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피의 영어를 책임져야 했답니다.

 

그래서 위의 게시물처럼 소피를 어르고 달래 가며

영어책을 CD로 집중 듣기를 꾸준히 시켰답니다.

(게시물에 영어책 정보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자, 집중 듣기는 그렇다 치고

그럼 평소에 생활처럼 영어방송, 책을 틀어주고 보여주라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초등 온라인 영어에는 양대 산맥이 있었어요.

 

바로 리틀팍스와 리딩게이트였지요.

 

무얼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묻고 따블로가!!!

 

두 개 다 신청해서 지금 1년 가까이 쓰고 있는 저의 후기를 

한번 들어봐 주시겠어요?

 

(보통은 한 개 정도 신청해서 다른 한 개는

도대체 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나도 그랫음)

 

자~ here we go!


리틀팍스

내용

이 친구는 동영상 기반 영어활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패드에 앱을 깔아 놓고

아침에 깨자마자 틀어서 아침 먹을 때까지 쭉 보여주시면 돼요.

 


가입을 해서 들어가면 첫 화면은 이렇습니다.

우선 동영상이고 흥미를 끄는 내용이 많다 보니 

 

처음에는 보고 싶다는 대로 레벨과 상관없이

어려운 것도 막 보여줬습니다.

당시 어려운 건 로켓걸, 서유기 같은 거였지요.

 

근데 단점! 그렇게 내버려 뒀더니 그냥 화면만 보고 흥미롭게 놀뿐

제가 느끼기엔 영어실력이 1도 느는 것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활용수기를 꼭 읽어보고 맞는 방향을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자, 활용수기는 여기에 있습니다.

 

소피가 쉽다고 느끼더라도

우선 기본부터 시작하자고 생각해서 

tire town school이라는 완전 제일 쉬운 것부터

반복해서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그냥 동영상만 봤다면 활용수기를 보면서

E북의 활용을 하기 시작했지요.

e북이 어디 있냐고요?

 

각 동영상 옆의 세로점 세 개를 눌러주세요.

그럼 이렇게ebook, 퀴즈, 단어장이 나옵니다.

 

아침에 깨면 우선 영상만 보여주고

밥 먹고 정신 차리면 처음에는 하루에 2~3개를 목표로

e북을 틀어서 따라 읽게 했어요.

위에 스피커를 누르면 읽어주고 스피커를 끄고 다시 따라 읽는 식으로.

 

동영상으로만 활용해서는

리틀팍스의 절반도 활용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e북은 아주 유용했습니다.

 

E북 하고 나면 퀴즈는 선택. 

대신 소피는 당시 초2였기 때문에 단어장까지 한번 틀어주고

모르는 것은 개인 단어장에 저장해 놓도록 시켰어요.

스펠링을 다 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

그냥 발음하고 대충의 뜻이 뭔지 파악하는 느낌으로 갔습니다.

 

제가 동그라미 해놓은 시리즈는 

우리나라 어린이 대부분의 취향 저격한 영상이니 

'나, 영어 싫어, 엄마 싫어' 할 때 한번 쓰윽 밀면서 한편만 봐봐

해보시길! 무조건 스스로 다음 편 넘어갑니다.

(tire town, birdandkip, space patrol, magic marker,,,,)

 

지금까지 결론:

동영상으로 흘려듣기 시켜주고

나중에 e북으로 반복해준다.

 

저는 적어도 2~3번 이상(전날 것부터 시작하는 방식)

반복해야 다음 시리즈로 넘어갔어요.

 

리틀팍스는 동영상 기반 온라인 영어 앱이지만, 

E북 학습은 필수로 시켜야 좋다.

 

현재 소피가 관심 있게 보는 시리즈는 다음과 같아요.

특히 로켓걸은 리틀팍스에서 종이책으로도 출간해서

저희도 하나 쟁여놨답니다.


가격

제일 중요한 것이 가격이죠.

보통 1년 단위로 판매를 하는데,

짧으면 분기별로 길면 6개월에 한 번은 할인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보통 홈쇼핑과 연계해서 진행되고 저도 그렇게 구매를 했어요.

1년에 140000에 가까웠던 걸로 기억나고

(13만 어쩌고 가 붙었음)

현재 할인 없이 나온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뭔가 제값 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으니

우리 꼭 할인의 기회를 노려봐요.

 

혹시 나 그때까지 못 기다려!

그러시는 분은 중고시장에서도

활발히 거래가 진행되는 것 같으니

한번 고려해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새 학기나 방학되면 거의 대부분 할인이 나오니 고려해주세요.)


리팍은 지금도 너무 잘 활용하고 있어서

전 중간에 또 할인 정보 나오면

바로 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스스로 패드 열고 영상 볼 때의 흐뭇함이란...

어차피 영상 볼 거면 영어를 봐라.

 

자, 그다음은 리딩게이트입니다.

 

리딩게이트

첨부터 이렇게 말하자니 좀 그렇지만, 

소피는 리딩게이트 활용은 잘 못한 케이스입니다.

아까 리팍은 동영상 베이스라면

리딩게이트는 e북 베이스라고 보시면 돼요.

 

소피는 이미 영어책으로 집중 듣기를 하고 있어서

E북 위주인 리딩게이트는 할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시키지 않으면 하질 않더라고요ㅠ

 

자, 그래도 한번 어떻게 활용하는지 한번 보실게요!

제일 처음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하는데

그것대로 진행하셔도 되고

맘에 드는 책이 없으면

보면서 더 높은 또는 낮은 레벨로 가셔서 고르시면 됩니다.

 

저 옆에 숫자가 AR지수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리딩게이트의 장점은 워크시트가 무척 잘되어 있다는 점.

영상 안에 이렇게 워크시트가 연결되어있어서,

부지런한 어머니와 자녀분들은 활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거의 영어교재와 다를 것이 없죠.


오늘 게시물을 쓰려고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업데이트 이후로 

movie가 잘 되어있네요.

아마 리딩게이트의 흥미 유발이 덜하다는 점이

저의 아쉬움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나 봐요.

동영상이 꽤 볼만합니다.

리딩게이트의 단점은 재미가 없다는 것이어서

시켜야지만 아이가 한다는 거였는데,

이런 동영상이 있으면 또 얘기가 달라지네요.

 

저는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했지만,

혹시 리딩게이트 e북 시키고 워크시트 시키고

재미없다고 아이가 반발할 것 같으면

이런 movie도 끼워 넣어주면 좋아할 것 같네요.

오늘 소피 하교하면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가격

 

역시 리딩게이트도 할인행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할인하지 않을 때 가격은 이렇군요.

 

리딩게이트는 할인을 해도 리틀팍스보다는 비쌌던 걸로 기억납니다.

아마 16-18만 원에 1년으로 했었는데, 

저는 주로 가는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할인을 받았어요.

도치맘이라고 네이버 카페인데

여러 영어 책부터 문제집까지 공구를 많이 하는 카페입니다.

뽐뿌질 많이 당했었죠.(귀가 팔랑팔랑)

 

리틀팍스는 도치맘에서 공구하는 것

자주 보진 못했고,

리딩게이트는 최근에도 한차례 했었던 것 같아요.

 

혹시 리딩게이트 관심 있으신 분은 

요 카페도 한번 참조해보세요.

(껌 하나 받은 거 없이 제 돈 주고 이용하는 카페랍니다 허허)

 

결론: 리팍은 동영상 베이스 앱.

우선 재미있어서 흘려듣기에는 필수템.

E북을 꼭 활용해보자. 가격은 리딩게이트보다 저렴한 편.


리딩게이트는 온라인 영어책 서비스가 위주임.

워크시트가 잘되어 있어서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영어 학습하기 좋다. 

가격은 좀 더 비싸고 흥미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중간중간 movie를 활용해보자

입니다.


최대한 보기 쉽게 적어보려고 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시중에서 유명하다는 온라인 공부

앱이나 서비스는 한 번씩은 다 이용해 보고 있는데

써보고 중간중간 실제 이용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용 꿀팁도 같이요!

2021.06.04 - [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 [호두잉글리시]초등 영어 회화 게임으로 해보자.(메타버스형식)

소피의 영어 탐험기는 계속됩니다.

(호두잉글리시도 하고 있거든요. 허허)

 

2021.06.16 - [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 [초등 영어 발음기호표] 영어 발음기호표 모두 모아보기. 초등 영어실력 향상에 영어 발음 기호표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그럼 전 I'll be back!

 

(엄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