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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초등 영어 발음기호표] 영어 발음기호표 모두 모아보기. 초등 영어실력 향상에 영어 발음 기호표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초등 영어 발음기호표] 영어 발음기호표 모두 모아보기. 초등 영어실력 향상에 영어 발음 기호표는 얼마나 도움이 될까?

목차


    초등 3학년 학교 영어의 시작

    우리나라 정규 교육과정에서 영어의 시작은 초등학교 3학년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이르면 유치원 이전 보통은 초등학교 1학년을 들어가면서 영어를 학원이든 학습지에서 배우게 됩니다. 

     

    우리 아이가 좀 더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온라인 영어학습, 리틀팍스나 리딩게이트를 시작하기도 하고. 

     

    2021.06.02 - [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 [초등 온라인 영어] 리딩게이트 vs 리틀팍스 (비교, 가격,할인, 활용)

    2021.06.04 - [소피의 육아와 교육이야기(초등학생)] - [호두잉글리시]초등 영어 회화 게임으로 해보자.(메타버스형식)

     

    영어책들을 사들이거나 본격적으로 학원에 보내기도 합니다. 


     

    소피의 경우는 우리나라 어휘를 충분히 익혔으면 하는 마음에 유치원까지는 전혀 노출을 시키지 않고 초1이 되어서야 소규모 영어학습을 시키기 시작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어릴 때부터 적절히 영어 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하겠어요. 왜냐하면 어릴때는 뇌가 훨씬 유연하기 때문에 좋은 질의 영어영상을 접하게 해 주면 스펀지처럼 흡수를 해서 뇌의 언어영역에서 영어라는 카테고리가 더 잘 생기기 때문이에요.

     

    미국의 언어학자 촘스키는 인간의 뇌는 12세 이전까지는 다른 언어에 대한 뇌가 유연하지만, 그 이후가 지나면 점차 뇌의 언어영역의 문이 닫히면서 점차 언어를 배우기가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좀 커서 영어를 접했고 그 이후 영어는 언어라기보다는 수능을 보기 위한 한 학문으로 접근한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전 수능 영어 1등급이고 원서를 꾸준히 읽어왔지만, 실제로 외국인과 대화하라고 하면 막막해지면서 머릿속에서 한국말을 문법에 맞게 영어로 바꾸느라 정신이 없는 것과 비슷하지요.

     

    영어 발음 기호표

    소피를 자유롭게 영어를 시키다가 학원으로 옮기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학원들을 다녔는데 파닉스를 끝냈냐를 물어보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영어 발음기호표를 레벨테스트에 넣는 경우도 있었어요.

     

    사실 영어 발음 기호표는 영어 알파벳이 우리나라 발음으로 어떻게 나는지 표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영어 발음 기호표를 올려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파닉스는 이런 영어 알파벳의 발음 나는 것을 배워서 단어의 뜻을 모르더라도 소리 내서 읽을 수가 있는 거지요.

     

    또 다른 발음 기호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단어 옆에 나오는 발음기호 표시이죠.

    이 역시 두 번째가 비슷한 모습으로 영어 발음 기호표가 나와있습니다.

     

    영어 발음 기호표를 활용하는 것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은 파닉스를 통해서 1년에 가까이 걸려서 배우는 것이 보통이죠.


    결론

    파닉스를 배우지 마라고 하는 책도 있고, 파닉스는 꼭 배워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사실 유치원 때 배우는 파닉스가 1년 걸린다면 초등 때 올라가서 고학년에 가까워서 파닉스를 배울수록 2~3개월이면 뗄 수가 있습니다.

     

    어릴 때일수록 파닉스보다는 좋은 영상을 많이 보여주고, 많이 읽어주는 input이 많아지면 speaking, writing의 output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가 초등 이후로 넘어간다면 아이들의 뇌가 논리로 견고해지기 때문에 그때는 이 영어 발음기호표를 이용해서 차근차근 가르치면서 역시 좋은 영어 책을 많이 접하게 해 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피가 어릴 때는 멋모르고 그냥 영어책은 사재 끼고, 온라인 영어는 신청해버리고는 했었는데 엄마가 좀 더 중심을 잡고 차근차근했다면 지름길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 남네요.

     

    이런 저의 실수담, 성공담을 꾸준히 나누도록 해볼게요.

     

    오늘도 육아하시는 모든 소중한 님들 사,, 사,,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