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초등학생 드림렌즈 재도전 후기, 드림렌즈 종류 가격 장단점 총정리(DMC 드림렌즈, LK렌즈)

드림렌즈는 7세부터 착용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근시 어린이에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드림렌즈 종류는 파라곤부터 DMC 드림렌즈, LK렌즈가 있고 난시의 경우 DMC, LK 드림렌즈를 특수하게 쓸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의 가격은 80-130만 원까지입니다.

 

목차

1. 초등학생 드림렌즈 실패

2. 드림렌즈 종류, 시력, 나이, 가격

3. DMC 드림렌즈

4. LK 드림렌즈

5. 드림렌즈 순서

---

초등학생 드림렌즈 실패

이전부터 보보의 블로그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보의 딸 초3 소피는 초등학교 1학년 정기검진에서 근시를 진단받고 초1부터 안경을 끼던 중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대학병원 안과에 방문하여 드림렌즈를 시도했었답니다.

 

대학병원임에도 들어와 있는 렌즈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아서 교수님이 여러 번 신경을 써주셨지만 원하는 만큼 시력이 올라오지 않아서 드림렌즈 실패하고 안과 전문병원을 추천해주셔서 최근 방문을 하였답니다. 아래 이전 후기글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 첫 번째 실패 그리고 다시 도전.

초등학생 드림렌즈 착용기,첫번째 실패 그리고 다시 도전.

어미가 의료인임에도 렌즈에 대해서는 도통 지식이 없어서 당연히 드림렌즈는 한 번에 될 줄 알았다가 소피가 3번~4번 드림렌즈 실패를 겪고 이번에 한번 드림렌즈 종류와 장단점에 대하여 공부를 해보았답니다.

 

우선 소피는 난시가 바로 드림렌즈의 실패 원인이었어요.

 

 

 

---

드림렌즈 종류, 시력, 나이, 가격 

 

 

우리나라 안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림렌즈는 파라곤 CRT렌즈, CONTEXT사의 OK렌즈, 루시드코리아의 LK렌즈, fargo-100의 DMC 드림렌즈가 있습니다.

 

딸 소피가 처음 착용했던 드림렌즈는 보통 안과에서 제일 처음 사용하는 파라곤 CRT렌즈였습니다.  난시로 렌즈가 충분히 각막을 눌러주지 못해서 파라곤 CRT dual axis라는 난시 전용 렌즈까지 써도 잘되지 않았지요.

 

드림렌즈 원리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착용하여 드림렌즈 착용 후 자는 동안 드림렌즈가 각막을 눌러줌으로써 자고 일어난 후 렌즈를 빼도 시력을 좋게 유지해주는 렌즈입니다.

드림렌즈 착용후

드림렌즈 착용 후 각막이 눌러지지만 원상복구력으로 저녁쯤 되면 다시 각막이 정상화되기 때문에 매일 잘 때 렌즈를 껴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각막 중심을 잘 눌러줄수록 드림렌즈는 효과가 좋답니다.

 

드림렌즈 시력

드림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시력은 보통 근시의 경우 -6.00까지 가능하고 근시+난시의 경우 -1.5~-2.0까지 써볼 수가 있습니다. 단 렌즈의 종류마다 조금씩 시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드림렌즈 나이

드림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나이는 7 세이 후부 터입니다.

보통은 어린 나이에 무슨 드림렌즈야, 애 잡는다 잡어 하면서

 

최대한 미루다가 늦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논문이나 연구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일찍 드림렌즈를 시작할수록 급속도로 나빠지는 시력저하를 억제해주고 나중에 커서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 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딸 초3 소피도 정기검사 갈 때마다 심하게 진행하는 시력저하가 드림렌즈를 빨리 시작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드림렌즈 가격

드림렌즈 가격은 다양한데 양쪽을 다했을 때 80~130만 원입니다. 그냥 기본 근시만 있을 때는 양안 80만 원 정도로 가능하지만 난시까지 있는 경우는 더 특수한 렌즈를 써야 하기 때문에 130만 원까지 나가기도 한답니다.  물론 병원마다 가격대는 다양하니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드림렌즈의 수명은 1~2년 정도이고 고등학교까지 사용한다고 합니다.

---

DMC 드림렌즈

이번에 제 딸 소피가 안과 전문병원에 가서 소피처럼 난 케이스 즉 드림렌즈 실패한 아이들의 드림렌즈를 끝까지 찾아주시는 유명한 원장님께 진료를 보았답니다.

 

포스팅을 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소피의 각막 곡률에 맞는 렌즈를 거의 7~8번을 끼웠다가 뺐다가 검사를 하면서 맞는 렌즈를 찾았는데 왼쪽 눈은 이 DMC 드림렌즈입니다.

 

DMC 드림렌즈 설명서를 부탁드려서 받아왔답니다.

DMC 드림렌즈

DMC 드림렌즈는 미국의 fargo-100 회사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DMC 드림렌즈 장점은 양면 비구면 커브 디자인입니다. 

대부분 드림렌즈가 구면으로 디자인되어서 아이가 렌즈를 낀 후 눈 안에 둔하고 자극을 느끼게 되는데 DMC렌즈는 눈과 눈꺼풀에 부드럽게 접촉되어서 7세 이상 어린이도 쉽게 적응이 가능합니다.

 

DMC 드림렌즈의 두 번째 장점은 안전한 각막 교정이라고 합니다.

심하게 중심부를 눌러서 잦은 각막 손상을 주는 기본 드림렌즈에 비해서 DMC 드림렌즈는 중심부와 주변주의 눌리는 힘의 균형을 맞추어 점진적 교정으로 안전하게 상처 없이 각막 교정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그 외에도 높은 산소투과율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DMC 드림렌즈 실물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DMC 드림렌즈 실물

소피가 7번 갈아 끼다가 맞춰진 DMC 드림렌즈입니다. 색은 약간 푸른빛을 돌고 LK렌즈보다는 좀 더 두껍다고 합니다.

---

LK 렌즈 

그에 비해 소피는 오른쪽 눈에 2~3번에 맞은 LK렌즈에 대해서 설명서로 알아보겠습니다.

 

LK렌즈 설명서

LK렌즈는 루시드코리아에서 나온 드림렌즈인데 LK렌즈 안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소피가 낀 드림렌즈는 난시형 타입입니다. LK렌즈는 한국 회사 루시드코리아에 나온 만큼 한국인 각막 구조에 맞게 설계되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드림렌즈에 비해 직 난시에 효과가 좋은 편이고 난시가 심한 경우에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소 투과성이 높은 boston xo재질을 사용해서 더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LK렌즈 실물을 보실까요?

 

LK렌즈 실물

LK렌즈 실물은 초록색에 가까운 색입니다. 오른쪽 왼쪽 이렇게 다른 렌즈를 소피의 눈 모양에 맞춰서 원장님이 맞추어 주셨답니다.

---

드림렌즈 순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드림렌즈는 7세부터 착용이 가능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근시 어린이에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드림렌즈 종류는 파라곤부터 DMC 드림렌즈, LK렌즈 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단, 모든 안과병원에서 위의 드림렌즈를 모두 구비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소피는 대학병원에서도 맞는 드림렌즈 찾기 힘들었음) 전문 안과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림렌즈 순서를 알아보자면 병원에 가서 안과 검사 후 아이에게 맞는 렌즈를 끼워보고 맞는 것을 찾아서2주 정도 대여를 해줍니다.  집에서 2주정도 사용 후 각막이 눌린 모양을 다시 검사를 해보고 맞는 렌즈를 찾으면 렌즈 가격 80-130만 원을 내고 사게 되면 병원 방문을 더 길게 해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드림렌즈 착용법, 드림렌즈 세척법, 드림렌즈 제거법등 관리방법을 아래에 자세히 적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드림렌즈 착용법과 드림렌즈 세척법 관리방법 실제 후기

드림렌즈 착용법과 드림렌즈 세척법 관리방법 실제 후기

 

초등학생 드림렌즈 후기 이대로 실패가 되려나 생각했지만 좋은 안과 교수님을 만나서 노력해주시다가 또 좋은 안과 원장님을 소개해 주셔서 다시 드림렌즈를 시도해보고 있는 ing상태입니다.

 

이번에 간 전문 안과병원에서 간호사님이 우리 원장님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떻게든 맞는 렌즈를 찾아내신다고 하던데, 소피에게 맞는 렌즈를 맞추기 위해 보시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믿음이 확 오더군요.

 

초등학생 드림렌즈 실패할지 성공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집에서 시착해본 결과 소피는 잘 보인다고 다음날부터 안경을 끼지 않는 것 보면 느낌이 좋습니다! 딸의 시력저하를 막기 위하여 어미는 또 이렇게 공부를 해봅니다. 보보는 경험해보면서 계속 드림렌즈의 좋은 정보를 여러분과 나누겠습니다.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 드림렌즈 착용 나이는? 드림렌즈 주의사항 실후기

어린이 드림렌즈 착용 나이는? 드림렌즈 주의사항 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