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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간 이야기

[경주 힐튼호텔] 경주 힐튼호텔에 뷰 맛집 루프탑 H9이 있다고 하던데요?(feat.차갑고도 뜨거웠던 그 튀김들)

[경주 힐튼호텔] 경주 힐튼호텔에 뷰 맛집 루프탑 H9이 있다고 하던데요?

(feat. 차갑고도 뜨거웠던 그 튀김들)

 

목차

    2021.06.28 - [놀러 간 이야기] - [경주 힐튼호텔] 딸의 탄생일 기념, 떠나라 당신! 경주 힐튼호텔 유레카로!

    2021.05.31 - [놀러간 이야기] - 울산 숙소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방에서 보는 정자해변부터 조식까지.

    2021.05.22 - [놀러간 이야기] - [경주 보문 맛집] 경주 보문 맥주 화수 브루어리에서 수제 맥주 즐긴 후기


    경주 힐튼호텔 루프탑 바 H9

    우리 부부는 경주 힐튼 호텔 백프로 즐기기 위해서

     

    2차는 루프탑 바 H9에 가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했었죠.

     

    '저녁먹고 귀찮다고 안 가기 없기!'

    경주 힐튼 호텔 루프탑 바 H9 위치

     

    경주 힐튼 9F 제일 꼭대기에 있습니다.

     

    오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도 이용되는군요.

    경주 힐튼 호텔 루프탑 바 H9 영업시간

    20:00-12:00

     

    우리 부부는 8시 땡 하자마자 입장했습니다.

    입구 한쪽 벽면은 와인셀러입니다.

     

    (나도 언젠가는 갖고 말 꺼야.)

     

    우리가 일빠구나 일빠 일빠 외치면서 들어갔습니다.


     

    경주 힐튼 호텔 루프탑 바 H9 메뉴

    뭔가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쏙 듭니다.

     

    우린 경주월드 놀이기구 뷰를 선택합니다.

     

    오, 이것은 불멍을 위한 실내 장작인가요?

    알고 봤더니 수증기를 내고 밑에 조명을 붉게 한 것.

     

    와우 진짜 불인 줄 알았어요!

     

    이것도 내 눈 속에 킵

     

    (인테리어 섹터에 밑줄 긋고 적어 봅니다.)

     

    우리는 안쪽 소파에 앉았지만 이렇게 루프탑에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노래는 없지만 분위기는 이미 그루비하네요.

     

    안쪽은 이렇게 아주 넉넉한 자리들이 있으니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된다는 사실.

    자, 메뉴를 한번 봅시다.

     

    앞의 기본 메뉴에는 bottle부터 glass와인까지 있습니다.

     

    glass와인은 잔당 7000원으로 가성비 좋고요.

     

    와인 라인은 나쁘지 않으나 딱히 당기는 것이 없어서,

     

    이럴 때는 무조건 프로모션으로 가야 줘!

    모둠 튀김+ 세계 맥주 3병 쿠다 사이!


    경주 힐튼 호텔 루프탑 바 H9 안주는.. 음.

    초3 딸 소피는 경주 힐튼 호텔 H9옆 키즈룸으로 이미 가셨고,

     

    저희 부부는 이제 파티를 시작합니다.

     

    뿜 뿜!

    뭔가,,,54000원치고는 부실해 보입니다.

     

    남편 박슨생님의 지론상튀긴 것은 다 맛있다.

     

    자기는 신발을 튀겨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서 시킨 모든 튀김.

     

    굉장히 꿀스러운 발언이죠? 허허

     

    좀 부실해도 맛있으면 됐지! 하면서

     

    새우튀김을 하나 집어 든 박슨생님. 

     

    그리고 바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새우튀김..  빼.. 빼꼼?

    뜨거워도 너무 뜨거웠다고 하네요;;

     

    긴장하면서 집어 든 치즈스틱은 너무 차... 차갑게 식어있음.

     

    뜨거운 새우와 차가운 치즈의 만남인가요?

     

    만나지 말아았어야 하는 너희 둘...

     

    사진으로 다시 봐도 H9 분위기는 참 좋았는데, 

     

    어째서 음식은 그럴 수가 없었던 것이냐.

     

    저 치즈스틱은 다음날 조식에 나왔는데 그때는 괜찮았는데 말이죠.

     

    자, H9에 가서는 모둠튀김은 시키지 않는다. 기억해주세요.


     

    경주 힐튼 호텔 H9 키즈룸

    안주야 식고 뜨겁고 난리가 났지만

     

    아무튼 부모들 즐기라고

     

    옆에 키즈룸을 만들어 놓은 힐튼 과장님은 뭘 쫌 아시는 분임은 확실합니다.

     

    이것이 바로 윈윈이여!

     

    한쪽에는 닌텐도 게임 2개가 있고

     

    사진에 다 담기지는 않았지만 한쪽 면에는 만화책, why책이 가득해서

     

    소피는 원 없이 와이 책 보다가 왔습니다.

     

    안주가 너무 별로라서 와서 먹으라고 하기 미안해서 그냥 책이나 보라고 내버려 뒀죠.

     

    술이 떼 지어 잔뜩 있는 모습은 이쁘니까 찍어봤어요.

     

    특이하게 한번 딴 와인을 진공 해주는 기계가 있어서

     

    요것도 찰칵찰칵.

    여보, 나 이것도 찜했어.

     

    보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처럼 핑거푸드가 있지는 않았고

     

    아마 오시면 뭔가 메뉴를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무리

    분위기가 좋은 경주 힐튼 루프탑 바 H9.

     

    예전 박슨생님과 몰래 데이트할 때

     

    딱 이런 호텔 바에서 꽁냥꽁냥 하다가

     

    우연히 선배 커플(그쪽도 비밀 데이 트였던 듯)과 마주쳐서 

     

    서로 어색하게 눈을 피했던 그때 고 시절이 생각났어요.

     

     

    지금은 남편이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면

     

    '결투신청입니까? 눈 까세요..'라고 말하는데 말이죠 허허

     

    담엔 그냥 안주 안 시키고 와인이나 때리자 여보! 하면서 

     

    뚬칫뚬칫 그날의 2차는 그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봐도 분위기는 좋습니다!

     

    기장 힐튼 아난티와 비슷한 디자인. 

     

    내가 사랑하는 스타일!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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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