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했다는 기사가 돌면서 증시, 코인 가격이 하락하던 중 바이든, 푸틴 정상회담 기사가 뜨면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치매라는 꼬리표가 달리면서 지지율이 바닥을 찍고 있는데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신의 지지율 상승에 이용합니다.
목차
1.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2. 바이든 푸틴 정상회담
3. 바이든 지지율
4.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한다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와, 월요일 아침부터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이야기에 대해 썰을 풀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기본적으로 매크로는 개인이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해석만 할 수 있을 뿐이죠.)
전에 간략하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침공 이유에는 에너지문제가 있다고 글을 적어드렸는데요. (아래 글)
그리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관련주도 정리해드렸죠. 역시나 대장주로 찍어드린 지에스이는 오늘도 주가가 위로 달리고 있고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관련주 TOP5 총정리 (feat. 지에스이, 세아제강지주)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 이슈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 같다고 짐작했지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불난 집에 부채질할 줄을 몰랐답니다.
그래서 매크로는 잘 안 쓰는 (왜냐? 매크로를 정확히 맞출 자신이 없으니;; 신이 아니니께요.) 보보가 월요일 아침부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이슈, 바이든의 속내에 대한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대통령도 아니고 미국 대통령의 속내까지 추측해봐야 하는 주식쟁이의 삶은 피곤하군요...
하지만 요런 전쟁 이슈에 따라서 돈을 벌 기회가 되기도 하고, 잘못 포지션을 잡으면 나락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참 움직이기 힘든 장임은 분명합니다. 모르면 그냥 앉아있는 것에 제일 좋고요. (모든 공을 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께) 그래도 이런 이슈를 겪으면서 내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짜 보고 실행해보고, 깨져도 보고 해야 투자 구력이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맞든 틀리든 상관없이 우리 나름의 이슈 분석과 시나리오를 짜 보고 매매도 해보자고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유는 위의 글을 보시면 잘 아실 테고, 미국은 왜 저렇게 어정쩡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지 바이든의 속내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바이든 푸틴 정상회담
어그로 쫌 끌겠다고 제목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이라는 제목을 잡긴했지만, 실제 보보의 생각은 침공임박? 레알? 전쟁 안할껄! 쪽이랍니다.
아니나 다를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임박이라는 제목을 잡고 이 글을 쓰는 도중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중재하에 러시아가 침공하지 않는 다면 바이든은 러시아 푸틴과의 정상회담에 동의하겠다는 뉴스가 헤럴드에서 떴군요.
우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다는 시나리오를 1번에 둔 이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실제로 침공했을 때 얻을 이익보다는 침공할까 말까 겁주면서 얻을 국익이 더 크다고 보기 때문이랍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카드를 흔들면서 유럽의 강국 독일, 프랑스에게 천연가스 노드스트림 빨리 받아들이라고 재촉할 수도 있고 동시에 우크라이나가 서방에 완전히 넘어가는 걸 막으면서 아직 러시아가 죽지 않았다는 키맨으로써 포지션을 잡을 수가 있거든요.
유럽에서 우크라이나 나토NATO 가입은 우선 미뤄주고 천연가스 좋은 가격에 받아주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봐주는 척 쓱 빠질 계획도 잡고 있어서 저번 주에 이런 짤들도 돌았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하네마네 침공하네마네로 국장이 열렸을 때 코스피, 코스닥 바닥 쳤다가 장 끝나고 푸틴이 군대 철수시킨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위의 짤이 한참 돌더군요. 허허 (코스피는 뭔죄여ㅠ)
그런데 그가 갑자기 등장합니다.
바로 미국 대통령 바이든!
아, 밉상 진상;;; 푸틴이 군대 철수한다는 뉴스 뜬 바로 다음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러시아는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발언을 냅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도대체 그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지금 미국 내 바이든의 인기와 위상 지지율이 바닥이라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바이든 지지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이든은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빨리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에 넘어서 갈등이 심화되었을 때 본인이 해결사로 등장하면서 지금 인기 지지율 바닥인 비호감이 되어버린 자기 이미지를 바꾸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미국 내에서 대통령 바이든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미국은 지금 공급란, 인력난으로 마트에 가면 매대가 텅텅 비어 있고 ( 국민들의 의, 식, 주를 건드리면 욕 오지게 먹죠.) 백신 패스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고 아프간 철군 명령까지 바이든의 지지율은 30%를 찍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의 나이는 1942년생 80세입니다.
트럼프는 1946년생, 푸틴은 1952년생인 것과 비교해도 너무 할배입니다.
그래서인지 반대파인 공화당에서는 끊임없이 나오던 바이든 치매 썰이 점차 국민들에게도 퍼지고 있습니다.
할배라도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인플레이션을 완화시켰다면 이런 말 까지 나오지 않았을 텐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말만 반복하다가 국민들이 마트에서 물건을 못 사게 되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통령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바이든 지지율은 바닥을 칩니다.
거기다가 바이든이 여러 연설 무대에서 더듬거리거나 장소명을 다르게 말하거나 주변 사람 이름을 헷갈리거나 하는 모습이 계속 노출이 됩니다. 그러니 바이든 대통령은 치매다.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 지금 미국의 상황이랍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타운홀 미팅에서 말을 더듬거나 명칭을 잘 못하고 not a joke라는 말을 30분 동안 10번 이상 반복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티브이로 나가면서 미국 국민들은 갈수록 바이든을 치매가 걸렸을지도 모르는 늙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미국 유명 기관지에서 바이든 평판을 검색해봐도 위와 같은 풍자 그림이 뜨는데요.
치매 걸린 것 같은 바이든의 케리커쳐와 치매검사를 받아라는 제목이 함께 뜨네요. (우리나라였으면 잡혀갔을 듯;;;)
기본적으로 바이든 대통령 이름 앞에 붙은 말들은 slow, sleepy, old, dementia랍니다.
느린, 늙은, 졸린, 치매 걸린 이런 말들인데 좀 충격적이죠?
하다 못해 아래의 유명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타이틀은 'sleepy Joe biden'입니다. 아주 신랄하죠.
(위에도 slow joe가 나왔는데 말이죠.)
타이틀도 늙고 졸린 바이든이 푸틴의 눈 하나 깜빡하게 만들 수 있을까? 라니요;;;
내가 바이든 대통령이라도 자신의 이런 미국 내 늙은 평판을 깨고 지지율을 올릴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끼어들어서 strong man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상대하면서 본인의 이미지를 타개하려고 하는 노오력이 눈에 보입니다.
미국 국민들은 냉전시대를 기억을 가지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을 선과 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 바이든이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상대하면 국민들에게 선과 악의 싸움으로 어필할 수 있고 여기에서 자기가 전쟁을 막는 주도권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신에 붙은 slow, sleepy, old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듯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미국 내부의 불만을 러시아라고 하는 적에게 돌려서 자기의 인기도 지지율도 올리고요.
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에서 오랫동안 외교문제를 다뤄왔기 때문에 이쪽은 빠꼼이거든요.
아주 틀린 생각은 아닌 것이 바이든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입을 대기 시작하면서 바이든 지지율하락이 30%대에서 멈췄거든요.
하지만 너무 속이 보이는 내용이었던 것인지 공화당은 위의 보보의 코멘트보다 더 직설적으로 공격하고 있답니다. (니 속 훤히 보인다! 이거죠.)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한다면?
지금까지 결론!
러시아의 푸틴이든 미국의 바이든이든 전쟁을 할까 말까 긴장감을 즐기면서 각각 원하는 것을 얻어갈 것으로 볼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 이런 기사 뜨고 실적 좋은 기업들 주가가 떨어지면 우리 주식쟁이들은 줍줍 할 기회라고요. 요런 장이 겪을 때는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아, 그때 왜 안 샀지?? 그런 장이거든요.
기업의 이슈가 아니라 대외적 요인으로 빠질 때! 사야죠!
묻고 더블로 가!!
근데 무작정 묻고 더블로 가다간 현금이 금방 소진돼버립니다. (바닥인줄 알았는데.. 더 내려가..)
기본적으로 러시아 침공의 가능성은 낮다고 보보처럼 생각한 주식쟁이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는데요, 안타까운 것은 너무 많은 분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슈 초반에 현금을 빨리 소진하면서 지금은 손가락 물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주식시장에서 신이 아닌 이상 초 저점 초 고점을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 불안해하지 마시고 john버하시라고 우선 말씀을 드리고요.
보보는 아직 현금비중이 일부 남아 있는데, 이유는 시그널을 계속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삐릿 삐릿)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80% 전쟁할 확률을 20%로 보고 있는데요.
우리는 투자자이니까 2가지 시나리오에 다 대응을 해야 합니다.
1차 시나리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지 않는 시나리오에 따라서 성장주와 리오프닝 주로 잘 리밸런싱을 하는 것을 주축으로 잡고 있지만 2차 시나리오인 전쟁을 확률도 대비를 해야죠.
바이든과 푸틴이 정상회담을 한다고 하니 2차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만약 러시아가 정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전쟁이 난다면 전 세계 인플레이션의 심화, 바이든이 전쟁을 막지 못했다는 비난에 인기 급락 (탄핵), 중국, 북한까지 묶여서 나쁜 이미지로 엮이면서 신흥국 특히 한국 증시 급락 이렇게까지 가능하죠.
그래서 실탄을 잘 보유하고 있답니다. 거의 쏠 일이 없겠지만 필요할 때 현금이 없으면 시장에서 휩쓸려 나갈 수가 있으니께요. (전쟁을 한다고 할수록 보보가 적어드린 전쟁관련주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전쟁 난다고 하면 에너지주는 지금도 강하지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강한 모멘텀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보는 보고 있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슈에 대해서는 (빨리 해결돼서) 오늘 적어드리는 것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는데요ㅠ
전쟁이 싫어요! 투자하는 엄마 보보는 평화주의자랍니다.
우리는 뒤에서 이렇게 투자의 목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을 가늠해보면서 투자를 논하고 있지만 실제 전쟁 현장에서는 애꿎은 생명들이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힘든 장에서 애쓰고 있는 주식쟁이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식 인사이트를 가지고 보보는 주중 매일 찾아뵐게요!
최근 적어드린 드론 택시 관련주 네온테크가 오늘 주가 움직임이 상당히 좋은데요.
아래의 날짜 그리고 글을 확인하시고 어떻게 같은 기사로 종목을 발굴하는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려 보름 전에 적어드린 글이네요;)
2022.02.07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관련주, 플라잉카 관련주 3 종목 정리
이글에서 네온테크가 가장 좋다고 찍어드렸죠.
2022.02.16 2022년 국내 상장기업 업종지도 총정리 (pdf 다운)
약세장에서 공부할 때 꼭 필요한 업종지도 PDF 모음도 꼭 무료로 다운로드하여서 컴퓨터에 깔아 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열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여러분의 주식쟁이 친구 주식맘 보보는 이만 물러갑니다! 내일 또 봐용!
(보보소피 블로그를 구독하면 누구보다도 빨리 글을 보실 수 있답니다.)
'파이프라인 > 주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침공 후 주식 반등 이유? (ft. 페따꼼쁠리/빼따꼼쁠리 뜻) (0) | 2022.02.25 |
---|---|
LG이노텍 적정 주가 및 매도 타이밍 ( ft. 반도체기판 FC-BGA 투자 공시) (0) | 2022.02.24 |
미성년자 자녀 증여세 홈택스로 5분만에 신고방법 (ft.계좌개설부터 증여까지) (3) | 2022.02.22 |
계양전기 횡령 사건정리,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수순? (0) | 2022.02.18 |
2022 등교전 신속항원 검사방법 및 무료 키트지원 (ft.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0) | 2022.02.17 |
2022년 국내 상장기업 업종지도 총정리 (pdf 다운) (0) | 2022.02.16 |
VIP 자산운용사 슈퍼개미 지분공시 보유 종목 및 찾는법 (KRX, DART) (0) | 2022.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