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관련주 대장주 TOP2 ( ft. BGF리테일 CU 편의점 주식 vs GS리테일)

불황 수혜주, 불황 관련주 , 인플레이션 관련주, 경기방어 관련주, 경기침체 수혜주로써 편의점 관련주 주가 상승이 눈에 띈다. 그중에서도 CU편의점 주식인 BGF리테일은 경쟁사 GS리테일에 비해 입지선정, 상품 선정의 우위에 섬으로써 더 큰 주가 상승을 보였다.

 

목차

1. 편의점 관련주
2. 편의점 주식
3. BGF리테일 vs GS리테일
4. 경기침체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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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관련주

 

 

오늘도 아침 루틴대로 기사와 뉴스 각종 리포트를 빠르게 훑던 주식쟁이 보보 머리를 띵하고 치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을 꼬라 박은 30-40대 직장인들이 점심값 아끼려고 편의점을 이용한다는 기사였죠. 왜 대가리 띵했는가?

 

 

 

편의점 관련주

 

 

올해초에 인플레이션 장난 아닐 거라고! 이제 사람들의 소비는 양극화될 것이다. 명품주식은 명품을 원하는 수요는 인간 본성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따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자들의 소비는 계속될 것이고, 중산층에서 하층민은 생활이 더 팍팍해지면서 다이소 같은 천 원 숍, 또는 미국의 달러제너럴 (미국의 다이소)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글까지 적어드려 놓고는!

 

 

주식쟁이 보보가 놓친 그 이름 바로 편의점 관련주.

 

 

 

사실 편의점은 보보의 생활 곳곳에 있었단 말이죠. 피터 린치가 말했듯 모든 주식은 생활에서 찾아야 하는 것인데 투자 대가리 굵어졌다고 방심해버렸음. 오늘은 반성의 차원에서 쓰는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독자님들은 이 글이 절대 지금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님을 명심하고  편하게 봐주세요.

 

 

 

1. 주식쟁이 보보 딸 초4 따님과 그녀의 친구들은 우리 때와 달리 편의점 사용이 생활화되어있다. 특히 올해는 그놈의 포켓몬빵과 쿠키런빵때문에 얼마나 편의점을 들락거렸는지 모릅니다. (MZ세대 수요)

 

 

2. 보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편스토랑. 편의점+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연예인이 만든 요리를 편의점에 밀 키트로 판매하는 것을 사서 먹어보기까지 함.

 

 

편스토랑

 

 

3.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마트의 대용량 과일, 식품 대신 편의점에서 소포장된 상품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오 저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구나라 고하고 생각만 함.

 

 

4. 소비의 양극화에는 편의점 주식이 있었는데 편견 (과포화, 과경쟁)으로 아예 투자에서 외면을 했다.

 

 

 

그래서 오늘은 반성의 차원 및 더 투자의 기회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서 간단하게 편의점 관련주 중 대장주인 CU편의점 주식인 BGF리테일의 주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어디서든 얘기하지 않는 내용 하나 더! 재미있는 점인 우상향 하던 BGF리테일 주가에 비해 전혀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그의 경쟁상대 GS리테일 주식과의 차이까지 오늘 한번 알아보자고요.

 

 

 

 

편의점 주식

 

 

 

 

편의점 주식, 편의점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를 꼽으라면 아래와 같습니다.

 

1. CU 편의점 주식인 BGF리테일 주가.

2. GS25 주식인 GS리테일 주가.

3. emart24 편의점 주식인 이마트 주가

 

 

 

대충 우리 생활 반경 안에 들어와 있는 편의점들을 살펴봐도 CU 편의점 GS25 emart24가 대부분이죠? 특히 CU 편의점과 GS25는 점포수가 300개도 채 나지 않을 만큼 CU 편의점이 있는 곳은 GS25 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점포수는 CU 편의점 이든 GS25든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왜 이렇게 BGF리테일 주가와 GS리테일 주가 차이는 큰 걸까요?

 

 

 

BGF리테일 주가

 

 

3개월 시계열로 봤을 때 BGF리테일 주가는 154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승했다면 GS리테일 주가는 그에 비해 수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GS리테일 주가

 

 

BGF리테일이든 GS리테일의 사업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편의점이고 CU 편의점 이든 GS25 이든 점포수 개수 차이 별로 안 나는데 주가 차이가 이렇게 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죠? 주식쟁이라면 백 프로 궁금하실 것임! 그래서 보보가 재무제표와 리포트를 슥슥 뒤져보았습니다.

 

 

 

BGF리테일 vs GS리테일

 

 

결론부터 BGF리테일 vs GS리테일 주가 차이가 큰 이유는 3가지 정도이더군요.

 

 

 

1. GS리테일이 타깃을 잡은 것은 온라인인데요. GS홈쇼핑과 합병을 하면서 디지털 커머스로 편의점 물건 팔아봐야지! 하고 야심 찬 계획을 잡았지만  그것은 한여름밤의 꿈이었습니다. 지금 편의점에서 벌어드리는 돈은 족족 온라인 커머스 적자로 까먹고 있는 상황.  적자가 무려 2천억이더군요.

 

 

2. GS리테일은 CU편의점에 집중하는 BGF리테일에 비해서 GS홈쇼핑, SSM, 호텔 체인점, 랄라블라 같은 잡다한 곳에 투자하고 있는데 걔네들이 영 힘을 못씀.

 

 

 

3. CU편의점에 집중하는 BGF리테일은 GS리테일에 비해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콜라보로 곰표 밀맥주 등 다양한 히트상품을 개발해냈다.

 

 

 

BGF리테일 vs GS리테일

 

 

결국 선택과 집중이라는 차이. 그래서 위와 같은 BGF리테일 vs GS리테일의 주가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거죠.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같은 편의점 사업을 하더라도 회사 주인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투자 타깃을 잡느냐에 따라 이렇게 매출과 주가의 차이가 벌어진다는 것.

 

 

 

경기침체 수혜주

 

 

사실 지금까지 주식쟁이 보보가 경기침체 수혜주에 편의점 주식을 후보에도 올리지 않았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보보가 선호하는 산업이 아니었기 때문.

 

 

 

 

사실 보보는 엄청 쩔어있어서 죽을 놈 다 나가떨어진 후 몇몇 남은 애들이 과점하고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다들 관심이 없는 곳인데 어떤 이유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 물이 들어오기 들어오면서 턴어라운드 되는 곳 수익률이 굉장히 짭짤하거든요. 이미 주가가 쩔어있기때문에 언제 들어가도 주가가 더 떨어질 걱정도 없고 시간을 들이고 내 아이디어만 맞아떨어지면 수익을 볼 확률이 급증하기 때문.

 

 

 

 

편의점은 핫하지만 너무 많은 플레이어들이 들어와서 매년 포화라는 평이 나올 만큼 골목 곳곳에 새로운 점포가 들어오는데 서로 1+1 출혈경쟁을 하다 보니 영업이익률도 너무 낮습니다.

 

 

 

BGF리테일 CU편의점

 

 

CU편의점 주식인 편의점 대장주 BGF리테일조차 영업이익률이 2%대입니다. 3년 연속으로 매출을 신기록에 가깝게 올랐지만 그만큼 경쟁과 지출이 큰 사업이 편의점 사업이라서 관심 밖이었다는 거죠.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경기침체 수혜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센티멘탈로 주가 상승이 하는 것. 그래서 생활에 들어온 주식들은 늘 눈을 크게 뜨고 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편의점 대장주 BGF리테일의 경우 최근 JP모건에서 지분을 늘리는 호재도 있었는데요.

 

 

BGF리테일 JP모건

 

 

 

이렇게 되면  BGF리테일의 지분 순서는  BGF 30% 국민연금 8% 홍석조 회장 7.4% 홍라영 5.3% JP모건(5%)으로  5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BGF리테일 투자에 대해서 단순투자라고 밝혔는데 경기침체 수혜주로써 BGF리테일 주식을 주목하고 있는지 생각할 필요는 있겠죠?

 

 

 

 

위에서 편의점 주식들의 장단점들을 다 말씀드린 것 같은데 편의점 주식 중에서 BGF리테일이 매력적인 것은 불황 수혜주, 경기침체 수혜주로써 센티멘탈도 있지만 GS리테일에 비해서 사업을 잘한다. 생활밀착형인 GS리테일의 점포 위치보다 CU의 경우 대학가, 관광지 중심으로 학생들이나 특수인을 노리는 타깃형 사업을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1인 가구와 MZ세대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사람들은 대형마트보다는 편의점을 유통채널로 이용할 것은 당연해 보이고요. 문제는 지금의 주가가 이것들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 되겠죠? 

 

 

 

편의점 주식을 보유 중이거나 관심이 많은 구독자님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빌며, 오늘의 돈 되는 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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