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트래블룰이 3월 25일부터 시행되며 1회 100만 원 이상 해외거래소로 송금 시 신원확인이 완료된 화이트리스트 안의 거래소로만 코인 송금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트래블룰을 시행하는 빗썸 코인원의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대책을 찾아본다.
목차
1. 업비트 트래블룰
2. 업비트 트래블룰 정리
3. 트래블룰(travel rule)이란?
4. 업비트 트래블룰 내용
5.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6. 업비트 트래블룰 대책
7. 업비트 트래블룰 바이낸스
업비트 트래블룰
타고난 주식쟁이 보보지만 코인 시작한 것은 NFT를 하면서 했기때문에 1년이 채 되지 않아용.
그래서 어려운 코인 용어들, 이용법 이런 거 익힌다고 쎄가 빠지는 줄 알았지만 결국은 하나씩 해치우면서 저 같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해외거래소 가입방법, 메타마스크 가입방법, 업비트 가입방법들을 모두가 알 수 있는 쉬운 말로 설명을 드렸었죠? (보보의 글 목록에 보면 쭉 나와있답니다.)
스테이킹 먹튀 위험? (스테이킹, 테더 usdt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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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의 뜻은 코인을 맡기고 이자로 코인을 받는 정기예금과 같은 것으로 바이낸스등 일부 탈중앙화된 거래소에서 할 수 있다. 테더는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으로 스테이킹 먹튀 위험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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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업비트 트래블룰에 대한 글에 서론이 다소 긴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업비트 트래블룰때문에 보보의 코인 투자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라는 위협이 들어서죵.
이전 보보의 글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보보의 코인 투자는 굉장히 우량주 위주로 스테이킹하는 방식이랍니다. 이기고 들어가는 투자를 좋아하는 보보라서 변동성이 높은 코인에서도 리스크를 낮추는 방법을 추구하는데요.
업비트에서 트론, 이오스, 리플 등을 사서 바이낸스로 옮긴 후 트론, 이오스, 리플을 비트코인 BTC이나 BNB 테더로 바꿔서 월 5% 이상의 이자를 받으면서 꾸준히 사서 모으고 있답니다.
즉, 안정적인 코인 투자로써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코인을 사서 해외거래소 (바이낸스, 크립토닷컴)으로 옮긴 후 스테이킹으로 이자 받으면서 BTC을 모은다.
이 투자의 묘미는 10년 후 비트코인이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오르고 희소성이 더 높아질 때 꽃을 피울 텐데요. 주식도 그렇지만 코인에서도 절대로 망하지 않을 비트코인의 가격이 빠질 때마다 꾸준히 분할 매수를 하면서 해외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이자까지 받으면서 수량을 모아가면 단타로 사고팔 때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줄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른데 해외에서도 하지 않는 트래블룰을 국내 코인거래소에서 트래블룰을 시행하다고,,
빗썸, 코인원은 이미 트래블룰을 시행을 했고, 하나 남은 국내거래소 업비트조차 3월 25일에 트래블룰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보처럼 국내에서 코인을 사서 해외거래소로 옮겨서 거래하는 모든 분들은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그 걱정을 풀어드리고자 보보가 트래블룰을 피하는 방법과 업비트 트래블룰 시행 시 바이낸스 입금은 어떻게 될지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업비트 트래블룰 정리
먼저 트래블룰(travel rule)이 뭔지부터 간단하게 풀어봅시다.
트래블룰(travel rule)이란?
트래블룰(travel rule)을 간단하게 말하면 자금 세탁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암호화폐가 송신 수신될 때 송수신인의 성명 주소 국적 등 신원정보의 기록을 의무화하는 자금이동규칙입니다.
이전까지 업비트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낸스같은 해외거래소로 코인을 옮길 때 해외거래소 지갑 주소만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 않고 코인 송금이 가능했다면 트래블룰이후로는 신원정보가 기록된 거래소로만 코인을 보낼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트래블룰(travel rule)은 국제자금세탁 방지기구(FATF)에서 자금세탁을 막아보고자 권고한 제도인데요.
그런데 외국에서도 트래블룰(travel rule)을 시행하고 있느냐?
그릏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보보는 열이 받습니다. 지금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실행하겠다고 하는 트래블룰(travel rule)을 잘 따져보면 FATF의 가이드라인을 훨씬 넘어선 것이거든요.
코인원, 빗썸, 업비트의 트래블룰은 개인 지갑에 대한 송금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고 딱 자기들이 지정한 화이트 거래소라는 것을 지정해서 일률적인 트래블룰을 적용하겠다는 것인데 이건 FATF의 가이드라인(상호고객정보확인)도 넘어선데가 암호화폐의 가장 기초 정신인 탈중앙화에서 한참 벗어난 내용입니다.
씁씁후후~ 화를 가라앉히고 위의 비판은 아래에서 좀 더 하기로 하고요.
우선 업비트의 트래블룰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업비트 트래블룰 내용
업비트 트래블룰 시행일은 2022년 3월 25일 00시 이후부터입니다.
업비트 트래블룰 금액은 1회 100만 원 전송 시 적용.
업비트 트래블룰 대상 해외 거래소 미정..이지만 이미 트래블룰을 시행하는 빗썸, 코인원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설명)
이 글을 검색으로 들어온 분들이 궁금하실 업비트 트래블룰 바이낸스에 적용되어서 바이낸스 입금이 안될까? 에 대한 답에 대한 결론부터 드리자면 제생각에 그 대답은 NO입니다.
업비트에 트래블룰이 적용되어도 바이낸스는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약간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그니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업비트 트래블룰에 대해서 기억하실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회 100만 원 송금 시 추가정보 확인으로 적용됨.
2. 해외거래소(바이낸스, FTX 등) ->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는 적용되지 않음. (현재와 같이 이용 가능)
3. 국내 거래소 (업비트) ->해외거래소에 트래블룰이 적용되며 업비트가 내놓은 화이트리스트로만 코인 송금이 가능함. 아직 업비트 화이트리스트는 발표하지 않음.
4.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같은 개인 지갑은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업비트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즉 코인 송금이 가능한 해외거래소가 어떤 곳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미 트래블룰을 발표한 빗썸과 코인원같은 국내코인거래소 화이트리스트로 추정은 가능합니다.
바로 알아봅시다.
1. 코인원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바이낸스 (Binance), 바이비트(bybit), FTX, MEXC, 후오비(huobi), 게이트아이오입니다.
2. 빗썸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바이낸스 (Binance), 바이비트(bybit), FTX,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코인체크(coincheck), 비트플라이어, 제미니(gemini), 코인리스트프로, 피멕스, 비트뱅크, 라인 비트맥스, 비트프론트(bitront)
코인원과 빗썸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에서 공통적으로 포함된 해외거래소는 바이낸스 (Binance), 바이비트(bybit), FTX입니다. 사실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Binance)로의 입금을 정지시킨다는 것은 말도 안되죠.
위의 코인원과 빗썸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로 추정해본 업비트의 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에는 바이낸스 (Binance), 바이비트(bybit), FTX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바이낸스 (Binance), 바이비트(bybit), FTX등 모든 해외거래소는 트래블룰을 시행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당 해외거래소에서 신원정보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세계에서 최초로 쓸데없이 앞서 나가는 K규제 트래블룰을 실시하겠다는 한국정부와 국내 코인 거래소.
암호화폐의 거래원칙대로 신원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해외거래소로부터 신원정보를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즉 개인이 해외거래소의 계좌 주소의 신원정보를 국내 거래소에 등록해야하는 것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거래소 지갑의 신원이 본인이라면 지갑주소 이메일등을 저장해서 국내거래소에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이죠.
3월 25일에 업비트에서 트래블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독해놓으시면 빨리 글을 보실 수 있겠죵.)
기본적으로 K정부가 트래블룰을 시도하는 이유는 크게 보면 '돈' 세금 때문입니다.
암호화폐에 과세하는 문제는 꾸준히 논의되어왔는데 암호화폐가 해외거래소나 개인 지갑으로 넘어가버리면 과세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지거든요. 국내 거래소야 정부가 압박을 넣어서 거래내역을 파악할 수 있으니 가두리 양식을 하려는 목적이 보이는데,, 쯧,, 우선 짜증이 치솟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보면 암호화폐로 얻은 수익 5000만 원까지는 비과세로 할 것을 분명하게 했고 선 제도 정비, 후 과세로 제도 기반부터 구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무조건 가상자산 규제를 주장했던 문정부와 달리 다소 누그러진 대책이라서 코인러 입장에서는 기대를 해봅니다.
업비트 트래블룰 대책
이제 업비트 트래블룰 대책 해결책 정리를 해봅시다.
1. 3월 25일 트래블룰 이전에 미리 BTC 비트코인을 해외거래소로 옮겨놓자.
우선 해외거래소에서 크게 거래하시는 분들, 선물 거래, ICO, IDO를 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3월 25일 전에 코인을 다 옮겨 놓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말이 100만 원이지 크게 거래하는 분들에게 앞으로 1회 100만 원으로 송금금액이 묶이면 수수료부터 거래에 필요한 잡다한 비용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2. 메타마스크, 카이카스등 개인 지갑을 이용하는 분들.
미리 걱정은 마십쇼. 조금 귀찮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업비트-> 개인 지갑(메타 마스크, 카이카스)였던 구조에서,
업비트->트래블룰 화이트리스트 해외거래소 (바이낸스, 바이비트, FTX)->개인지갑(메타마스크, 카이카스)로 중간과정이 늘어날 뿐입니다.
그래서 아직 해외거래소 가입을 하지 않은 분들, 개인 지갑만 이용하신 분들이 지금 하셔야 하는 것은 바이낸스 가입입니다. (아래에 쉽게 바이낸스에 가입하는 방법 글 보시고 레퍼럴 혜택까지 받으면서 바이낸스 가입하세요.)
바이낸스 가입방법 : 5분 만에 가입, 레퍼럴 적용 (수수료 20% 할인 코드)
바이낸스 가입방법 : 5분만에 가입, 레퍼럴 적용 (수수료 20% 할인코드)
바이낸스 가입방법은 총 7단계로 이메일로 가입-> 퍼즐 맞추기 ->이메일 인증번호 입력 -> 개인정보 등록(이름, 주소 영어로) 여권 또는 자동차면허증 사진 올리기 -> 안면인식 확인 -> 2단계 (2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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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보처럼 바이낸스에서 스태이킹을 하시는 분들도 우선 3월 25일 전에 최대한 많은 코인을 바이낸스로 송금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왜냐? 이미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과 해외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의 차이는 꽤 있습니다.
이것을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하는데요. 업비트 트래블룰이 시행되면 국내거래소는 일종의 가두리시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김치프리미엄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김치 프리미엄을 어디서 보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길래 보보가 잘 보는 김프 보는 사이트 투척합니다.
보통 김치프리미엄이 2%정도 붙는 걸로 보심되는데요. 오늘은 0.24%정도로 낮은 편이네요.
보보는 김치프리미엄 1% 전후 정도면 그냥 매수해서 바이낸스로 송금해버리는 편인데요.
오늘 가격은 좋습니다. 오호. 여러분께 보여드리려고 들어가 봤는데 개이득! 조금 사서 옮겨야겠습니다. 허허
애니웨이, 트래블룰로 국내거래소 국내 암호화폐시장이 가두리양식이 되어서 김치프리미엄이 오르기전에 미리 사서 해외거래소로 옮기고 스테이킹으로 수량을 모아나갑시다!
업비트 트래블룰 바이낸스
보보는 기본적으로 트래블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암호화폐의 정신인 탈중앙화를 정면으로 때리는 것이 트래블룰이라고 생각해서이죠.
사실 해외거래소 바이낸스 등에서 바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다면 국내 거래소는 쳐다보지도 않겠지만 해외거래소에서 직접 코인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막혀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피할 수가 없다면 최대한 업비트와 같은 국내 거래소의 트래블룰을 최대한 이용할 수밖에 없죠.
3월 25일 이전에 위의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해외거래소를 이용하시는 님들은 미리 화이트리스트 안에 있는 바이낸스같은 해외거래소를 뚫어 놓으시고 코인을 옮겨두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선물 거래하시는 님들 역시 앞으로 늘어날 수수료에 대한 고려도 해보셔야 할 것 같고요.
이전에 메타마스크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글을 적어드리기도 했는데 NFT를 위해서 메타마스크를 사용하는 분들은 업비트 트래블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위에 적어드린 데로 조금 귀찮지만 우회하는 방법은 다 있다는 사실까지만 아시고 계시면 되겠어요.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바이낸스에서 스테이킹 이율이 올라갔더라고요.
개꿀이네! 하면서 저는 비트코인 가격이 빠질 때마다 조금씩 사서 바이낸스 스테이킹에 넣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 영화의 명언이 있죠.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보보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답을 찾는 것이 당연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늘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거죠.
대략 10일 정도 남은 업비트 트래블룰 전에 바이낸스도 하나 뚫어놓으시고 미리 코인도 좀 옮겨놓으시고 트래블룰 상세 내용이 나오면 다시 우회하거나 알아낼 정보를 알아내서 여러분과 공유할게요!
처음으로 바이낸스 가입하신 분은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5분 만에 코인 전송하는 법도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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