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 시장 하락 이유는 외국인들의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봐서 국내 반도체 시총 1,2위 기업 삼전, SK하이닉스의 주식을 팔면서 영향을 크게 받고 있지만 중장기로 봤을 때 98000원대의 가격부터는 부담 없이 주어 담을 수 있겠습니다.
목차
1. 최근 주식 시장 하락
2. 국내 증시 하락 이유 (삼프로 이효석)
3. 국내 증시 하락시 대응 방법
최근 주식 시장 하락
사실 이런 매크로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저도 경험이 미천하고 주식 시장이 왜 하락하는지 설명할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응하는 것만 해도 신경이 곤두서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식이 하락하면 전문가들이 나와서 각가지 이유를 대는데 솔직히 저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하락이 예측이 가능하고 전망이 가능했으면 전문가들이 다 해먹었겠죠. 근데 그들도 지금 물려있다는 사실.
전문가들도 그럴진데 전문가도 아닌 보보가 최근 주식 하락 이유에 대한 글을 쓰는 이유는 주변에 매크로에 너무 휘둘리다 못해 압도되는 분도 있고 저 자신도 주식 반성문도 써보고 앞으로 대응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국내 증시 하락 이유 (삼프로 이효석)
삼프로에 나온 SK자산 이효석 님이 명료하게 조언을 주셔서 전문가의 국내 증시 하락 이유에 대한 뷰에 제 생각을 섞어가며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즘 보보가 꽂혀있는 것은 원달러 환율입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여러분 같은 투자자로 이해한 정도라 아주 심플하게 봅시다. 원달러 환율이 요즘 계속 오르고 있죠? 즉 달러 강세인 상황입니다.
원달러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 상태입니다.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는 상태이고 즉 국내 경제에 대한 국내 기업 이익 하락도가 예상되는 등 외국인들이 보기에 국내 증시에 악재가 있어 보이는 상태인 것이죠. 게다가 주변 아시아국 대만, 중국등 증시는 멀쩡합니다. 우리나라만 이 모양이 꼴..
국내 증시 시총 1, 2위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인데 최근 시총 1,2에서 43조가 넘는 돈이 증발이 돼버렸습니다. 외국인들이 반도체 기업을 미친 듯이 팔아 재끼고 개인이 버티고 또 버티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국내 증시 하락 이유는 외국인들의 반도체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고 그래서 국내 증시에서 돈(원화)을 빼내서 달러로 바꾼 다음 다시 들어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저렇게 올라간 것입니다.
왜 반도체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가? 왜 반도체를 피크아웃이라고 보는가에 대한 이유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SK 하이닉스 주가 하락 이유 (모건 스탠리)와 장단기 SK 하이닉스 주가 전망 목표가와 매수 시점 공개
외국인이 생각하는 대로 정말 반도체는 피크아웃일까요?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줄어들고 결국 국내 증시는 이렇게 무너지는 것일까요? 답은 저도 모릅니다.
그럼 잘 아시는 분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님의 인터뷰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39522
요약하자면 하반기 말까지 이미 D램 반도체 계약은 끝나 있고 현장 분위기 좋은데 모건스탠리 너네들 너무 오버했어입니다. 물론 사장이 나와서 진짜 힘듭니다.라고 말할리는 없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사장님의 어조는 훨씬 강력하죠?
진짜 외국인들이 맞아서 반도체 수요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6개월 이상 중장기간으로 본다면 그래도 SK하이닉스 가격이 98000원까지 오면 그냥 분할 매수하는 게 20%로는 먹겠다는 답입니다.
여기에서 보보의 개똥철학이 나옵니다.
매크 로고 주식 전망이고 난 그런 거 못 맞추고 그냥 쌀 때 사자!입니다.
국내 증시 하락 시 대응 방법
이렇게 적고 보니 거창한데 거창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 원달러 환율 지지선은 1188원입니다. 알아두시고 사실 지금부터 분할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지만 조심성이 많은 달리 말해 겁이 많은 보보는 오전 9:00-10:00 변동성 많을 때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1.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 정리: 내 예상만큼 실적이 안 나오는 종목은 과감하게 비중을 줄인다. 상장 1년 이내 종목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투자원칙을 깨고 조금 들어갔던 앱코는 줄입니다.
2. 포트 안에 전망이 좋은 산업군, 실적이 좋은 주식은 떨어졌을 때 20일 지지선을 확인해서 비중을 늘입니다.
3.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던 종목 목록을 하나씩 열어서 실적 확인하고 목표가 설정 후 비중을 만듭니다. 저는 최근에 OLED 소재주에 좀 꽂혀있습니다.
결론
우리가 모르는 국내 증시를 외국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쌀 때 실적 좋은 주식 꾸준히 사서 모으자입니다. 물론 반도체 업황은 단기간으로 봤을 때는 좋지 않으니 단 타치실분들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들이 진짜 관심 없는데 독점, 업황이 좋아지고, 실적이 높아지며 말도 안 되는 ROE 보이는 기업들을 주시해 봅시다. 저도 공부를 하면서 계속 공유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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