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주변에서 주말에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국립경주박물관은 전시시간은 10:00-18:00까지이고 국립경주박물관 휴무일은 설날, 추석, 1월1일 당일뿐입니다. 코로나시국이라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하며 어린이박물관은 1주전을 추천한다.
목차
1.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시간
2. 국립경주박물관 예약 방법
3.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후기
4. 국립경주박물관 종 체험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시간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시간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시간 10:00-18:00 (마감 30분 전)
3-12월 토요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10:00-21:00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 휴무일
설날, 추석, 1월 1일이 국립경주박물관 휴무일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요금
국립경주박물관 요금은 공짜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예약 방법
국립경주박물관 예약방법
국립경주박물관 예약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의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끝이지요.
https://gyeongju.museum.go.kr/kor/html/sub09/0908.html
주의해야 할 점은 국립경주박물관 예약과 어린이박물관 예약은 따로 해야 한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언제든 예약이 되는 반면 (1시간 전이라도) 어린이박물관은 주말에는 거의 풀로 마감이 되기 때문에 1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므로 미리 해놓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보보네 가족은 박물관, 미술관을 사랑해서 자주 다니는데 요번에 오랜만에 방문한 국립경주박물관은 재단장을 해서 추천해볼 만하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국립경주박물관 입장이 아예 되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예약을 미리 받고 있지만, 허용가능인원이 넉넉하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가시면 그냥 080 전화하시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린이박물관은 예약 필수입니다.
평소에 보보네는 어린이박물관은 자주 방문해서 이번에는 패스했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린이박물관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를 타깃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림 그려서 화면에 띄우기, 활쏘기, 조각 맞추기, 미끄럼틀 같은 체험이 있고 중간중간 도장 찍는 미션이 있어서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딱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초3 소피는 이제는 좀 시시하다고 해서 우선 패스를 했지만, 처음 국립경주박물관 방문하시는 분은 예약하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후기
국립경주박물관 안은 정말 넓고 각각의 전시관 건물을 이동하는 동안 공원에서도 막 보물 이런 석상이 놓여있어서 깜짝 놀라게 된답니다.
제일 처음 가볼 만한 전시관은 메인 전시관인 신라역사관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입구에 들어오면 가장 앞에 있는 메인관 신라역사관입니다.
신라역사관 안에는 주말에 국립경주박물관에 아이와 함께 와봐야 할 이유가 명확히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안에는 아이가 국사책에서 배우는 신라의 역사가 구석기 때부터 시작해서 멸망에 이르기까지 이런 유물들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았기 때문이죠!
신라역사관의 토기를 보십시오!
교과서에서만 보던 토기를 신라역사관에 전시된 토기로 보면서 몇천 년 전 신라인들의 기술이 이러했다고 말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 공부시간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초3 딸 소피는 이런 토기에는 관심이 없죠..
초3 딸이 사랑하는 것은 반짝반짝거리는 보석, 국립경주박물관의 보석 전시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안의 보석들 금잔들을 보고 있으면 신라인들의 기술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머무는 곳은 왕관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님들을 아주 칭찬하는 이유는 이 왕관이 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왕관 뒤쪽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신라 왕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나와서 정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허허
또 보보의 눈을 잡아 끈 것은 바로 요 국립경주박물관 전시입니다.
양쪽 3방면에서 빛을 쏘면서 신라의 빛을 보여주는 쇼인 국립경주박물관 전시는 진짜 볼만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아주 힘을 제대로 쓰셨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보기 딱 좋은 쇼였습니다. 주변에 아이들도 눈을 반짝반짝거리더군요.
신라역사관 안에는 훨씬 많은 내용의 보물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다 올려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신라역사관을 나오는 길에는 누가 봐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신라의 미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래 동그란 수막새 얼굴이 반쪽이 깨어지면서 경주의 상징이 되어 버린 신라의 미소랍니다.
주말에 자주 아이와 함께 와서 요런 유물과 전시를 보여주면 당장의 아웃풋보다는 아이의 무의식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경험해주려고 한답니다.
자 이제 옆의 신라미술관으로 이동합시다.
국립경주박물관 종 체험
국립경주박물관 종 체험
그렇게 국립경주박물관에 수없이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한 번도 블로그에 다룬 적 없다가 이번에 글을 쓰게 된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길 추천드리고 싶어서 손이 드릉드릉했다지요.
성덕대왕신종 즉 에밀레종의 소리를 제대로 구현해서 스토리와 함께 보여주는 13분의 쇼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신라미술관입니다.
뭐 별거 있겠어? 하면서 그냥 안 가려는 박슨생님의 손을 끌고 들어간 신라미술관입니다.
가시면 묻고 따지지 마시고 바로 직진해서 이 성덕대왕신종 체험관 앞에 예약 장부에 얼른 예약 적으세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 성덕대왕신종 체험 예약이 많이 밀리지는 않았지만, 이 체험관은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6명뿐이라서 잘못 밀리면 못 보겠더라고요.
저희는 운 좋게 15분 후의 것을 예약해서 밖에서 관람하면서 기다리다가 에밀레종 체험을 했답니다.
13분 정도 스토리가 있는 일종의 3D 쇼인데 몇만 년 후 지구가 망한 후 외계인이 지구에 방문해서 에밀레종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과거로 넘어가 에밀레종을 만들 때의 설화 고래와 용이 만나면서 생기는 소리라는 내용이 멋진 화면으로 펼쳐지는 국립경주박물관 에밀레종 체험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에밀레종 체험은 아이와 함께하기도 딱 좋았는데 지루한 역사가 아니라 픽션이 들어가긴 했지만 스토리로 풀리니 성덕대왕신종이라는 내용을 확실히 기억하더라고요.
위에는 짧은 짤이지만 어른이들이 봐도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에밀레종이 이런 소리가 났구나!
국립경주박물관 에밀레종 체험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에밀레종 체험은 매시 정시, 20분, 40분 요렇게 진행이 되는군요.
진짜 아이와 함께 가시면 꼭 가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번 더 말씀드려요.
종 체험 나와서 국립경주박물관 부처님들도 만나 뵙고요.
원래 이 국립경주박물관 부처님은 외부 절에 있던 석상으로 보존을 위해서 이렇게 신라미술관 안에 멋지게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 부처님상 앞에서 양방언 님을 모시고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콘서트를 했더군요. 그만큼 분위기 갑인 곳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기념품
신라미술관 안에는 국립경주박물관 기념품샵이 있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이곳 외에도 정문 입구에도 기념품샵이 있답니다.
컵부터 장식품까지 아주 다양한 국립경주박물관 기념품이 있었는데 보보가 겟한 것은 수첩입니다. 허허
국립경주박물관 기념품 가격은 아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수첩 하나에 3천 원 정도?
북마커도 5000원-10000원까지였지요.
초3 딸 소피는 팔찌를 사달라고 해서 하나 사주고 박슨생님은 안경닦이를 겟했습니다.
허허, 국립경주박물관이든 어디든 마지막은 쇼핑으로 끝나는군요.
주말만 되면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가볼까? 고민되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의 마음인 것 같아요.
맛집, 카페 요런 코스로만 다니는 것보다 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 요런 것 하나 끼워 넣어주면 아이와 함께 정서를 키우기 좋은 것 같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생각보다 넓고 좀 더 걸어가면 수장관이 있는데 황복사 터에서 나온 유물을 특별 전시한다고 하는데 더워서 패스를 했지만, 만약 주변 대구나 부산 울산에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반나절 잡고 오셔도 볼 것이 넘친다는 점!
국립경주박물관은 위치도 시내와 멀지 않아서 우리는 관람하고 바로 황리단길로 향했답니다.
황리단길 주차장, 황리단길 맛집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도 참고해주세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경주 옐로우도넛, 황리단길 술집, 황리단길 주차장 알아보기.
경주 황리단길]나이팟타이, 향미사 색다른 맛을 찾아서.
보보는 또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고 주말에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곳 (복잡하지 않은 곳)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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