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이유 Top 2는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공매도 세력의 숏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 화재와 함께 뜬 단독 뉴스에서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소식에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주가는 급락했고 그 매물을 외국인들이 흡수했다.
목차
1. 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이유
2.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3. 에코프로비엠 공매도
4. 주식선물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 의미?
5. 에코프로비엠 외국인
6. 에코프로비엠 거래정지
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이유
시작부터 말씀드릴게요! 보보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주는 아닙니다.
그래서 요번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사건에 대해서 더 객관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봅시다.
며칠 연속 바닥으로 내리꽂던 코스피, 코스닥이 어제는 그래도 보합권을 유지하면서 음,, 시세 전환하려나? 약간의 기대로 장을 마무리하던 오후 3시경 단독기사라는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뉴스가 하나 뜹니다.
짜증 나서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기사 링크를 걸고 싶진 않습니다.
오후 3시경 봤던 내용과 오늘 오전 9시에 본 내용이 미묘하게 다른 걸 보면 수정을 해놓았더라고요.
기사의 내용은 "2020년경 2차 전지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2조 7000만원이 넘는 납품계약을 맺었는데, 당시 내부자 정보를 알고 있던 이동채 회장 이하 4-5인의 임원이 내부자거래를 이용해서 미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선취했고 이후 공시가 나오면서 에코프로비엠 주가급등에 이익을 보았다"입니다.
이것은 내부정보를 이용한 전형적인 내부자거래가 맞습니다.
사실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2020년의 스토리가 지금? 2년이나 지난 지금 이슈가 되는 걸까요?
마침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로 악재가 넘치는 이때 말이죠?
2020년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에 대해서 검찰은 이미 2021년 9월부터 검찰 수사와 임직원 입건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전에 카카오 김범수 의장 탈세사건에 대한 글을 써드리면서 모든 기사 내용을 전적으로 믿지 마라고, 그 내용이 사실일 지라도 예전의 일을 지금 이 시기를 선택해서 터트리는 의도가 들어간 기사들로 이득을 보는 세력이 있기 때문에 내 이익을 위해서 깊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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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이유는 아래에서 자세히 풀어볼게요.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는 사실이다.
-그런데 에코프로비엠 시총에 비해서 큰 금액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사업가치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금액도 아니고 사업 훼손될 만큼의 문제가 아니다.
-단, 에코프로 CEO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지켜봐야 할 문제이다.
-오스템임플란트처럼 횡령, 배임까지 보기는 애매해서 최악의 수는 거래 정지이다. (=not 상장폐지)
-이번 에코프로비엠 화재사건이 터지자 2020년 내부자거래건까지 미리 찌라시를 터뜨리며 가장 이익을 본 세력은 공매도 세력이다.
-오후 3시 내부자거래 단독기사를 터트릴 때 에코프로비엠 주가를 주어 담은 쪽은 누구?
오후 3시경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단독 뉴스가 떴을 때 우리 주식쟁이들은 이런 식으로 사고가 흘러가야 합니다. 아니면,, 검은 머리 외국인, 노란 머리 외국인들에게 씨게 두드려 맞습니다.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1.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하락한 이유 TOP1 내부자거래.
2021년은 에코프로비엠 주가 해였습니다. 2021년 11월 한 달 동안 외국인들 순매도 1위를 차지하며 1990억 넘는 주가를 사들이면서 에코프로 비엠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초 18만 원대에서 52주 신고가 57만 원대까지 무려 200%의 주가 상승을 보였죠.
에코프로 비엠은 2차 전지에 들어가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에코프로라는 탄소포집 친환경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분사되어 나온 회사입니다. 이 에코프로 형제들 '에코프로, 에코프로 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 CEO 이동채 회장의 작품입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은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사업을 하기 위해 나와서 모직사업은 말아먹고 ESG사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 후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지금의 에코프로에서 2차전지 양극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앤까지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아, 물론 요번 에코프로 비엠 내부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를 한 인물이기도 하죠.
내 회사니까, 내 정보니까 뭐 어때?라는 K-대주주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으로 내부자거래를 한 것 같군요.. 검찰 조사가 끝나면 얼마나 해쳐먹었는지 나오겠지만, 에코프로, 에코프로 비엠 기업의 시총 및 기업 가치를 생각하면 이동채 회장은 작은 욕심을 취하려다가 큰 손해를 본 격입니다.
최근과 같은 ESG경영 트렌드에서는 굉장한 마이너스 점수를 받을만한 내용입니다.
그럼 이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가 상폐 감이냐?
아닙니다. 법에 정해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뭐 개개인의 일탈? 그런 거죠. 회사 이미지에는 똥칠을 했지만요. 그리고 지금 에코프로비엠이 하고 있는 2차 전지 양극재 시장 이익을 감소시키는 악재냐? 그것도 아니죠.
결론을 내자면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는 상장폐지 감도 아니고 사업 영업이익률을 해치는 악재는 아니다.
단, 브랜드 이미지에 똥칠한 것은 사실이다.
에코프로비엠 공매도
2. 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이유 TOP2 공매도.
앞서 말씀드렸지만 에코프로비엠은 52주 신고가로 저점 대비 200%가 넘게 올랐습니다.
숏쟁이들=공매도 세력들은 약세장이 오면 이렇게 무작위 하게 개인들이 올라타면서 오른 주식을 참 좋아합니다.
2020년에 벌어진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이미 2021년 9월에 입건된 사건이(당시 뉴스도 나옴) 왜 굳이 에코프로비엠 화재와 발맞춰 '에코프로비엠 횡령, 배임, 상폐' 찌라시가 돌고 (저는 보고 뭔소리야! 하고 넘겼죠.) LG엔솔 상장 전날 단독 뉴스가 나온 것일까요?
제 눈에는 공매도 세력의 섬세한 붓터치가 느껴지는데 말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단독 뉴스가 나오고 에코프로비엠 선물 공시에 이런 공시가 떴습니다.
주식선물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 의미?
저도 선물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주식쟁이라면 요런 주식선물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 의미는 간략하게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어제 에코프로 비엠 선물 공시에서 뜬 주식선물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 의미는 한마디로 선물의 가격 움직임이 심할 때 걸리는 일종의 열을 식히는 제동장치입니다.
위의 괄호에 (하락)이라고 되어 있으면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선물의 하락하는 폭이 너무 커서 아래로 가격제한폭을 넓혀서 걸겠다는 것이고, 어떤 기업은 (상승)으로 공시가 나오는데 선물이 위로 상승하는 폭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즉 에코프로비엠 선물 공시 주식선물 2단계 가격제한폭 확대 요건 도달 의미는 선물 매도=공매도 한 사람들의 수익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자, 결론 나왔죠? 위의 에코프로비엠 단독기사로 가장 이득을 본 세력은 누구다? 공매도입니다.
아, 보보 주식쟁이 화가 납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이 공매도 치기 힘든 기울어진 운동장 아입니까??
요즘 숏쟁이들(공매도) 수익이 좋다던데..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개미는 오늘도 웁니다.
결론: 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이유 TOP2, 에코프로비엠은 공매도의 사냥감이었다.
적절한 타이밍에 기사 터트려주는 센스!ㅡㅡ!
에코프로비엠 외국인
2020년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화재로 얻어맞을 때 2021년 내용을 가져온 단독기사-> 숏쟁이=공매도=검은머리외국인들의 대축제, 여기서 끝이냐? 아니죠!
아까 말씀드렸잖습니까! 에코프로비엠은 진짜 사업은 괜찮은 회사라니께요!
공매도 쳐서 에코프로비엠 주가 하락 빠지면 줍줍 해야죠.
누가? 어퍼컷 맞고 쓰러진 우리 개미들이? 아니죠!
에코프로비엠에 외국인들이 들어옵니다.
1월 26일 에코프로비엠 외국인 순매매량 +110587 보이시나요?
외국인이 뒤통수 때려서 돌아보니 다른 외국인이 앞주머니 털어간 격이죠.ㅠ 어제 오후 3시경 에코프로비엠 호가창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수억의 덩어리 물량이 매도 나왔고 처음에 이걸 받아내던 반발 매수 주체 개인, 단타쟁이들. 하지만 결국 두 차례의 V.I를 겪으며 개인이든 단타든 패닉셀, 손절을 해버렸습니다.
어, 근데 이 투매 물량을 받아내는 주체가 어딘지 창구를 열어보니 JP모간 등 외국인 창구들이더군요.
숏쟁이=공매도 세력의 헷지 매물이라고 보기에는 매수수량이 너무 크다! 가 순간 보보가 느낀 점이었고요.
외국인 이놈들이 더블플레이를 했구나??
공매도는 그냥 개인과는 다릅니다. 대부분의 외국계든 국내의 큰 창구에서 기본적으로 공매도 조직을 가지고 있고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죠.
지극히 보보의 뇌 피셜입니다만, 뭐랄까 누군가 열심히 잘 만든 시나리오에 따라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흘러가면서 개미를 털어내는 것을 본 느낌이라서 굉장히 싸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거래정지
에코프로비엠 주주님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에코프로비엠 종토방에 들어가면.. 팔아야 해요? 탈출해야 해요? 이런 글들이 많더군요.
에코프로비엠을 보는 주주의 눈도 이렇게 흔들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에코프로비엠 상장폐지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니 (법적으로) 제외하시고요.
최악의 사태는 에코프로비엠 거래정지입니다.
그런데 내부자거래 금액이 크지 않다면? 연관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등등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코프로비엠 거래정지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우린 투자자니 최대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처럼 지금 에코프로비엠 사야 한다?라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너무 약세장이거든요. 에코프로비엠은 52주 신고가를 찍어왔기 때문에 대다수의 개인은 아직 플러스 일 수 있습니다. 52주 신고가 때 가격과 지금 가격비교 하면서 아까워서 못 팔겠어, 그러지 마시고 적어도 절반은 우선 이익을 실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최악때는 아예 이익자체가 없이질 수도 있거든요..)
에코프로비엠은 어떻게든 일어서긴 하겠지만, 그렇게 빠르게 올라올 것이라고 보지는 못하는데요.LG엔솔이 시장의 돈을 흡수하는 것도 있고, 현재 시장은 금리인상에 악재에 악재가 거듭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리스크 관리. 현금 확보를 해놓아야지 매수시그널이 들어올 때 과감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굉장히 힘든 장에 힘든 일을 겪고 있을 에코프로비엠 주주님들 힘내시고, 저도 좀 힘을 내야것습니다.
오늘 한국시장은 그냥 파란색, 스머프네요.
얼마전에 LG엔솔 글을 쓰면서 이렇게 큰 기업이 상장하면 시장의 돈을 바닥나면서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글을 써드리기도 했는데요.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리스크 관리하셨겠죠?
아래에 글 달아드릴 테니 2022년 신규상장 예정인 종목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일 전략 등도 참고해보세요.
주식쟁이 여러분들 오늘도 힘내 보아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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