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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주식이야기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이 중국 전기차 BYD 주식 14년만에 매도한 이유 총정리

워렌 버핏이 BYD (비야디, 바이두)을 매도한 이유는 1.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BYD 주식 매도(자동차 완성차 업체 사이 전기차 시장 진입 경쟁심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 충전 등 비용의 증가) 2. 현재 중국시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BYD 주식 매도 가능성이 있다.

 

목차

    1. BYD 주가 하락 이유
    2. 워렌 버핏 BYD 매도
    3. 워렌 버핏 중국 주식 매도
    4. BYD 주가 전망
    5. 전기차 주식 전망


    BYD 주가 하락 이유

     

     

     

     

     

    오늘의 주식 글 주제는 주식쟁이 보보가 가장 존경하는 멘토이자 투자의 신 워렌 버핏 투자 내용입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투자는 마치 한 수 한수 정성껏 두는 바둑기보와 같기 때문이에요. 도대체 왜 저 주식을 매수했지? 그리고 왜 저 주식을 매도했지?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다가 한집 두 집 완성되고 나서 보면 아! 워런 버핏이 이런 큰 그림을 그리고 그 한수를 두었구나! 하고 부랄을 아니죠, 무릎을 탁 치게 된단말이죠.

     

     

     

     

     

     

     

    워런버핏
    워런버핏

     

     

     

     

     

     

    우리는 투자의 신,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이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어떤 수를 두는지 평민의 눈으로 지켜보며 투자의 힌트를 얻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워렌 버핏이 매수한 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전기차 주식 BYD 비야디 또는 바이두라고 불리는 기업을 매도한 이유에 대해서 좀 더 깊이 파보기로 합시다.

     

     

     

     

     

     

    먼저 중국 전기차 기업 BYD (비야디, 바이두)가 어떤 기업인지 알아야겠죠?

     

     

     

     

     

     

     

    BYD (비야디, 바이두)를 14년 전에 워렌 버핏이 처음 투자하게 된 계기는 그의 절친이자 역시 훌륭한 투자자인 Li lu 리루의 소개로 BYD (비야디, 바이두) CEO인 왕찬푸 wang를 만나면서부터였습니다. 당시 BYD의 왕찬푸 CEO는 배터리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배터리에 진심이었는데요. 워렌 버핏의 또 다른 동업자 찰리멍거가 왕찬푸에 대해서 전구를 만든 에디슨과 GE를 살린 천재 경영자 잭 웰치를 합쳐놓은 것 같다 평을 할 정도로 버크셔는 BYD의 CEO 왕찬푸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였습니다.

     

     

     

     

     

     

     

    워렌 버핏은 14년 전 당시 18억 홍콩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001억 원을 들여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2억 2500만 주 사들이며 총 7.73%의 지분으로 BYD 4대 대주주가 됩니다. 하지만 그 후 BYD의 배터리 사업은 여러 차례 난관에 부딪치며 몇 년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BYD 주가는 바닥을 쳤고 많은 사람들이 워렌 버핏의 투자를 비웃고 실패했다고 욕을 했죠. 그래도 워렌 버핏은 BYD 주식을 팔지 않음.. 응! 안팔아! 이렇게 일관된 자세를 취했는데요. 지금 BYD (비야디, 바이두) 주가 가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BYD주가는 그 후로 딱 33배 올랐습니다. 3배 아닙니다. 33배죠.
    즉 워렌 버핏은 3001억 원을 들여서 현재 10조 원 수익을 만든 겁니다.

     

     

     

     

     

     

     

    대박이죠? 이는 워렌 버핏 치고도 꽤나 승률이 높은 투자였는데요. 그런 그가 14년 만에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매도하기 시작한 겁니다. BYD (비야디, 바이두) 주가가 최근 급락한 이유에 워렌 버핏의 매도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죠.

     

     

     

     

     

     

     

    BYD주가
    BYD주가

     

     

     

     

     

    물론 아직 버크셔는 BYD 지분을 2억 710만 주를 들고 있긴 하지만 올해 7,8월에 들어서 170만 주, 130만 주 계속 뭉텅뭉텅 장내매도를 때리고 있단말이죠.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보보는 궁금해서 미치겠음! 14년 동안 꼭 쥐고 있다가 지금 막 던진다고??

     

     

     

     

     

     

     

    도대체 저 투자의 신 워렌 버핏은 무슨 생각으로 수년간 적자일 때도 꼭 쥐고 있던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다소 거칠게 매도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요런 생각을 해보면서 그의 투자방식을 조금 배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쟁이 보보가 우리 구독자님들께 말씀드렸던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했죠?

     

     

     

     

     

     

     

    자기만의 투자 로직 (논리)입니다.
    우연히 운 좋게 많이 따는 것은 소용없습니다.
    적게 따도 내 논리로 투자가 성공해야 나중에 크게 큽니다?

     

     

     

     

     

     

     

    문제는 투자 논리는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음. 수많은 정보를 통합하면서 거미줄처럼 데이터가 쌓여야 하나둘씩 나오는데 이 속도를 높이려면 투자의 신 워렌 버핏 같은 투자자의 로직을 배워보면 됩니다.

     

     

     

     

     

     

     

    BYD (비야디, 바이두) 주가는 최근 1-2년 사이에 많이 오르긴 했지만 워렌 버핏의 매도와 함께 주춤주춤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마치 이 상황은 코로나 초기 워렌 버핏이 옥시덴탈을 손절하고 나왔을때 오히려 보보는 옥시덴탈에 들어가서 결국 큰 수익을 낸 상황과 비슷한 것일까요? 또는  워렌 버핏이 지금 전기차는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인지 한번 나름대로 그의 매도 이유를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

     

     

     

     


    워렌 버핏 BYD 매도

     

     

     

     

     

     

     

    워렌 버핏이 BYD (비야디, 바이두)를 매도한 이유에 대해서 먼저 큰 틀을 정리해보고 다음으로 BYD의 최대 경쟁상대인 테슬라와의 기업 비교까지 해보고 오늘의 글을 마무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워렌버핏이 BYD (비야디, 바이두)를 매도한 이유부터!

     

     

     

     

     

     

     

    1.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BYD 주식 매도

    (자동차 완성차 업체 사이 전기차 시장 진입 경쟁 심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전기 충전 등 비용의 증가)
    2. 현재 중국시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BYD 주식 매도
    3. 그냥 많이 먹었으니 BYD 주식 매도해서 익절

     

     

     

     

     

     

    워렌버핏 BYD
    워렌버핏 BYD

     

     

     

     

     

    1. 전기차 시장에 대한 부정적의견으로 BYD 주식 매도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1위는 누구일까요?

     

     

     

     

     

     

    테슬라라고 중얼거리신 구독자님! 많으시죠? 정답은? 바로 오늘 글의 주인공 BYD (비야디, 바이두)입니다. 의외죠? 작년까지는 테슬라가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한 것은 맞는데요. 올해 BYD (비야디, 바이두)에서 전기차를 64만 대를 판매하며 무려 작년 대비 300% 매출 상승하며 7만 대의 차이로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시장에서 1위를 먹어버렸습니다. 

     

     

     

     

     

     

    워, 뭐야? 테슬라가 미국, 한국, 중국, 유럽에서 다 팔리는 것 아녔어? 난 바이두는 본적 없는데?

     

     

     

     

     

     

    맞습니다.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고 BYD (비야디, 바이두)는 이 중국시장을 최대한 공략해서 64만 대나 팔아 재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BYD 전기차를 볼 수가 없었던 것. BYD (비야디, 바이두)의 매출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굉장히 큰 역할을 했습니다. 동시에 코로나 제로 정책으로 수시로 도시를 폐쇄하여 테슬라는 공장이 멈추고 공급 제한을 받은 것에 비해 BYD (비야디, 바이두)는 자체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 폐쇄정책에도 그다지 큰 영향을 받지 않기도 했죠.

     

     

     

     

     

     

     

    BYD (비야디, 바이두)의 매출 상승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핵심은 정부의 지원금 그리고 만약 지원금을 못 받게 될 시 원가경쟁력이 가장 좋은 곳! 이 시장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많은 자동차 완성업체들 폭스바겐 도요타 GM, 포드, 현대차, 스텔란티스부터 루시드 등 수많은 스타트업까지 별같이 많은 경쟁상대가 생겨버렸습니다. 물론 아직 전기차의 시장 침투율은 5% 정도로 낮아서 아무리 많은 경쟁상대가 들어와도 BYD가 충분히 해볼 만하지 않아요?라고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국가별 전기차 침투율 자료부터 살펴보자고요.

     

     

     

     

     

    국가별 전기차침투율
    국가별 전기차침투율

     

     

     

     

     

     

     

    간단하게 계산해봅시다. 2018,2019,2020,2021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는 대략 천만 대정도 팔렸습니다. 위의 전기차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2018-2019년 기준 1년간 대략 전체 자동차는 9천만 대가 팔렸으니 올해 내년에는 전기차 침투율이 거의 10%로 올라간 겁니다. 그 바탕에는 코로나 지원금, 낮은 금리로 풀린 돈들 (가처분소득 상승)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의 낮은 유지비들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벌써 5%에서 10%로 뛰어버린 전기차 점유율, 게다가 늘어나 버린 수많은 경쟁상대들 그리고 이렇게 늘어난 전기차에 대해서 무한대로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만약 한대당 300만 원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면 천만 대는 거의 30조 원입니다? 2천만 대면 60조, 3천만 대면 90조... 아, 정부가 돈이 샘솟는 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기차 보조금 사업을 계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죠?

     

     

     

     

     

     

     

    그럼 이때부터는  각 전기차 업체들은 배터리고 뭐고 원가를 낮추는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식쟁이 보보는 2차 전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보고 있는 편이랍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늘 이렇게 글에서 투자에 대한 힌트를 드립니다.) 그리고 침투율이 5%에서 10%로 오르는 것과 10%에서 20% 되는 것 같은 2배라고 해도 이것은 굉장히 다른 문제입니다. 어나더 차원의 자원이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쉽게 올릴수 있다고 보시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오케이! 워렌 버핏이 이런 전기차 시장의 무한 경쟁과 보조금 압박, 원가경쟁 등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매도했나?라는 근거를 우리는 방금 만든 겁니다?

     

     

     

     

     

     

     

     

    물론 워렌 버핏은 요런 생각은 1도 안했을수도 있지만 우린 이런 논리를 만들면서 투자구력과 인사이트가 한층 올라갔습니다. 오케이 두번째 중국시장에 대한 이슈때문에 워렌 버핏이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매도했을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도 한번 짜 봅시다.

     

     


     

     

    워렌 버핏 중국 주식 매도

     

     

     

     

    2. 워렌 버핏이 현재 중국시장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BYD 주식 매도

     

     

     

     

     

    뭐, 이것도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워렌 버핏의  BYD 주식 매도 이유입니다. 대표적인 친 중국파인 레이 달리오 조차도 2022년 올해부터 펀드 내에 대부분의 중국 주식을 손절했거든요. 레이 달리오님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유명하시죠? 100조원이 넘는 펀드를 운용하고 있구요.  현재 많은 큰 손들이 중국 주식을 손절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중국주식을 매도한 그가 유일하게 매수해서 지분을 높인 중국 주식은
    오늘의 주인공 BYD (비야디, 바이두)입니다. 2% 넘게 매수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중국시장을 손절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보시면 됩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성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예측 불가능입니다. 현재 중국은 시진핑의 독재로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정상적인 자본주의 시계가 돌아가지 않고 있단 말이죠. 현재 중국시장에서 예측 가능한 것은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뿐이다라고 CNN에서 얘기했을 만큼 제로 코로나부터 중국 부동산까지 중국 경제시장에는 너무 많은 외부 요인이 들어와 있습니다.

     

     

     

     

     

     

     

    물론 BYD (비야디, 바이두)는 이런 정부의 뒷배를 타고 중국 전기차 시장을 먹었지만 논리적인 워렌 버핏입장에서는 이런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즐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리바바와 같이 큰 중국 대기업조차 한순간에 뭉개버리는 중국 정부를 보면서 워렌 버핏은 바이두에서도 리스크를 생각할 테고요.

     

     

     

     

     

     

     

    워렌버핏 바이두
    워렌버핏 바이두

     

     

     

     

     

     

     

    개인적으로는 중국 주식시장의 최대 뇌관은 중국 부동산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한 글을 보시고 나면 주식쟁이 보보가 현재 중국 주식은 투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 거예요.아래의 글로 워렌 버핏이 중국 시장에 부정적인 이유로 BYD 매도를 하고 있다는 근거를 대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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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위의 글을 참고해서 여러분의 수익률이 안전하시길 기도해봅니다.

     

     


     

    BYD 주가 전망

     

     

     

     

     

    아주 단순하게 워렌 버핏이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매도한 이유를 33배나 올랐기 때문에 이익실현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아주 부럽습니다.  오늘 위에서 BYD와 테슬라에 대해서 비교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새로운 글로 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새로운글로 산뜻하게 BYD vs 테슬라 기업 비교, 주가 전망을 써드리기로 할게요. 대신 여기서 간단하게 BYD가 어떤기업인지, 과연 배터리 기업인가 전기차 기업인가 이 기업의 매력포인트와 리스크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게요.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테슬라를 전기차 시장에서 훨씬 좋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왠지 중국산은 별로.. 라고 생각하는 편향이 있단말이죠.

     

     

     

     

     

     

     

     

    그런데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은 분명 워렌 버핏이 14년씩 홀드할 만큼 매력적인 기업임은 확실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BYD (비야디, 바이두)의 CEO는 처음 시작을 세계최고로 가성비 좋은 배터리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BYD (비야디, 바이두)를 시작했을 만큼 전기차 배터리에 진심입니다.

     

     

     

     

     

     

     

    워렌버핏 비야디
    워렌버핏 비야디

     

     

     

     

     

     

    위의 워렌 버핏 찰리 멍거와 함께 사진을 찍은 비야디 CEO 왕찬푸는 결국 그의 뜻을 성공합니다. 현재 니켈카드뮴 배터리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40%를 먹을 만큼 풍부한 중국 자국의 원재료를 이용해서 가성비 좋은 배터리를 BYD에서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03년에 친촨자동차를 인수하면서 BYD를 배터리시장에서 전기차 자동차분야까지 확장을 해버렸죠. 

     

     

     

     

     

     

     

    즉, BYD (비야디, 바이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배터리와 전기차 모두 양산하는 기업입니다.

     

     

     

     

     

     

     

    이건 확실히 해자입니다. 테슬라가 전기차안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내재화에 목숨을 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배터리를 계속 외부에서 받아온다면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현재 테슬라의 매출총이익률은 20%이하죠. 매출총이익률은 쉽게 얘기하면  원가(원재료)를 제외하고 기업이 벌어들인 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외부에서 배터리를 가져오는 이상 이 매출총이익률을 올릴 수가 없는 거죠. 

     

     

     

     

     

    쉽게 얘기하면 테슬라가 전기차를 1000원으로 상품 판매한다치면 그 중 800원이 원가라는 뜻입니다. 헐이죠?

     

     

     

     

     

     

     

    보통 워렌 버핏은 매출총이익률이 40%이상이 되지 않으면 그 기업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애플에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때도 애플의 매출총이익률이 40%근접했을 때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만약 워렌 버핏이 테슬라에 투자를 한다면, 우리가 그 시기를 예측해본다면 그때는 테슬라가 지금의 전기차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면서 배터리를 내재화하는 등 원가를 낮춰서 매출총이익률이 40%되었을때! 그리고 기업과 상관없는 큰 경제위기로 테슬라 주가가 흔들릴때... 아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그때까지 워렌 버핏이 살아계시다면까지 포함이 되겠네요;?

     

     

     

     

     

     

     

    이걸 따져보면 14년전부터 워렌버핏이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매수하고 가져간 이유가 나옵니다. 

     

     

     

     

    1. BYD (비야디, 바이두)는 배터리와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즉 원가경쟁력이 좋은 전기차업체이다.

    2. BYD (비야디,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이 레벨 4이다. (현대자동차는 이제 레벨3에서 4를 도전하는 단계)

    3. BYD (비야디, 바이두)는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고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이 중국 시장이다.

     

     

     

     

     

     

    특히 바이두 자율주행차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 기술력에 상당히 놀랐다는 후기를 보이는데요. 신형 자율운행 택시 아폴로 RT6은 아예 핸들이 없습니다. 테슬라와 동일한 레벨 4이지만 이 전기차는 제조비용이 4800만원으로 테슬라의 절반일 정도입니다.

     

     

     

     

     

     

     

    바이두 자율주행차
    바이두 자율주행차

     

     

     

     

     

     

     

    게다가 BYD (비야디, 바이두)는 중국정부의 비호아래 자율주행차를 위한 데이터를 상당히 쉽게 축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BYD (비야디, 바이두)의 30분의 1정도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만큼 부족합니다. 자율주행은 결국 데이터 싸움인데 말이죠. 상당히 아쉽습니다.

     

     

     

     

     

     

     

    애니웨이, 그런데도  BYD (비야디, 바이두)가 과연 전체 전기차 시장을 먹을지는 상당히 미지수입니다. BYD (비야디, 바이두)는 중국 한정이라는 큰 단점이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브랜드 가치가 테슬라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고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정도에서 머물 가능성이 있단 사실.

     

     

     

     

     

     

    워렌 버핏이 왜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을 매도했지? 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글인데
    우리는 이미 전기차에 대해서 상당한 인사이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놀랍죠?

     

     


     

    전기차 주식 전망

     

     

     

     

     

     

    워렌 버핏은 투자의 신입니다. 그의 뜻을 일개 개미인 우리가 어떻게 알겠냐만은 이렇게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확실히 배우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2022년 워렌 버핏의 포지션은 상당부분 에너지와 원자재에 쏠려있는 것과 이번 BYD (비야디, 바이두) 주식 매도는 상당히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BYD (비야디, 바이두)와 같은 전기차는 전기라는 에너지로 움직이는 차이고 지금까지는 전기비용이 디젤보다 싸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훨씬 낮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에너지 난이 지속되면 전기비용도 오릅니다.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여서 한전이 모조리 뒤집어쓰고 있지만 유럽은 에너지비용이 오르면 전기세도 바로 연동되서 오릅니다. 유지비용이 싸서 전기차를 샀는데  비용이 증가한다면? 소비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게다가 지금까지 지원해주던 전기차 보조금도 재정 부담으로 줄어든다면? 같은 7000만원이면 테슬라를 살까 벤츠를 살까? 이용할때 전기세도 별로 싸지 않으면? 이런 생각을 소비자들이 하기 시작한단말이죠.

     

     

     

     

    BYD 전기차
    BYD 전기차

     

     

     

     

     

     

     

    게다가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오르고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익을 볼때는 소비자의 지갑이 열리는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모든 지출의 우선 순위는 먹는것(음식), 에너지,(기름, 천연가스), 부동산 렌트비 입니다. 요것이 고정비인데요. 즉 아무리 수입이 줄어도 음식비, 유류비, 난방비, 보험비, 대출비등은 줄일수가 없는 고정비란 말이죠. 

     

     

     

     

     

     

     

     

    그럼 소비자들은 변동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여행, 의류, 쇼핑, IT기기, 구독, 자동차 등등 안사도 생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기소비재 소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 주식쟁이 보보는 경기소비재에 속하는 주식은 포트폴리오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전기차는 어디에 속하죠? 경기소비재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상당히 보수적으로 자동차, 전기차 주식에 접근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때는 위의 경기소비재 주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그럼 언제 전기차 주식에 접근하냐구요?

     

     

     

     

     

     

     

    곡소리날때 들어가야죠. 일명 곡소리 매매법.

     

     

     

     

     

     

     

     

    인플레이션 시절에는 자동차판매가 좋았던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한번 사면 다른 상품에 비해 굉장히 오래사용하는 상품이니까요. 결국은 사이클인데요. 소비자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전기차 주식은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꺽이고 금리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리면 그때는 아마 전기차고 자동차고 주식시장에 피바다와 곡소리가 나고 있을텐데요. 우리 구독자님들은 그때 들어가셔도 늦지 않다는 사실. 힌트를 우리 워렌 버핏 할아버지도 주고 계시니 오늘 한번 찬찬히 생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오늘도 여러분의 슬기로운 주식생활에 주식쟁이 보보의 글이 도움이 되었쥬? 누구보다 빨리 돈되는 정보를 알고 싶으면 주중 올라오는 보보의 블로그 글을 빨리 보기 위해 구독을 하시면 됩니다.

     

     

     

     

     

     

     

    올해 5월에 쓴 워렌 버핏은 비중을 늘이고 보보는 팔고 나간 옥시덴탈 주식에 대한 글도 보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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