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미국 배당주 순위 중 상위, 1년 사이 주가 2배 뛴 웰스 파고 투자 포인트.
안녕하세요. 소중한 님들!
보보가 주식쟁이인 것은 다른 글을 보시면 잘 아실 거예요.
그렇다고 한국 주식만을 하지는 않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하게 위해서
미국 주식도 구성하고 있답니다.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의 차이점을 꼽아보라고 하면,
첫 번째는 세금입니다.
한국 주식은 2023년에 양도세가 부과되어서 아직 세금의 부담은 없습니다.
미국 주식은 환율+ 일 년 수익 200만 원 넘을 시 22% 부가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훠얼씬 수익률이 좋아야 이득입니다.
[미국 증시] 미국 주식배당받는 법 알아보기, 배당금 높은 주식과 배당일 찾기와 세금까지.
두 번째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들고 싶네요.
한국 주식은 다양한 리포트, 사업보고서, 찾고자 마음먹는다면 밸류 계산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 생활 속에 들어있는 물품이 많아서 더 친근하게 접할 수가 있는데 비해,
미국은 타깃이 핫하다던데, 엣시가 핫하다던데 말만 들을 뿐
그 기업들이 아직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있지 않을뿐더러
영어로 된 사업계획서 분석은 저도 아직은 부담스럽습니다.
나도 서학 개미! 하고 들어오시는 분들 중 요런 생각을 크게 하지 않다가
나중에 세금폭탄, 거래 정지등을 겪으면 놀라실 수가 있어서 말씀을 드린답니다.
고럼 어쩌라는 거야? 하고 질문이 생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저는 미국 주식, 해볼 만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국에 비해 우상향 폭이 큰 기업이 많고, 주주 친화도가 높아서 고배당주로 안정적인 투자도 가능하고
한국 같은 신흥국 주식시장이 죽을 쑬 때도 미국은 승승장구했던 과거들이 있기 때문이죠.
장기 투자용 헷지라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미국 주식 짧게 사고 파실 생각이라면 (세금을 생각하시면) 안 하시는 게 낫습니다!
오늘부터 차례로 보보가 공부했던 미국 주식 종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후보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이고(단단하고) 배당성향이 높으며, 코로나로 인해 저평가를 받은 기업들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은 두구두구 바로 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입니다.
웰스 파고(Wells Fargo)는 어떤 기업 일까?
우리에겐 다소 낯선 이름 웰스파고는 미국의 4대 은행중 하나입니다.
Bank of America(BAC), Citigroup(C), JPMorgan Chase(JPM)과
함께 미국 국민의 예적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웰스파고의 대주주는 그 유명한 워런 버핏 옹이었습니다.
무려 31년을 장기 투자하면서 웰스파고 주가의 역사를 함께 하셨죠.
그런 워런 버핏 옹은 올해 2분기에 웰스파고 주가 지분 대다수를 매각했습니다.
원래 320억 달러를 가지고 있었는데 웰스파고 주식은 거의 다 던지고
나머지 은행주식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등은 가지고 있는다고 발표하셨습니다.
워런 버핏은 왜 웰스파고(Wells Fargo)를 버렸을까?
웰스 파고는 코로나전부터 거꾸러져있었습니다.
경영진의 모럴해저드로 인한 것이었죠.
2011년부터 웰스파고의 직원들은 회사의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맞추기 위해
수백만 개의 유령 계좌를 만들고 불필요한 모기지 수수료를 넣었으며 불필요한 자동차보험까지 강매하는 등
일명 웰스파고 유령 계좌 사건으로 2016년 청문회가 열리고 5억 달러 벌금 부과에다가
연방준비은행에서 자산 상한선을 정해놓고
웰스파고 너희는 허락 없이 이 이상 자산 못 늘여!라는 제제까지 받게 되었죠.
그전까지 미국 주택, 자동차 모기지의 많은 부분을 담당했던 웰스파고의 이런 부당행위는 충격적이었고
웰스파고 주가를 바닥에 내리꽂기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웰스 파고에게는 가장 최악의 순간들이 닥친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웰스파고(Wells Fargo)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저는 최악의 상태,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주식을 눈여겨봅니다.
이런 놈들이 빌빌거리다가 조금이라도 회복할 때 주가의 움직임은 어마어마하거든요.
일명 턴어라운드 주식이라고 합니다.
웰스 파고는 CEO를 바꿨습니다. 찰스 샤프(Charles Scharf)는
Bank of New York Mellon, 우리가 아는 그 카드회사 Visa의 CEO직을 맡으며
이쪽 업계의 생태를 너무나도 잘 아는 인물입니다.
그는 웰스파고의 부도덕함의 이미지를 벗기고, 디지털 환경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돕고
수만 개의 기업이 대출을 받도록 돕고 중소기업의 수수료를
비영리단체에 지원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FED에서 웰스파고 주가에 좋은 소식을 건넸죠.
유령 계좌 사건으로 걸어놓았던 웰스파고의 자본 제한을 일부 풀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 자본 안에는 소비자의 신용, 직불카드, 당좌예금
주택융자, 학자금 융자, 자동차 융자, 중소기업 융자들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힘든 미국 국민들의 돈 빌 릴 구멍을 터주기 위함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돈을 많이 빌려줄수록 수익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경기가 회복되면 FED에서는 미국 금리를 올릴 것은 확정적이고,
이렇게 스프레드가 커질 때 가장 수혜를 입을 기업은 웰스파고 같은 은행주인 것이죠.
저는 이 두 가지를 투자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웰스파고의 재무
현재 웰스파고의 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10월 저점과 비교해서 웰스파고 주가는 딱 2배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물론 그때는 좋아질 기미가 1도 보이지 않아서 사고 싶어 하는 이들이 없었죠.
(주식은 피가 낭자할 때 들어가라는 코스 탈리 리옹의 말이 생각나네요.)
총매출은 변화가 없지만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고정 비등 최대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보고서를 봐야 알 수 있지요.)
주당순이익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데 아직 마이너스 반전된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미국 은행주는 미국 배당주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성장성은 없기 때문에 배당으로 주주를 당기는 것이죠.
하지만 웰스파고는 미국 4대 은행중 배당금이 가장 약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렇게 분기별로 배당을 주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같은 재무가 좋은 주식이 있는데
왜 웰스파고 같은 망할 것 같은 주식을 사냐고 남편 박슨생님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때 제가 한 대답은 이것입니다.
'망하지만 않는다면 대중의 심리가 가장 최악의 상태일 때 들어가야 수익률이 좋다'
입니다. 그리고 지금 아주 좋은 수익률을 주고 있지요.
가장 좋은 주식은 매일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마음이 편안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식을 조금씩 모아나 가면
주머니의 돌멩이가 보석으로 변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저는 또 보통의 서학 개미들은 관심 없지만
자세히 보면 매력 있는 미국 주식을 가지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인베스팅 닷컴을 이용하는 법 등 좋은 정보는 아래 글을 보시면 되겠어요!
오늘도 성투! 또 성투하세요!
2021.06.03 - [파이프라인/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미국 주식 휴장일을 인베스팅 닷컴으로 알아보아요.
2021.06.03 미국 주식배당받는 법 알아보기, 배당금 높은 주식과 배당일 찾기와 세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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