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프라인/주식이야기

네이버 주가 폭락 이유 및 목표주가 총정리 (ft. 포쉬마크 인수 실수?)

네이버 주가 폭락 이유 및 목표주가는 1. 미국의 당근 마켓, 중고나라 포쉬마크 (poshmark)의 인수에 대한 실망 매물. 2. 그리고 외국계 증권사들의 네이버 목표주가 절반으로 확 꺽기!때문이다.

 

목차

    1. 네이버 주가 폭락
    2. 네이버 주가 바닥
    3. 목표주가 계산법
    4. 네이버 포쉬마크
    5. 네이버 목표주가


    네이버 주가 폭락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면서 IT기업들 일명 성장주로 승승장구하던 네이버, 카카오 주식은 쳐다보지도 말라고 말씀 들여왔던 주식쟁이 보보. 그 이유는 금리가 올라가면 PER 배수 조정은 기정사실, 확정된 미래이기 때문인데요. 어제쯤인가요?

     

     

     

     

    지인이 네이버에 40만 원대 들어가서 물려있는데 난 이제 어떡하냐고 피를 토하며 물어보더군요.

     

     

     

     

     

    그때 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네이버 주가 폭락 이유 그리고 앞으로 네이버 주가 대응에 관심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주식쟁이 보보. 사람들이 네이버 주가 하락 이유라고 꼽고 있는 것은 총 2가지입니다?

     

     

     

     

     

     

    1. 미국의 당근 마켓, 중고나라 포쉬마크 (poshmark)의 인수에 대한 실망 매물.

    2. 그리고 외국계 증권사들의 네이버 목표주가 절반으로 확 꺾기!

     

     

     

     

     

    1번 2번 모두 표면적으로 맞는 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3번 금리인상이 결국 근본적인 네이버 주가 하락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울고 싶은 놈 뺨 때려서 울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해서 지금 네이버 주가 17만 원 이하? 진입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년 이상 장기로 보유하실분들! 에 한해서.

     

     

     

     

     

    얼마 전에 우연히 전세금을 코인으로 날렸다는 게시판 글을 본 적 있는데요.

     

     

     

    전세금 코인
    전세금 코인

     

     

     

     

    아주 우연히도 전세금을 코인으로 날린 분의 회사가 NAVER군요. 요즘 전세사기까지는 아니래도 전세금 못 받아서 큰일 났다는 글들이 정말 자주 올라오는데요. 그 이유는 2020년 2021년 개나 소나 다 주식, 다 코 인하니 나도 한번!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며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전세금(=남의돈)으로 투자한 분들. 하..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쌍욕을 박았는데. 그 이유는 그 돈은 자기 돈이 아니라 피 같은 남의 돈이기 때문이죠.

     

     

     

    분위기에 휩쓸려서 피같은 남의돈을 처넣다니.. 본인이 제일 무섭겠지만 투자쟁이 입장에서 보면 화가 납니다.

     

     

     

    전세사기 피하는 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고요.

     

     

     

     전세사기 사례 후기 및 예방과 대처 방법 총정리 (ft. 깡통전세 구분)

     

    전세사기 사례 후기 및 예방과 대처 방법 총정리 (ft. 깡통전세 구분)

     전세사기 담보대출에 대해서 잘 나와있죠. 이제부터 특약사항에 당일 대출을 불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전입신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전세계약을 맺고 나면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

    bobosophie.tistory.com

     

     

     

    위의 글 외에도 네이버에 물려서 1억 손실이라는 분.

     

     

     

    네이버 손실
    네이버 손실

     

     

     

     

    직장이 경찰청이시니 전세금은 잘 돌려주실 것이라고 믿고, 아무튼 지금 주식시장은 아싸리판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보보 같은 n연차 주식쟁이들은 바겐 세일하는 종목을 들어서 뒤집어보고 열어보고 쇼핑 목록 작성 중이라는 사실.  세일하는 종목을 고를 때는 어디가 주가 바닥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구독자님들을 위해서 네이버 주가를 예시로 바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PER 배수를 이용하는 법을 아래에서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네이버 주가 바닥

     

     

    작년부터 인플레이션은 절대 일시적이지 않다고 말씀드렸죠?  금리인상이 확정적이라고 생각했을 때부터 PER 높은 성장주부터 포트폴리오에서 싹 뺐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지금부터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이 개념을 이해하시면 지금 네이버랑 카카오가 주가가 바닥에 처박는 이유에 대해서 이해가 가실 거예요.

     

     

     

    목표주가 계산법

     

     

     

    1. 목표주가를 정할 때는 미래 EPS (기업이 벌어드릴 돈) X PER 배수인 것은 잘 알고 계시죠? 

     

     

     

    그래서 주식쟁이들이 와! 이 종목 수주 이만큼 늘었으니 4Q 매출 확정적이네! 미리 들어가 있다가 실적 나오면 주가가 오르겠네?라고 접근하는 갱장히 이과적인 캐릭터도 있고요. 이 종목은 메타버스의 대장주여! 사람들이 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 늘어나겠는데? PER을 좀 높게 주자!라는 다소 센티멘탈에 접근하는 문과적인 주식쟁이 캐릭터가 있습니다. 물론 믹스형도 있겠죠?

     

     

     

     

     

    2. 1/PER을 기대수익률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PER 20배인 종목에 투자할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은 1/20 즉, 5%가 해당 종목의 기대수익률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주식은 본전 확보가 되지 않는 투자입니다. 원금이 확보되는 은행 예금, 적금의 금리가 5% 대가 된다면, 여러분은 PER 20배인 주식 종목에 투자하겠어요? 아니면 은행 예적금에 투자를 하겠어요?

     

     

     

     

     

    3. 최근까지 네이버 PER이 22배였습니다. 기대수익률은요? 대략 5%죠? 

    지금 은행금리? 많이 주는 곳은 5% 대도 있습니다. 

     

     

     

    자, 여러분은 어디에 돈을 넣겠습니까? 은행 vs 주식

     

     

     

     

     

     

    4. 사람들 생각하는 것 다 똑같습니다. 이렇게 금리를 올리는 시기에는 해당 종목의 할인율에다가 은행 예적금 금리와 같은 무위험수익률까지 따져 봐야 목표주가가 나온다는 사실. 주식은 원금 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적어도 2-3% 프리미엄을 줘야 합니다.

     

     

     

     

    -기준금리가 1%인 저금리시기에는 은행 예금 금리 2%/ 주식 기대 수익률 4% (금리 2%+ 프리미엄 2%)= PER 25배까지 되어도 해당 종목 목표주가 바닥 지점으로 잡아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금리를 4-5% 이상 올릴 때는 주식 기대 수익률은  적어도 7-8%를 기대해야 하고 그럼 PER 25배 기업들은 말도 안 되게 비싸지는 거죠. 결국 이런 네이버, 카카오 같은 종목들은 대거 주가 디스카운트를 받게 된다는 사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네이버 주가 폭락 바닥 상황에 도달한 것이다!라고 보시면 깔끔하게 설명이 되겠습니다.

     

     

     

     

    네이버 주가 폭락
    네이버 주가 폭락

     


     

    네이버 포쉬 마크

     

     

     

     

     

     

    요렇게 글을 마무리하면 뭔가 아쉬우니 네이버가 미국의 당근 마켓 중고거래회사 포시마크(poshmark)를 인수한 것이 정말 최수연 대표가 저지른 네이버의 실수인지 한번 나름 논리를 세워보자고요.

     

     

     

    네이버 포쉬마크
    네이버 포쉬마크

     

     

     

     

     

    개인적으로 네이버 포시마크(poshmark) 인수는 내년까지는 수익을 내지 못할 것이다. 즉, 주주 입장에서는 상당히 투자하기에 다소 매력적이지 않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렇게 생각하는 결론부터.

     

     

     

     

     

    1.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사람들은 가장 필수적인 소비인 에너지, 집 렌트비 등외 소비를 줄입니다. 특히 생존에 꼭 필요하지 않은 경기소비재인 가전제품, 의류제품은 소비가 확 줄어들죠. 네이버에서 이번에 인수한 포시마크(poshmark)에서 주로 하는 중고거래가 의류인데요. 기본적으로 새삥 옷 재고도 쌓여있는데 의류 중고거래? 수익이 날까? 의문이 듭니다.

     

     

     

    미국 당근마켓
    미국 당근마켓

     

     

     

     

     

    2. 미국 당근 마켓 포시마크(poshmark)는 중고거래 플랫폼이고 거기서 광고 마케팅, 수수료로 돈을 버는 사업구조입니다. 그러니깐 여타 인터넷 플랫폼처럼 구독자, 가입자, 활성 거래자수가 많아야 한단 말이죠. 근데 지금 포시마크(poshmark)의 가입자수는 8천만 명 그리고 그중 활성 가입자는 2천만 명,  활동하는 사람은 8백만 명 정도입니다. 북미 인구가 4억 명인데 고작 이 정도 가입자수?라는 생각이 든 단말이죠.

     

     

     

     

     

     

    3.  그럼 미국 당근 마켓 포시마크(poshmark)에서 큰 수익이 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계속 가입자수를 늘려야 합니다. 가입자수를 늘이기 위해서 쿠팡이 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적자죠?  포시마크(poshmark)는 앞으로도 돈 들어갈 일이 천지인데, 네이버에서 현금 2조 원을 들여서 포시마크(poshmark)를 인수했다? 게다가 지금과 같은 강달러 환율에??

     

     

     

     

    야! 완전 바가지 아냐?

     

     

     

     

     

    이런 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 물론 이런 의견을 가장 빨리 내놓은 곳은 외국계 리포트입니다.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일제히 네이버 목표주가를 그냥 반으로 꺾어버렸습니다. 제일 먼저 움직인 애들은 시티증권인데요. 마지막 네이버 리포트에서 네이버 목표주가를 37만 원대였는데 이번에 절반이 넘게 17만 원으로 콱 꺾어버리면서 어제, 그제 외국인들은 너도 나도 네이버 주식을 미친 듯이 팔아 재 끼고 있습니다.

     

     

     

     

     

    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얘네들 미리 네이버에 공매도, 숏 잔뜩 걸고 던지면서 수익을 얻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요.

     

     

     


     

    네이버 목표주가

     

     

     

     

     

    미국 중고나라, 당근 마켓 포시마크(poshmark)는 해외직구도 한다고 하는데요.  지금과 같은 강달러에는 메리트가 전혀 없고, 소비재를 다루는 회사라서 적어도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매출이 늘기 힘들고, 이미 가입자가 확보된 상황이 아니라서 앞으로 돈 더 들여서 가입자수 팍팍 늘여야 하고,, 그래서인지 포시마크(poshmark)는  상장한 이후 주가가 계속 바닥을 찍었습니다.

     

     

     

     

    포쉬마크 주가
    포쉬마크 주가

     

     

     

     

     

    포쉬마크 주가는 최근 주당 10달러까지 바닥을 찍었는데요. 네이버에서 프리미엄을 주고 주당 17달러에 매입을 하기로 한것이죠. 우리나라와 같이 대주주한테만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미국은 모든 주주들 (소액주주 포함)에게 프리미엄을 줘야합니다. 

     

     

     

     

     

    즉 네이버 포쉬마크 인수는 포쉬마크 주주들한테는 개꿀, 네이버 주주한테는 짜증 나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죠.

     

     

     

     

     

     

    여기에다가 외국계 증권사들은 연달아서 너도 나도 sell 리포트를 내면서 네이버의 적정 목표주가는 17만원이얏! 외치면서 미친 듯이 네이버 매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런것은 오랜만에 보는데요.

     

     

     

     

     

    네이버 매도
    네이버 매도

     

     

     

     

     

     

    소수 계좌에서 네이버를 미친듯이 팔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 최대 관여 계좌가 어디? 외국인이라고 찍혀있죠? 그래서 HTS를 열어봅니다.

     

     

     

     

    네이버 외국인
    네이버 외국인

     

     

     

     

     

    네이버 매도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CLSA,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이 정도면 그냥 짜고 네이버 매물 던진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하루 동안 외국인의 네이버 주식 매도량은 170만 주입니다. 이것을 겨우 받아내는 것은 개인이고요. 

     

     

     

     

    시티증권에서 네이버 매도 리포트를 내면서 sell이유를 PER을 들었습니다.

     

     

     

     

    1. 메타 PER 10배 알리바바 PER 9.7배인데 NAVER PER 22.8배 너무 비싸다.

    2. 쿠팡, 카카오 경쟁으로 네이버 매출이 감소세이다.

    3. 고용감축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즉, 그래서 네이버 주식 매력 없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물론 보보도 네이버 포쉬마크 인수에 대해서는 걱정이 되지만 현재 네이버 주가의 시계열을 1년 이상 길게 본다면.. 만약 자녀 주식계좌로 장기간 보유할 생각이라면 지금 네이버 주가가 점차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시마크 인수에 대한 시장 우려는 과하다는 것이죠. 물론 포시마크는 2Q, 3Q도 적자였고 아직도 돈 들어갈 곳이 천지인 회사이긴 하지만 2조짜리 스몰캡 인수 잘 못했다고 이렇게 네이버가 뚜드려 맞는 것은 쫌..

     

     

     

     

     

     

    poshmark
    poshmark

     

     

     

     

     

     

     

    만약 지금까지 네이버 주식은 참 좋은데 비싸서 못 사고 있었다. 하지만 네이버의 매출구조, 사업구조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이렇게 52주 신저가로 과하게 빠질 때 분할 매수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계열은 길게. 개인적인 포트폴리오에 지금 네이버 주식을 매수할 생각은 없지만, 만약 자녀 주식계좌에 넣어주려고 했는데 그동안 못 샀다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고려해봐도 좋을 가격이긴 합니다. (1년 안에는 수익을 보기 힘듭니다.)

     

     

     

    다만, 저는 더 좋은 종목들이 많이 보여서 패스.  자녀에게 주식계좌 터주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글도 참고하시고요! 오늘의 돈 되는 글 끗!

     

     

     

     

     

     

    2022.02.22 미성년자 자녀 증여세 홈택스로 5분 만에 신고방법 (ft. 계좌 개설부터 증여까지)

     

    미성년자 자녀 증여세 홈택스로 5분만에 신고방법 (ft.계좌개설부터 증여까지)

    미성년자 자녀 증여세는 증권계좌 대면으로 개설, 자녀공동인증서 생성 후 가능하다. 자녀의 증권계좌로 현금 이체 후 이체확인증, 가족관계 증명서 2가지가 홈택스로 증여세 신고 위한 준비물

    bobosophi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