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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간 이야기

울산 숙소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방에서 보는 정자해변부터 조식까지.

울산 숙소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방에서 보는 정자해변부터 조식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놀고 재비 보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머큐어 호텔은 요번 주말에 다녀온 것 까지 하면  적어도 4~5번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1-10까지 호텔안에서 즐기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글을 쓰려고 해요.


처음 머큐어 앰배서더를 예약할때 십만원대의 착한 가격에 반해서 예약했지요.

대부분의 룸의 뷰는 어떻게든 바다가 보이는 것 같아요.

큰 차이가 있을까 싶어서 처음에는 sea side 뷰를 예약했으나, 프리빌리지 룸을 예약하고 한번 묵은 이후로 저희는 무조건 프리빌리지로 예약을 한답니다.

프리빌지지는 전면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방이랍니다.

이렇게요. 너무 아름답죠?

자, 이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는 KCC 아파트 앞에 한동을 차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주차도 아파트와 같은 지하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비교적 주차장이 좁아서 저같은 초보운전은 조금 힘들고 주차자리가 잘 없는 단점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베스트 드라이버분들이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겠죠?


L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데스크가 보입니다.

열체크 철저하고요, 가서 체크인을 합니다.


아 여기서 하시면 좋은 것이 하나 있어요.

조식 신청을 미리 하시면 10프로 할인을 해주는 데다가 성인 2명의 조식을 신청하면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가 된답니다.

2+1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5만 원 이하로 3인 가족 조식이 해결 가능하다는 점!

조식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니 (밑에 적겠지만) 꼭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울산에서 즐기기 좋은 숙소임에는 분명하네요.

로비에 여러 가지 선물세트를 팔고 있는데 저 비누, 너무 이쁘지 않은가요?

너무 이뻐서 이거 아까워서 손 씻는데 못쓸 것 같아서 그냥 안 샀는데, 아직 눈에 밟히네요.

다음에 가면 꼭 하나 쟁여 오겠어요.

하나에 15000원이었답니다.

 

로비 바로 옆에는 더 브라운 카페가 있어요.

역시 전면 바다 뷰이고, 그림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울산 머큐어 호텔은 이쁜 것이 많다. 밑줄 긋게 되네요. 허허.


자, 이제 방으로 올라갑니다. 

오늘도 프리빌리지 뷰로 예약했어요.

팁을 드리자면 적어도 2주 전에 예약하면 십만 원대였고, 전날 검색해보니 가격이 더 올라있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미리 예약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뷰가 감동입니다. 퀸+슈퍼싱글 이렇게 베드가 두 개가 있습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지만 비교적 넓고 쾌적합니다.

아, 프리빌리지 뷰는 사우나를 프리로 이용할 수 있는데, 울산은 2단계여서 지금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가시기 전에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잠깐 나와서 정자해변,정자해수욕장으로 나왔어요. (강동몽돌해변이라고 명칭이 되어있네요.)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캠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날이 따듯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밖으로 나오시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발이 쑥 들어가고 수온이 낮아서 지금은 수영할 때는 아니네요.

하지만, 여름이 되면 굉장히 시원할 것 같아요.

물론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겠죠?

바로 앞 주차장은 이미 풀로 차있어서, 길에다 주차하신 분들이 많으셨답니다.


자, 다시 머큐어 호텔로 돌아왔어요.

울산 머큐어의 장점을 하나 더 알려드려야겠어요.

다른 호텔에 비하여 배달을 받을 때 눈치가 안 보인다는 점.

로비에서 당당하게 받아 들어옵니다.

저희가 애용하는 횟집이 있어요.

'털보 대게 회초밥'

대게 먹으려고 시켰다가 회랑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갈 때마다 시킨답니다.

회가 붓싼 출신인 저의 입맛에 딱이었어요.

두툼하고, 숙성이 제대로 되어 있고 푸짐하게 주십니다.

박슨생님은 대장부를 드시고, 저는 소맥을 말아봅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회 한 점은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식당가기 걱정되시는 분들, 꼭 머큐어 호텔에 놀러 오시면 배달 드셔 보시길 다시 한번 강추드릴게요.

참고로 저는 받은 것 하나도 없습니다 허허.

술이 되고 춤까지 추고 나서 10시에 바로 취침 들어갔습니다.

아침 6시부터 해가 비치네요.

일출은 보지 못했는데, 1월에 왔을 때는 잠이 덜 깬 상태에서 7시경에 보던 일출이 너무도 좋았답니다.

다음 일출여행도 이쪽으로 오기로 박슨생님이랑 손가락 걸고 약속했지요.


너무 일찍 깨서 밥 먹으러 가자. 

7시 땡 하자마자 3층 뷔페식당으로 향합니다.

(다들 햇빛에 일찍 깨셨는지,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급하게 푸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있을 것 다 있고, 아니 이런 게 있어? 하는 마카롱,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밥 잘 먹으면, 아이스크림 줄게 이렇게 꼬실 수가 있다는 사실)

정자항 미역 라면 괜찮게 잘 먹었습니다.

케일 주스 맛있었고, 일회용 컵이 있어서 나가실 때 커피 한잔씩 뽑아가실 수 있어요.

제주도 여행을 가고 난 후 롯데시티 제주, 호텔 토스카나에 대한 조식글도 작성해 보았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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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다니, 벌써 체크아웃할 시간이네요.

엘리베이터가 2개뿐이라서 엄청 밀립니다ㅠ

저는 L에서 내려서 체크아웃을 하고 박슨생님은 차를 가지고 정문에서 보기로 했어요.

기다리면서 이런 행사도 있구나 하고 찍어 보았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울산숙소나 울산호텔에 대하여 여름이 되면 궁금해 하신 분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부지런히 다녀보고 울산에 가볼만한 곳등을 올려보겠어요.

자,주말도 운전한다고 수고한 박슨생님께 오늘은 고기 좀 구어드려야겠어요.

여러분도 코로나 이겨내기 위해 힘내시고 맛난 점심, 저녁 되시길 빌게요.

저는 또 주말에 여기저기 다녀보고 가볼만한 곳에 대해 여러분께 좋은 정보 전해드리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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