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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주식이야기

코로나 이후 손해보험사 주가 전망 총정리 (문제는 백내장 다초점렌즈 가격)

코로나 이후 손해보험사 주가는 금리인상과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탄광 속의 카나리아로 손해보험사 주식이나 은행주를 투자하고 싶은 분들은 다초점렌즈 가격 백내장 실손보험 이슈로 손보사 주가가 빠질 때 조금씩 분할 투자해봐도 나쁘지 않다.

 

목차

    1. 손보사 순위
    2. 실손의료보험 백내장
    3. 백내장 의료보험 되나요?
    4. 백내장 다초점렌즈 가격
    5. 손해보험사 주가 전망
    6. 백내장 실손보험 미지급


    손보사 순위

     

     

     

     

    뼛속까지 주식쟁이이지만 본업은 또 의료업인 보보가 유일하게 투자하지 않는 섹터가 제약 바이오라고 말씀드린 적 있나요? 보통은 자기 본업과 연관되어 있는 종목부터 파보라고 추천하는데 주변 선배들이 제약 바이오 투자? 하다가 힘들어지는 걸 많이 봐서 그런지 저는 아주 예전 투자 초반부터 제약, 바이오는 영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주식 종목 중 의료업이 연관된 곳이 제약, 바이오에서 끝나질 않지요. 꽤나 쏠쏠했던 미용기기 종목들에는 투자를 했었고 동시에 최근 RBC 비율을 설명드리며 손보사 순위까지 표로 정리해드렸는데, 손보사 역시 의료업과 얽혀있는 종목이랍니다.

     

     

     

     

     

    손보사 투자 아이디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RBC비율 등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오시면 좋겠어요.

     

     

     

     

     

     

     RBC비율 뜻과 2022 국내 보험사 RBC 비율 순위 ( 이것 모르고 보험주 투자하지 마세요)

     

    RBC비율 뜻과 2022 국내보험사 RBC 비율 순위 ( 이것 모르고 보험주 투자하지 마세요)

    RBC비율 뜻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 즉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돈의 비중을 RBC 비율이라고 하고 다른 말로 지급여력비율이라고도 불린답니다. RBC비율=가용자본 / 요구자본이고 나라에서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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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아시겠지만 주식쟁이 보보는 블로그 글을 통해서 매수 매도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투자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또 내 생각과 다를 때는 어떻게 손절 치는지 과정을 보여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그니까 지금 보보 포트폴리오에 보험주, 손보주가 있는지 없는지는  비밀이지만, 보보의 글을 꾸준히 보다 보면 힌트들은 꾸준히 나오겠죠? 자, 오늘도 같이 자산을 늘려보자고요!

     

     

     

     

     

    애니웨이, 기본적으로 손보사 주가와 은행주들은 금리 상승 수혜주로써 관심종목에 넣어 두었고 최근 미국 10년 물 금리가 3%를 찍어 버린 지금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국 10년물
    미국 10년물

     

     

     

     

    사실 경험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처럼 장이 좋지 않아서 증권 예치금이 확확 빠져서 주가도 같이 빠질 때 '증권주'에 들어가면 나중에 수익률이 좋고요. (역발상 투자) 연준이 자산을 축소하면서 채권을 매도하고 있을 때는 ' 손해보험사' 주식이나 '은행주'에 투자하면 좋습니다. (매크로 투자)

     

     

     

     

     

    위에 링크를 걸어드린 이전 글에도 적어놓았다시피 코로나 이후 손해보험사 주가 전망에 대해서 상반된 2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줄어든 교통사고로 손보사 이익률이 좋았는데 (배상해줄 돈이 줄어드니) 이제 코로나가 끝나면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시 이익률이 떨어지겠네? 그러니깐 나는 손보사 투자 안 할래! 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탄광 속의 카나리아로 금융위기 감시용으로
    은행주, 손해보험주들을 일부 포트에 넣고 있는 보보와 같은 분들도 계시겠죠?

     

     

     

     

     

     

    탄광 속의 카나리아란 공기가 부족한 탄광 속에서 이런 공기질에 예민한 카나리아를 가지고 다니다가 카나리가 죽으면 위험을 감지하고 광부들이 몸을 피하면서 생긴 말인데요. 금융 위기에 빠르게 반응하는 종목을 포트에 꼭 하나 정도는 넣어두시는 걸 보보도 추천드린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로써 은행주, 손해 보험주들을 백날 얘기를 해봐야 사람들이 실손의료보험으로 계속 수령을 받아가면 손보사 수익률도 꺾이는 것 아닌가요?라는 의문을 시장에서는 꾸준히 가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실손의 꽃은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인 것은 사실인데, 최근 손보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바로 손보사들의 최다 돈이 빠져나가는 곳 실손보험에서 백내장 수술비용이 급증하자 실비 보험금 지급을 까다롭게 하다 못해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쟁이이자 의료인의 입장에서 이 실손보험에서 백내장 수술 비중을 과연 줄일 수 있는 것일까? 결국 손보사 vs 환자, 안과병원 결국 누가 이길 것인가? 에 대해서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손의료보험 백내장

     

     

    삼 프로 티브이에서도 아침 뉴스로 등장한 실손의료보험에서 차지하는  백내장 수술의 급증.

     

     

     

    실손의료보험 백내장
    실손의료보험 백내장

     

     

     

     

     

    실손의료보험에서 백내장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면서 청구금액이 1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뭐야 실손에서 백내장 수술이 얼마나 차지하는 거야?

     

     

     

     

     

    실손 백내장
    실손 백내장

     

     

     

     

    손보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손에 청구하는 백내장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 9%, 2022년 1월 10.9%, 2월 12.5%, 3월 17.4%까지 올랐다고 하는군요. 먼저 의료인의 입장에서 백내장 수술이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건지? 실손보험으로 청구하는 항목은 무엇인지 쉽게 설명드려볼게요.

     

     

     

     

     

    백내장 의료보험 되나요?

     

    네, 하도 실손의료보험에서 백내장 백내장 하니깐 백내장 수술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백내장 수술은 DRG라고 하는 포괄수가제로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질병코드랍니다. 다만 포괄수가제로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비용은 백만 원 남짓으로 수술에 필수로 들어가는 거즈, 실, 기계사용 등 원가보전이 안될 만큼 빈약하게 가격이 매겨져있답니다. 그런데 어떤 백내장 환자들이나 안과의사는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좀 더 좋은 기계, 좋은 재료, 좋은 렌즈를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 있겠죠?  

     

     

     

    러프하게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나라에서 의료보험으로 지원해주는 품목= '급여'이고, 다양한 이유로 나라에서 의료보험으로 지원해주진 않지만 환자 동의 후 의사의 판단하에 처치되는 필요한 의료행위, 품목을 '비급여'라고 한답니다. 즉, 비급여는 나라에서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내야 하는 의료비입니다.

     

     

     

     

     

    환자들은 언제고 아파서 병원에 가서 부담해야 하는 다소 부담되는 비급여 의료비를 아끼기 위해서 실손의료보험을 들어서 상품에 따라 해당하는 비급여 의료비를 손해보험사에 청구해서 의료비를 아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실손의료보험에는 '백내장 수술' 항목이 들어있다는 사실!

     

     

     

     

     

     

    사실 처음 실손의료보험이 생겼을 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이득이었는데요. 갈수록 커버하는 종목을 줄이면서 2세대 3세대 4세대 실손의료보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실손보험 4세대 전환 방법, 단점, 외면받는 이유 총정리

     

    실손보험 4세대 전환방법, 단점, 외면받는 이유 총정리

    실손보험 4세대는 기존의 1세대, 2세대, 3세대 실손보험에 비해 매달 내는 보험료는 절반 이하로 싸지만, 청구를 할수록 할증이 붙는 단점이 있다. 실손보험 4세대는 보험청구를 적게 하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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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글에도 적어놓았지만, 만약 오래된 실손보험이 있으시다면 손보사에서 어떤 말로 꼬시더라도 n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시면 안 됩니다. 실손보험 오래될수록 지급하는 항목이 많기 때문에  손보사 입장에서는 손해이기 때문에 어찌 되었든 n세대로 전환시키려고 한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손보사 실손보험에서 차지하는 백내장 수술 지급금액이 늘어날수록 손보사 수익률은 하락입니다. 그래서 손보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백내장 수술에서 차지하는 비급여 항목을 깐깐히 따지고 트집을 잡을 수밖에 없단말이죠.

     

     

     

     

     

     

    만약 여러분이 손보사 주식을 사서 투자를 하고 있다면 '나라에서 손해보험사 말이 맞아! 백내장 비급여 진료 너무 과하다! '해주면 손보사 주가 상승하니 좋으실 테고,  안과질환으로 손보사에 실손 청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아, 필요해서 한 백내장 수술인데 손보사들 완전 욕심쟁이들이네!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서로의 입장 차이에서 계속 엎치락 덮치락 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특히 백내장 수술에서 비급여 항목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다초점렌즈랍니다.


     

    백내장 다초점렌즈 가격

     

     

     

     

     

     

    백내장은 노화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우리 눈의 각막과 홍채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투명한 액체가 뿌옇게 변하면서 시력저하 등을 보이는 질환이랍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은 이렇게 노화된 수정체 안의 이물질을 싹 빼내고 이걸 대신할 렌즈를 넣어주는 작업을 한답니다.

     

     

     

     

     

     

     

    갈수록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전의 단초점 렌즈에서 최근에는 다초점렌즈까지 다양한 렌즈가 개발이 되어있는데요. 실제 경험한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단초점 렌즈는 가까운 것과 먼 곳을 볼 때 초점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생활이 불편한데 다초점렌즈는 수술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가까운 곳, 먼 곳을 볼 때 초점 조절이 잘 된다고 합니다.

     

     

     

     

     

     

     

    손보사에서 문제를 삼는 것은 백내장 수술에서 들어가는 비급여 항목인 다초점렌즈의 가격입니다.

     

     

     

     

     

     

     

    백내장 다초점렌즈
    백내장 다초점렌즈

     

     

     

     

     

     

    다소 불편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단초점 렌즈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백내장 수술 의료급여에 적용되지만 다초점렌즈는 비급여 항목이랍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러분이라도 내가 매일 써야 하는 눈에  먼 거리 가까운 거리 조절 안 되는 단초점 렌즈를 쓰고 싶지 않겠죠? 그래서 안과의사가 추천하는 대로 최근에는 대부분 다초점렌즈를 이용해서 백내장 수술을 하다 보니 최근 수입품목 중 1위 1200억 정도로 비중이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에 다초점렌즈가 거의 기본값이 되었다는 것은 알겠고,  문제는 안과병원마다 백내장 수술에 들어가는 다초점렌즈의 가격이 33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부르는 것이 답이라는 겁니다.

     

     

     

     

     

     

     

     

    손보사에서 강남의 악성 안과병원 등에서 남용되는 실손보험사기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환자가 오면 실손보험이 있는지 물어본다. 실손이 있다고 하면 의료보험 외의 비용은 어차피 비급여로 보험사에서 내준다고 말하며 제일 비싼 다초점렌즈를 선택할 것을 권유한다.

     

     

     

    2. 백내장에 해당될 만큼 심한 수정체 흐림이 없는데도 시력교정을 위해서 수술을 하고 상병에 '백내장'을 넣어서 실비를 청구한다.

     

     

    3. 모 강남 대형 안과 4곳에서는 브로커를 고용해서 숙소 등을 제공하는 등 지방 환자를 유인해서 과다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 비급여로 실비를 청구한다.

     

     

     

     

     

    즉, 환자들이 백내장 수술비용으로 실비에 청구하는 대략 1000만 원의 비용 중 비급여 항목으로 차지하는 백내장의 다초점 렌즈의 가격이 차지하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한 안과병원을 대상으로 특정 브랜드 다초점렌즈를 과도하게 처치해서 실비를 청구한다고 소송을 건 적이 있습니다.

     

     

     

     

    결과: 손보사의 패소.

     


     

    손해보험사 주가 전망

     

     

     

     

    다시 금리인상기에 손해보험사 주가전망부터 정리를 해드릴게요.

     

     

     

    1. FED연준에서 자산을 축소하기 시작한다.

    2. 연준에서는 미국 채권을 매도하면서 자산을 축소한다.

    3. 연준에서 미국 채권을 파니깐 두려움을 느낀 시장에서도 채권을 매도한다.

    4. 다들 채권을 팔다 보니 점차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

    5. 금리는 계속 상승하고 이자도 상승한다.

    6. 오랜 채권을 가지고 있는 은행주, 손해보험사 주가들은 마진이 증가하며 이익이 상승한다.

    7. 은행주, 손해보험주 이익이 상승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생긴다.

     

     

     

     

     

    그런데 백내장 수술과 같은 실비보험의 손실이 커지면 6번 손해보험주의 이익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위의 글에도 적어드렸지만 손해보험사, 은행주들의 재무제표를 열어보면 가장 메인이 되는 이익이 바로 채권 수익입니다. 물론 실비로 인한 손실이 모멘텀상 투자 의지를 낮추게 하는 요인이긴 합니다.

     

     

     

     

     

     

    다시 의료인의 입장에서 정리하자면 나라에서 백내장 수술 가장 큰 비급여 항목인 다초점렌즈에 대해서 손보사 손을 들어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왜냐하면 비급여 항목인 다초점렌즈는 백내장 수술에서 필수가 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환자가 원하고 안과의사가 추천을 했는데 나라에서 '손보사가 피해보니깐'라는 이유로 제재를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형 안과 병원의 브로커와 같은 찐 보험사기와 다초점렌즈에서 리베이트를 받는다든지 등에 대한 제재는 분명 들어가겠죠.

     

     

     

     

     

    결론: 손보사 이익면에서 금리인상기의 이익 상승은 당연하고 실손보험으로 인한 이익 훼손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안과
    안과

     

     

     

     

    탄광 속의 카나리아로 손해보험사 주식이나 은행주를 투자하고 싶은 분들은 이렇게 백내장 실손보험 이슈로 손보사 주가가 빠질 때 조금씩 분할 투자해봐도 나쁘지 않다. 금리 상승에는 은행주보다는 손해 보험 회사 주가가 조금 더 유리하고 만약 진짜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채무불이행으로 넘어가면서 은행주 주가가 박살 나기 시작하면 우리는 주식장에서 돈을 빨리 빼서 run 해야 합니다.

     

     

     

     

    금융위기 징조이기 때문이죠.





     

    백내장 실손보험 미지급

     

     

     

     

     

     

    오늘 글을 쓰기 위해서 주변 지인한테도 물어보고, 뉴스도 서칭 해보고 해 본 결과 백내장 실손보험에 대한 여론은 손보사에게 유리하지는 않더군요. 손보사가 주장하듯 실비 급여받기 위해서 백내장 수술이 과다하게 늘였다든지, 백내장 관련 보험사기가 일반 병원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사실.

     

     

     

     

     

    실제 강남 쪽 대형병원 등 브로커나 비양심 수술을 하는 몇몇 미꾸라지들이 죄를 지은 것은 사실이고, 벌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로 인해 실제 고통받는 곳은 양심적으로 진료하는 일반 안과병원이 대다수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입니다. 안과의사들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옵세한데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는데 그냥 돈을 벌기 위해 눈에 칼을 대는 안과의사는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전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스스로 고통받을 인종들임)

     

     

     

     

     

    안과의사
    안과의사

     

     

     

     

     

    그리고 기본적으로 의사들은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는 도움이 되는 진료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백내장 수술에  '다초점렌즈'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도 단초점 렌즈보다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이 질이 올라가는 걸 보기 때문에 꾸준히 추천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전반적인 평이 이러한 데다가 최근 손보사에서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보험금을 미지급하는 것이 문제로 불거지면 여론이 더 좋지 않습니다.

     

     

     

     

     

     

    백내장 수술
    백내장 수술

     

     

     

     

     

     

     위와 같이 백내장 수술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청구를 하면 손보사에서 의료자문 동의서에 싸인을 해라고 한 후 보험사가 돈을 주고 지정한 의료인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그리고 실비에 부적격 판정을 내고 실손보험 미지급을 하는 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사실 보험사에서 지정한 의료인보다는 실제 수술을 한 주치의만큼 환자에 대해서 잘 알기는 어렵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진짜 사기로 정말 깨끗한 수정체를 단지 시력교정용으로 수술 후 백내장 수술 상병을 넣은 것이 아니라 초기 백내장이지만 환자가 삶의 질이 망가질만큼 고통받아서 수술을 한 경우라면? 

     

     

     

     

     

    그리고 백내장은 노화의 질환이기 때문에 노인인구가 많아질수록 많아지는 질환입니다. 꾸준히 백내장 수술은 늘어날 것은 분명한 일인데, 손보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미리 손실률을 막기 위해서 과도하게 비싼 다초점 렌즈의 청구도 막아봐야겠죠? 오늘은 손보사의 주가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에 설명하기 위한 글이었는데 노파심에 환자분들을 생각해서 글을 정리하게 되네요. 손보사의 주가전망은 위의 챕터에서 말씀드렸고, 백내장 수술을 받고 실손보험이 미지급될까 봐 두려운 분들을 위해서도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조언드릴게요.

     

     

     

     

     

     

    1. 먼저 대형병원이라고 해서 수술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강남 대형 안과병원이 손보사의 타깃이 될 정도로 과도한 의료비 청구를 했거든요.

    2. 지역사회에서 백내장 수술 경력이 많은 원장님을 꼭 손품을 찾아보시고, 수술하기 전에 내가 실비보험을 든 회사에 전화해서 어떤 항목이 실비처리가 되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3. 특히 다초점렌즈의 경우 가격이 매우 다양해서 과한 청구 시 손보사의 필터에 걸려서 실비보험 미지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사실 보험가입자의 잘못은 아니지만, 괜히 그렇게 걸려서 이것저것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으니 애초에 피하는 것이 좋단 말이죠. 안과의사와도 상의하실 때 다초점렌즈를 선택하시되 제품명 등을 꼭 알아오셔서 다른 안과 병원에도 내원해서 비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손보사가 의료자문 동의서를 들이밀면서 어떤 말을 하든 꼭 사인을 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아마, 손보사에서는 의료자문 동의서 싸인 안 하면 불이익이 갈 것이라고 할 텐데 사실 이건 손보사에서 필요한 것이고 싸인을 하시더라도 환자입장에서는 오히려 불이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오히려 사인하면 합법적으로 실비보험 미지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노파심에 알려드리며 오늘의 돈 되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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