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 후기 및 전매 가능시기 경쟁률 총정리

장위 자이 레디언트 청약은 40%가 당첨을 포기하면서 500세대 넘는 물량이 선착순 청약으로 나왔으며, 대한민국 사람이면 청약이 가능하며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경쟁이 몰렸다. 실제 90%대의 청약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목차

1. 장위 자이 레디언트 후기
2. 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
3. 장위 자이 전매

장위 자이 레디언트 후기

 

 

장위 자이? 분양가 너무 높은듯? 하면서 관심밖으로 빠지면서 40%가 당첨을 포기하는 처참한 분양실패를 경험한 장위 자이아파트. 결국 주말 동안 과감한 선착순 분양으로 전환한 장위 자이 레디언트 덕에 부동산 오픈톡 방은 아주 시끌시끌했습니다. 지역 상관없이 '사람'이면 청약이 가능했기 때문. 부동산 투기꾼들이 장위 자이를 관심 있게 보는 이유는 부동산 바닥을 확인하고 싶은 심리 때문인데요. 

 

 

 

요즘 개인적으로 해외 살이 준비로 바빠서, 간단한 시황 글을 써드리지만 본투비 투자자로 태어난 보보는 수많은 리포트, 기사, 공부의 루틴은 놓지 않고 있답니다. 다만 글을 쓰는데는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 필요한지라, 다소 짧은 글들로 핵심만 적어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2월 말 안정되면 다시 깔꼼 하게 이것저것 다 짚어드릴 예정.

 

 

 

장위 자이 레디언트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서울 강북 대단지 아파트.

2. 뉴타운 해당 대장단지 (가 될 관상.)

3.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4. 역세권.

5. 1군브랜드.

6. 중도금 대출 가능.

7. 전매제한 1년뿐.

8. 거주의무 없음.

9. 계약금 10%로 끌고 갈 수 있음.

 

 

 

동시에 장위 자이에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아래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고, 위의 장위 자이 래이언트 장점에 끌린 이들은 장위자이 선착순 청약소식에 서울 각 지역, 지방에서도 몰려 올려갔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왔고요.

 

 

장위 자이 선착순 후기

 

아래에서 장위 자이 현장분위기를 알아보도록 하고 장위 자이 분양실패 후 선착순 청약으로 전환 후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아마 80-90%는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본다는 기사인데요. 선착순 청약에서 계약을 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본 결과 대부분 다주택자들이 많았다고 하는군요. 특히 바로 옆 래미안장위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장위 자이가 대장주가 될 것으로 보고 갈아타기를 위해 선착순 청약을 했다는 분도 계시고요.  특히 매력적인 부분은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뉴타운보다 장위 자이를 선택했다는 분도 있다는 후기입니다.

 

 

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

 

 

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이 진행된 첫날 실제 방문한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A, B, C그룹으로 나뉘어서 대략 250명 이상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장위 자이 분양

 

 

 

장위 자이 래디언트 선착순 분양에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몰린 이유는 동, 호수, 층, 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과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대출까지 가능하다는 지점에 있다고 보는데요. 오전 10시에 계좌 오픈 후 바로 입금을 했는데도 A팀 100번대라서 굉장히 놀랐다고 하는데요. 계좌 오픈 10분 후 입금한 분은 C팀으로 겨우 입장이 가능했지만 원하는 층, 향은 이미  다 나가서 포기했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장위 자이 레디언트의 분양가는 84 타입은 9억 3천만 원대-10억 초 반대이고, 59 타입은 8억대입니다. 위에 나왔던 바로 옆  현 대장아파트 래미안장위의 경우 84 타입의 실거래가가 7억대임을 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거의 3억은 높은 가격의 분양가입니다. 사실 아주 싸다고 보긴 힘든데요.  뭐랄까 둔촌 분양가에 비해서는 싼데, 주변시세에 비해서는 그다지 싸지 않는 분양가에 장위자이는 초기 분양에서는 대실패를 한 것이고요. 하지만 장위 자이에서는 온갖 매력포인트가 있는 선착순청약 카드를 던지면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는 상황이다라는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장위 자이 선착순

 

 

 

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에는 실거주자 외에도 한동안 규제로 투자가 막혀있던 지방의 투자수요가 몰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보 같은 투자자들은 장위 자이 청약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인데요. 부동산 투자 심리를 보기에 이만한 예시가 없다고 보기 때문.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럽습니다. 아직 시장에서는 매수 진입의 시그널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 아직 투자 심리가 살아있구나?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 상황을 보면서, 현재 데드캣바운스를 조심해야 할 텐 데라는 걱정도 동시에 듭니다.

 

 

 

장위 자이 전매

 

 

개인적으로 실거주 매매는 미친듯한 버블이 아닐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든 유효하다고 봅니다. 저점과 고점은 절대로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실거주라는 안전마진은 가지고 가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요. 다만, 우리는 가장 적은 투자금으로 큰 이익률을 노리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현재 아파트 가격이 가치에 비해 싼 지 비싼지를 꾸준히 따져봐야 합니다. 

 

 

 

사실 아직 부동산 투자 시기는 아니라고 봄. 현재 바닥다지기를 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투자는 향후 몇 년간 건설사들이 공급을 중단하면서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릴 때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보는데요. 아직 건설사들은 분양물량을 밀어내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 아파트 짓는 것을 포기한 상황은 아니죠. 공급이 중단되면 몇 년 후에는 다시 집값은 업사이클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벌써 부동산 가격이 바닥이라고 보기에는 좀..

 

 

 

결국 장위 자이의 최대 단점은 높은 분양가입니다. 물론 둔촌주공보다는 낮지만, 주변 대장아파트보다 2-3억이 높기 때문에 안전마진이 없죠. 투자는 최악을 산정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2025년까지 중도금대출, 10% 계약금으로 끌고 간다고 하더라도 만약 그때 부동산 시장이 최악이라면 어떻게 하실 예정? 만약 장위 자이에 낮은 전세가로 5-6억대에 형성된다면 그때는 적어도 3억에서 5억은 내 실투자금을 넣어야 할 텐데, 그 이상의 수익률을 노려볼 수 있는가?  

 

 

전매제한

 

 

 

물론 장위 자이는 올해 12월부터 전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탈출은 가능합니다만, 부동산 하락기에는 대부분 탈출자체가 막혀있기 때문에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이번 장위 자이 선착순 청약에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을 보면서 아직 좋은 물건 찾을 시간은 많이 남았구나라는 생각을 동시에 했습니다. 투자에서는 '나'의 입장이 아닌 '남'의 시선 그리고 가능하다면 찐 투자자들이 어디를 보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는 사실을 당부드리며 오늘의 돈 되는 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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