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27일 오늘이고 내일 2022년 12월 28일은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 전후로 주식담보대출을 많이 낸 종목을 픽해서 배당금을 예상보다 많이 줄 종목을 노려볼 수도 있고, 아예 배당금을 줄지 말지 모를 종목을 배당락일 시초가에 사서 종가에 파는 전략도 있다.
목차
1. 2022년 배당락일
2. 배당 많이 주는 종목
3. 배당락일 전략
2022년 배당락일
2022년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27일 오늘이고 내일 2022년 12월 28일은 배당락일입니다. 2022년 미국 한국 주식 증시 휴장일, 배당락일등을 아래글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2년 배당 기준일과 배당락일 총정리 (ft.2022 마지막 주식 개장일)
연말이다 보니 특별한 뉴스도 없고 해서 무슨 글을 쓸까 생각하면서 스크롤을 내리는데 배당락일 전후로 사용해볼 만한 재미있는 매수 매도 전략 리포트가 있길래 오늘은 구독자님들께 오늘은 배당락일 전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이 리포트를 소개해 드려볼까 해요. 제일 아래쪽에 해당 리포트도 함께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배당기준일은 그날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1년 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거고요. (우리나라는 보통 1년에 1번 배당을 주니께) 즉, 1년간 보유하고 있든 말든 상관없이 12월 27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기준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인 28일은 배당락일인데요. 여기에서 '락'이 바로 하락할 때 락입니다. 즉, 배당금만 노리고 들어온 투자자들이 28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이유가 없으니 우르르 던져서 보통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배당락일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미스터마켓이 신비로운 점은 이렇게 배당락일에 하락하는 주가는 딱 '배당금' 만큼 떨어진다는 통계도 있죠. 오늘의 배당락일 전략 리포트는 이런 통계를 이용해서 분석한 주식 퀀트 리포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당 많이 주는 종목
주식시장이 덜 익숙한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2023년 배당금이 계좌에 꽂히기 전까지는 얼마나 들어올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배당성향이라는 것을 분석해서 각 증권리포트나 플랫폼에 올라오는데요. 즉,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배당 많이 주고, 매해 배당을 올리는 놈들이 이번해에도 배당을 많이 주겠지?라고 기대하면서 배당기준일쯤 되면 배당 많이 줄 것 같은 종목들을 사람들이 매수를 한다는 거죠. 사람들이 예상하는 배당 많이 줄 것 같은 종목을 한번 따져볼까요?
1. 매해 배당성향이 높은 고배당주.
2. 해당년 이익이 높았던 종목. 배당금이라는 개념이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을 때 이것을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눈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해당 종목이 1년간 돈을 많이 벌었는지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3. 세금, 이자를 많이 내야 하는 대주주 (회장님)가 있는 종목.
3번이 재미있습니다. 조선일보에서도 나오는 내용인데요.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많이 당긴 회장님들은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배당금을 늘여야지 쌈짓돈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논리인데요.
요즘 금리가 계속 올라가다 보니 자신의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낸 회장님들은 좀 쪼달랍니다. 이자비용부담이 급 상승하고 있단 말이죠. 주식담보대출은 기본적으로 고금리대출인데, 회장님들이 현금이 없다 보니 당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금이 없어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금리가 올라서 이자비용 때문에 또 현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인데요. 그래서 대출이자에 부족한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을 많이 올리지 않을까? 우리는 거기에 슬쩍 발하나 올려볼까? 이런 내용입니다.
특히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으로 시끌시끌했던 SK가 주식담보대출을 무려 4902억을 받았고 금리는 4.5%라고 합니다. 이어서 HD현대, LG, GS, TKG휴켐스 지주사들이 주식담보대출을 많이 받은 기업입니다. 삼 프로에도 나왔던 최태원 회장이 장기적으로 보면 SK는 워런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를 지향할 것이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는데요. 버크셔헤서웨이는 배당을 전혀 하지 않고 이것을 다시 투자해서 이익을 내서 주가를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말이죠.
아무튼 주주친화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와 이자를 내기 위해 자신의 쌈짓돈을 챙겨야 하는 상황을 보면 지주사인 SK가 얼마나 배당을 줄지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위의 조선일보내용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시면 투자를 생각해 볼 필요도 있겠고요, 모든 투자는 스스로 판단으로!)
배당락일 전략
위의 조선일보의 접근법과는 조금 다르게 쓴 리포트가 바로 IBK투자증권에서 쓴 배당락일 전후 단기 전략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퀀트로 분석해보면 오히려 고배당을 약속하지 않는, 즉 배당을 줄지 말지 모를 애매한 기업의 주가가 배당락일 전후로 투자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결론, 그래서 단기적인 주가상승을 노린다면 이런 배당 줄지 말지 애매한 종목을 매수해보라는 것이 리포트의 내용입니다. 근거를 한번 볼까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위와 같이 배당을 확실히 많이 주는 고배당주, 컨센서스는 없는데 배당 줄지 말지 모르겠는 종목, 컨센서스는 있지만 배당 줄지 말지 모를 종목들을 나눠서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의외로 지난 3년간 1년이라도 배당을 지급하지 않은 불확실한 종목이 배당락일 (12월 28일)에 종가가 시초가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즉, 하루에 일정 먹는 단타쟁이라면 요런 리포트가 굉장히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시초가에 사서 종가에 팔면 일정수익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위의 리포트에서 배당금 컨센서스는 있는데 배당금을 지급할지 말지 불확실한 종목을 아래와 같이 퀀트로 뽑아 놓았습니다.
이런 종목이 배당락일에 유리하다고 보는 이유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용으로 27일까지 과매도로 팔았다가 배당락일에 들어오는 수급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올해도 10억 원 대주주 양도세를 회피하기 위해서 개인은 1조 원에 가까이 팔았다는 사실.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즉, 배당락일 전후로 주식담보대출을 많이 낸 종목을 픽해서 배당기준일까지 사서 배당금을 예상보다 많이 줄 종목을 노려볼 수도 있고, 아예 배당금을 줄지 말지 모를 종목을 배당락일 시초가에 사서 종가에 파는 전략도 있습니다. 해당리포트는 아래에 올려둘게요!
매년말이 되면 다가오는 이런 배당락일 전후로 다양한 전략을 알고 실행해보시다 보면 나에게 꼭 맞는 전략을 찾을 수 있겠죠? 오늘도 돈 많이 버는 하루 보내세요! 오늘의 돈 되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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