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오미크론 뜻과 주가에 미칠 영향 (ft.왜 코로나 검사를 피할까?)

샤이 오미크론은 코로나 증상이 있더라도 자가진단키트 정도로 확인만 하고 PCR을 받지 않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입니다. 주로 코로나로 격리 시 돈을 벌지 못하는 생계형 샤이 오미크론과 격리로 인한 사회생활 지장이 싫은 50-60대로 나누어집니다.

 

목차

1. 샤이 오미크론 뜻
2. 샤이 오미크론 이유
3. 코로나 확진자 수 찾는 법
4. 이기적인 샤이 오미크론
5. 샤이 오미크론 주가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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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오미크론 뜻

 

샤이 오미크론 뜻

 

 

이전과는 달리 방역 패스가 무효화되고 델타에서 오미크론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코로나 전염력은 올라가지만 치명률이 떨어지면서 코로나=감기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역병이 처음 발발했을 때는 증상이 없어도 확진자 동선과 겹치기만해도 PCR을 검사를 받았는데 이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차피 죽지 않는 병, 잠깐 아프고 나면 끝나는 병으로 코로나가 자리 잡고 있나 봅니다.

 

 

 

 

 

그러면서 샤이 오미크론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는데요.

어차피 오미크론에 걸리고 나면 나라에서 해주는 것도 없고 혼자 집에서 며칠 앓고 나면 끝나고 감기약정도만 먹으면 되는데 굳이 줄 서가며 PCR 받는 것도 귀찮고 사회생활도 제한되니까 그냥 코로나 검사를 받지 말고 혼자 조용히 숨기고 넘어가는 분들을 샤이 오미크론이라고 하더군요.

 

 

 

 

 

주식쟁이 보보, 평소 주식, 부동산, 코인 돈이 흐르는 곳을 분석해주는 보보가 오랜만에 전공인 의료 쪽의 글을 쓴 이유가 있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으며 뉴스를 보다가 이 샤이 오미크론이 사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그리고 샤이 오미크론 때문에 코로나 소강이 얼마나 지연이 될까?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이렇듯 주식쟁이들은 사회에 관심이 많답니다. 허허 
예상치 못한 곳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기도 하고요.

 

 

 

 

백신협회 이사가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대인관계가 문제 있는 사람=외톨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에 대한 기사가 나올 정도인데요.

 

 

 

코로나 외톨이

 

아직 코로나를 잘 피하고 있는 보보는 외톨이????

 

 

생각해보니 근 1년간 사적 모임은 거의 나가지 않았더군요. 사회적 외톨이가 맞는 걸로... 허허허ㅠ

(코로나 끝나면 보자던 친구들 잘 살고있니?)

 

 

 

애니웨이, 주식쟁이 보보가 샤이 오미크론이라는 단어에서 주목한 것은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인식 변화'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제한되었던 것들이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열리면서 호황이 올 거라는 리오프닝 주식들은 흠.. 생각보다 힘을 못 받을 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PCR 검사를 피하고 있는 이 '샤이 오미크론' 현상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그 이유와 샤이 오미크론이 코로나 종식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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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오미크론 이유

 

 

사실 '샤이 오미크론'이 가능한 분들의 직종은 한정되어있습니다.

어떤 시스템에 들어가 있지 않은 분들 즉 자영업자, 프리랜서, 무직 등은 지금과 같이 나라에서 자율로 맡기고 있는 방역상황에서 본인이 숨기고자 한다면 일주일 정도는 검사 없이 앓고 지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회사원, 교육직, 학생 등 단체생활을 하는 이들은 굳이 샤이 오미크론을 할 이유도 없고 같이 생활을 하면서 주변에서 증상을 금방 알아채기 때문에 샤이 오미크론을 할래도 할 수가 없습니다.

 

 

 

즉, 사람들이 샤이 오미크론이 되는 이유,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는 이유는
'귀찮음'도 있지만 결국은 '돈' 때문입니다.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단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오미크론에 걸리고 코로나 PCR확진이 되더라도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어떻죠?

 

 

 

 

특히 일인 사장님들 같은 자영업자들이 PCR 검사를 받고 오미크론에 확진되고 일주일간 사업장 문을 닫으면서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나라에서 그것을 보존을 해주나요?

 

 

 

그릏치가 않죠.

 

 

 

당연히 도리적으로나 원칙적으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일주일간 격리하는 것이 맞으나 당장 먹고 살 돈이 없고 쥐꼬리만큼 나오던 코로나 지원금조차 사라진 현재 사장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처자식 굶기기 vs 원리원칙대로 매장 문 닫기

 

 

 

결국 돈이 샤이 오미크론을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분들을 이해하자고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아래의 맘까페처럼 그들을 비판하고자 쓴 글은 아닙니다.

 

 

 

샤이오미크론 맘까페

 

 

 

당연히 맘까페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기 때문에 샤이오미크론자체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샤이오미크론을 막기 위해서 비판만 해서는 해결이 안 된다는 생각도 동시에 드는군요. 

 

 

 

특히 지금 정권이 바뀌는 혼란스러운 과정이다 보니 방역도 빵꾸, 재정도 빵꾸입니다.

즉, 이런 어쩔 수 없는 '샤이 오미크론' 현상은 막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가 아니라 하더도 단체생활을 하지 않는 분들 예를 들면 퇴직하신 50-60대 같은 분들도 그냥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나 감기약으로 견뎌내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어차피 감기인데 격리 같은 걸로 내 사회생활 제한받는 것이 싫다!라는 입장이신데 이런 분들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젊은 분들에게 오미크론은 감기 증상일 수 있지만 50-60대가 넘어가면 고위험군입니다. 어느 순간 폐로 바이러스가 넘어갔을 때 치명률이 상상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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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는 이유, 샤이 오미크론이 생기는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돈

2. 사회생활 제한

 

 

이 두 가지 이유의 밑바탕에는 어차피 오미크론은 걸려도 가볍게 끝나는 감기 같은 거야 라는 인식이 있고요.

 

 

 

1. 돈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고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경우 매장을 들리는 분들에게로 전염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 수의 증가를 불러올 것이고 동시에 방역의 구멍은 더 커집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

 

 

 

2. 사회생활 제한 때문에 지금 단체생활을 하지 않는 50-60대 고 연령대의 '샤이오미크론' 증가는  전염력 자체는 자영업자보다 낮더라도 본인들이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그냥 감기약만 먹고 지내다가 악화될 수 있다.

-> 코로나 치명률 증가

 

 

 

 

'샤이오미크론' 현상 때문에 예상보다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팩트확인을 위해 코로나 확진자 수 그래프를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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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 찾는 법

 

 

코로나 확진자 수 그래프

 

 

요즘 다양한 코로나 확진자수 발표를 하고 있는데 나름 전문가인 박선비님이 추천해준 사이트가 코로나 확진자 수부터 사망자, 입원환자, 위중증자까지 보기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https://corona-live.com/

코로나 라이브 | 실시간 코로나 현황

 

 

 

코로나확진자수

 

 

샤이오미크론 주가에 미칠 영향

 

 

 

코로나 확진자에 따라 주가 창이 오르락내리락하던 초반과는 달리 최근에는 자가진단키트 주 외에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주가 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진 않습니다. 전 국민의 60만이 확진되어도 이전과는 달리 주식은 주식대로 자기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이전처럼 열심히 코로나 확진자수를 체크하고 있진 않지만 샤이 오미크론을 보면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뭔가 변수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코로나 리오프닝은 우리가 처음 예상한 것처럼 딱 정해진 날에 빰빠라 빰빠람!
이제부터 우리는 코로나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마스크 벗으세요!
이럴 것 같지 않다는 거죠.

 

 

 

 

사실 의료인 입장에서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는 숙주(인간)에게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전염력을 올리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오미크론은 딱 그 모습이긴 합니다. 전염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2% 아래고 감기처럼 변해가는 모습이죠.

 

 

 

 

 

다만 지금 정부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방역을 풀 수는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K-방역 자랑을 해왔는데 갑자기 위드 코로나! 마스크 벗으세요! 할 순 없는 자가당착화된 상황이죠.

 

 

 

 

 

결국 정부가 바뀌면서 서서히 조금씩 방역이 해제될 것이고 그런 혼란스러운 와중에 이런 '샤이 오미크론' 같은 이슈들이 계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보는 처음 코로나 리오프닝 주로 면세점 주식, 항공주들을 좋게 보았는데 최근 추세를 보면 천천히 리오프닝이 된다면 면세점주들이 과연 얼마나 힘을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장기간 지속된 3년간의 코로나 동안 적어도 2-3번의 수급이 들어갔다 나왔다가 한 리오프닝 주식들이 정말 코로나가 잠잠해질 즈음에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파도 같은 수급이 들어오긴 힘들 것 같다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하루입니다.

 

 

 

 

 

올해 여름부터 항공이 열리고 하늘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공항이 뉴스에 나오고 하면 한차례 더 힘을 쓸 수 있을듯한데요. 뭐, 저는 이미 먹은 것까지만 수익실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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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샤이 오미크론

 

 

 

앞서 샤이 오미크론들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샤이 오미크론이 된 자영업자들, 그리고 사회 활동제한이 불편해서 피하는 50-60대들까지.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입장에서는 속상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은 주 2회씩 자가진단키트를 받아와서 집에서 검사하고 음성일 때만 학교에 등교하고 있거든요.

 

 

 

자가진단키트

 

 

 

집콕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보보도 증상이 생긴다면 자가진단키트 검사도 하고 PCR도 바로 받을 것입니다. 엄마니까요! 내 아이도 소중하고 남의 아이도 소중하기 때문에 당연히 격리하고 조심하겠죠.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사정의 자영업자도 아니고 단지 이기적인 이유로 샤이오미크론이 되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어제 남편 박선비님이 지인한테 들은 얘기를 보보에게 다시 들려주었습니다.

 

 

 

"00님이(사업자) 2주 전에 목이 칼칼해서 자가진단키트를 해보니 두줄이 나왔데."

 

 

"어머? 진짜? 어떡해? 격리하셨겠네?"

 

 

"아니;;;"

 

 

"왜????"

 

 

"걸려도 안 죽는 거 아니깐;; 더 놀라운 건 그러고 골프를 가셨다고 누가 그러더라."

 

 

"도레.. 미친 거 아냐?"

 

 

"거기서 더 놀라운 건 그분이 골프약속이 있었는데 전화해보니 참석자 자기 포함 4명 중 3명이 양성이길래 음성인 한 명에게 빠지라고하고 양성 나온 3명이서 골프 치셨다고 당당히 말하는 걸 누가 들었데;;"

 

 

 

 

골프 (위의 상황과는 상관없는 사진)

 

 

 

 

와,,, 이건 진짜. 뭐라고 대답할 수가 없더군요. 골프선수도 확진되면 쉴 판에..

문제는 이런 이기적인 샤이 오미크론들이 음지에서 생각보다 많다는 점. 아마 지금도 걸려도 그냥 나와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 어린 아기들도 어린이집 갈 때 조막만 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판에,, 어른들이 골프 치겠다고 코로나 검사받지 않는 것은 '샤이 오미크론' 이 아니라 '이기적인 오미크론' 숙주들이라고 이름을 다시 짓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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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오미크론 주가에 미칠 영향

 

 

지금 상황에서 샤이 오미크론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름 전문가 박선비님께 샤이 오미크론이 늘어나서 사람들이 증상을 감추고 격리 없이 생활할 시 코로나 확산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물어보았습니다.

 

 

 

 

1. 코로나 확진자 수 피크 즉 정점이 조금 늦어지는 형태로 나타나거나,

2. 코로나 확진자 수 피크 이후에 다시 약간 증가하는 봉우리로 나타날 듯.

 

 

 

 

즉, 대세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 냉정하게 대답하더군요.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더라도 오미크론과 같이 위험성은 떨어지고 전염력이 높은 놈이 들어 올 가능성이 높아서 이전과 같은 대규모 방역으로 나라가 셧다운 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현재 사람들이 검사를 피하는 샤이 오미크론이 지속되더라도 결국 시간만 지연될 뿐 점점 확진자 그래프는 아래를 향할 것이다.

 

 

 

결국 오미크론 걸릴 사람 다 걸리면 가라앉는다.

 

 

 

 

뭐 이렇게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처음 샤이오미크론에 대한 내용을 접했을 때 아, 주식 증시에 별로 좋지 않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존문가의 말을 듣다 보니 그래 결국 코로나라고 하는 변수는 주식장에 이제 대형변수가 될 수 없겠군이라는 결론으로 나아갑니다.

 

 

 

 

아직 리오프닝 주에서 기회를 찾는 분들이라면 진짜 실적이 나올 기업을 정말 선별하셔야 할 것이고, (저는 안 할 거임) 차라리 정권이 바뀌면서 수혜를 받을 종목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을 분석해서 수혜주에 대해 정리한 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2022.03.10 윤석열 당선 수혜주 총정리 및 대선 후 주식 부동산 투자전략

윤석열 당선 수혜주 총정리 및 대선 후 주식 부동산 투자전략

 

 

 

 

요즘 주식시장은 참 어려운데, 3월은 상장폐지의 달이라 그런지 더 칙칙합니다. 

내 종목에 상장폐지 위험 향기가 나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에서 감사보고서 미제출 종목들 안에 들어있는지 꼭 체크를 해보세요.

 

 

 

 

2022년 상장폐지 위험 종목 감사보고서 미제출 종목 정리

2022년 상장폐지 위험 종목 감사보고서 미제출 종목 정리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오미크론이라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영원히 코로나 순서 따위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글을 마무리합니다.  오미크론=감기라는 말을 듣고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환자분들 말을 들어보면 생각보다 후유증이 큰 병이니 최대한 방역에 신경 쓰는 주식쟁이들이 되자고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