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오적 부읽남 최근 근황 디벨로 강남건물 (ft. 상반된 부트캠프 참가자)

영끌오적이라고 불리는 부읽남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최근 근황은 디벨로 강남 건물에 사옥을 지을 예정으로 라라브레드 강호동과 공동대표로 부동산 법인을 개설했다. 2021년 부동산 부트캠프로 향촌현대 8.1억을 매수한 참가자와는 상반된 상황이다.

 

목차

1. 부읽남 근황
2. 부읽남 디벨로
3. 부읽남 부트캠프
4. 부읽남 댓글

부읽남 근황

 

 

영끌오적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은 영끌러 및 대중들은 자신의 분노를 부동산 유튜버들에게 쏟아내는 상황을 보면서 저거슨 가난자의 마인드이다. 주의하셔야 한다고 글을 써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마 영끌이든 아니든 많은 대중들은 승승장구하던 유튜버들이 곤혹스러워지는 것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죠. 오은영박사 사건도 그러하듯 대중과 방송은 스타를 만든 후 하늘 끝까지 띄운 다음 바닥으로 내팽개쳐지는 걸 또 즐겁게 지켜본 단말이죠.

 

 

오늘 글의 목적은 정말 대중들이 즐기면서 까듯이 부읽남 정태익은 현재 근황은 어떤지? 정말 괴로워만 하고 있는 것인지? 실제 상황을 알아보고 나서, 내 안에 인간의 본능을 직시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사고해야 할지 잠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읽남 정태익 씨는 지금 강남 역삼동에 '디벨로'라는 회사를 만들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부읽남 근황

 

 

부읽남은 디벨로라는 부동산 법인 회사를 만들어서 강남 역삼동에 사옥까지 임차한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투자자로서 부동산을 투자했다면 이제는 사업가로 피벗을 한 걸 알 수 있죠? 부읽남이 만들었다는 디벨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부읽남 디벨로

 

 

부읽남이 만든 부동산 개발 사업법인 '디벨로'는 대표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디벨로 강호동

 

부읽남 정태익과 라라브레드라는 체인을 운영하던 강호동이 공동대표로 디벨로라는 부동산법인을 만들었다. 고 보시면 됩니다. 부읽남 정태익은 부동산 경매로 차익형 투자를 하다가 유튜브라는 콘텐츠로 떡상한 인물이고, 라라브레드 대표였던 강호동은 건물을 사거나 땅을 사서 새로 건물을 만든 다음 자기의 사업을 넣어서 건물 가치를 올려서 수익을 내던 인물이죠.

 

 

라라브레드 강호동

 

 

그래서 디벨로라는 부동산 법인은 토지중개, 건물신축, 리모델링, 빌딩투자, 중개업에 이어서 금융을 연결해주는 자산운용까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하는군요.

 

 

 

디벨로 역삼동

 

 

그래서 역삼동에 임차한 건물에서 디벨로는 관리, 개발, 영업 등으로 나누고 지하에는 유튜브를 찍기 위한 스튜디오를 빌렸다고 하네요. 바로 옆에 디벨로의 사옥을 짓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연남동, 논현동, 상암동에 3개의 건물을 신축한 상태라고 합니다.

 

 

 

디벨로 건물

 

 

 

자신이 만든 디벨로법인에 대하여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역삼동에 110억 규모의 건물을 계약했다는 내용까지 나오고 있더군요.

 

 

부읽남 디벨로

 

 

이 110억 강남 건물은 고객이 사옥으로 쓰려고 해서 기존의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신축을 지으려고 하는데 디벨로에서 건설사 선정해서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하는데요. 즉, 그들의 원하는 것은 부동산 종합사업으로 중개부터 투자, 지역분석, 건설까지 모든 걸 해보겠다는 포부인 것이죠. 정확한 숫자를 알 수 없지만 지금 디벨로 법인의 규모를 생각하면 부읽남은 지금까지 경매로 벌어온 돈을 거의 올인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구독자들에게 말로만 집사라! 사서 버텨라 한 것이 아니라 본인도 부동산에서 롱을 잡고 상승에 베팅하고 있네?라고 생각할 수 있단 말이죠.

 

 

부읽남 부트캠프

 

 

다시 2021년으로 돌아가서, 집 없으면 병신이라는 소리를 듣던 당시 부읽남 정태익은 이런 욕구를 읽고 부동산 부트캠프라는 콘텐츠로 자신의 카페 회원 중 3명을 뽑아서 집을 사게 도와주겠다는 영상을 만듭니다. 그중 정신과의사 선생님은 집을 사지 않았고 단돈 1.5억을 가지고 있던 세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 경기도 평촌에서 갭으로 아파트를 구매하게 됩니다.

 

 

부읽남 부트캠프

 

부읽남 부트캠프에 참여했던 이분의 상황에 대해서 짧게 알려드리자면 부인이 당시 집을 사는 것을 극렬하게 반대를 했으나 부읽남의 설득으로 겨우 평촌 현대 4차를 전세 갭을 끼고 8억 1천에 매수에 성공합니다. 이전 최고가인 9억 3천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이고 4천만 원이나 아꼈다며 보통사람들의 연봉을 아낀것이라며 자축을 합니다.

 

 

향촌현대

 

 

그리고 그 이후 평촌의 향촌현대 4차는 매매가 7억 9천 정도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런데 눈치 없이 바로 옆단지 옆동 향촌현대 5차에서 호가가 6억 9천이 나와버렸습니다.

 

 

옆동

 

 

이것을 놓치지 않고 또 사람들은 이분을 걱정? 하는 댓글을 달기 시작합니다.

 

 

 

부읽남 댓글

 

 

현재 유튜브 부읽남에서는 위의 부동산 부트캠프를 비공개영상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비공개로 돌리기 전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부트캠프 댓글

 

 

1.5억으로 갭투자를 한 부트캠프 참가자는 8억 1천에서 1억 5천이 빠지는 7억 6천만 되어도 자신의 돈은 그대로 날아가는 겁니다. 여기서 전세금까지 빠지면 빚을 내서 전세금을 내줘야 하는 상황인데요. 살짝 비교를 해볼까요?

 

 

 

1. 부읽남: 사람들을 욕망을 이용해서 부트캠프 같은 콘텐츠를 뽑아내고 집을 사지 않으면 실패자라는 식의 자극적인 내용을 뽑아내며 구독자를 백만까지 늘임. 그사이 부지런하게 부동산 법인을 만들어서 사업자로 피벗을 하려는 상황.

 

 

2. 부트캠프 참가자: 부동산 유튜버의 말을 엄청나게 믿으며, 콘텐츠에 얼굴까지 팔리며 고점에서 꺾이고 있는 경기도 아파트를 갭으로 추격매수, 현재 1억의 아슬아슬한 갭을 쥐고 아마 걱정? 하고 계실 상황.

 

 

 

이전 글에서도 유튜버고 강사고 남의 하는 말을 믿고 투자하지 마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부읽남 논란 (ft. 부동산 유튜버 거르는 법)

부읽남 논란 (ft. 부동산 유튜버 거르는 법)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우선 남들이 벌었다고 하면, 잘한다고 포장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불나방처럼 뛰어든다는 것이 지금의 문제입니다. 만약 이분이 나름 시장을 보는 눈이 있고 자신의 투자 계획이 있다면 8억 1천에 매수하든 9억 1천에 매수하든 오케이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나의 판단을 유튜버에게 미루고 믿고 투자한 지점.

 

 

 

기본적으로 최고점을 찍고 꺾이는 물건, 위치상 호재는 뚜렷하지 않은 물건을  최고점보다 몇 천 싸니까 이득이라는 말을 믿으면 안 됩니다. 말은 늘 바뀝니다. 내 나름의 투자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하면 그걸로 배우는 것이 있지만, 남의 말을 믿고 투자하면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쓴맛과 빚 그리고 다시는 투자 안 해!라는 루저마인드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분을 비교하자면 부읽남은 '생산자'로써 부트캠프 참가자는 '소비자'의 입장에 서 있었는데, 구독자님들은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하는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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