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재료 가격 싸게 받음: 반제품을 생산할 수밖에 없는 포스코의 슬라브를 덤핑으로 싸게 2. 열연, 후판 수요 늘어남: 중국 부동산 공사 재개 철강수요 증가. 그런데 완제품은 현재 동국제강, 현대제철이 나눠서 생산이 가능하다. 즉 과점이 가능하다.
목차
1. 중국 헝다그룹 공사 재개
2. 중국 대출상환거부
3. 동국제강 주가전망
4. 포스코 동국제강
5. 동국제강 배당금 지급일
중국 헝다그룹 공사 재개
어제 포스코 포항공장 침수 수혜주로 꼽아드렸던 동국제강 주가. 오늘 새로운 뉴스를 보다가 어라? 정말 동국제강에 물이 들어오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분 중국 부동산 기업인 헝다그룹 파산에 대한 이야기를 작년 추석부터 들으셨죠?
주식쟁이 보보도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해 많이들 모르실 때, 즉 이슈가 되기 전에 헝다그룹의 위기에 대해 우리 구독자님들에게 미리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사실 아직도 중국 부동산에 대해서 좋게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의지가 분명해 보이는 뉴스가 나왔길래 어찌 되었던 수혜주로써 관련주로써 확실히 숫자가 찍힐만한 국내 종목이 눈에 보여서 힌트를 드리기 위해 오늘 글을 써봅니다.
오늘 보보가 주목했던 뉴스는 바로 중국 헝다그룹의 공사 재개 기사였습니다.
헝다그룹 얘기 많이 들었자네유! 지겨워유! 할 구독자님들을 위해서 현 중국 부동산의 뇌관 헝다그룹의 공사 재개가 왜 터닝포인트인지 간단하게 분석해드릴까 해요. 사실 시진핑이 작년에 중국 부동산 헝다그룹을 칠 때만 해도 코로나 양적완화로 중국의 경기가 꽤나 괜찮을 때였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중국 상황은 어떻습니까?
2022.08.03 중국 부동산 붕괴 신호? 완다 파산설 중국 부동산 폭락 한국 영향 (ft. 제2 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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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며 중국 부동산 붕괴 신호가 관찰되고 있다. 완다 파산설, 헝다 사태 내막을 살펴보면 시진핑의 정치색이 깊게 들어가 있으며 제로 코로나를 유지하면서 5%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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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 알려드렸다시피 중국 부동산 위기에서 중국은행 붕괴 위기 뱅크롭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단 말이죠. 10월에 열리는 정당대회에서 연임을 확정 지어야 하는 시진핑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합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나라입니다. 웬만해서는 저런 봉기가 일어나지 않는데 저 정도로 반발이 생긴다는 것은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라도 파산할 것 같던 헝다그룹은
9월 12일 전반적인 부동산 공사 재개 발표를 하면서 요런 말을 합니다.
중국 정부의 특별 대출금 등 자금 조달에 힘을 입어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중국 전국 건설 프로젝트 706개를 모두 공사 재개를 하겠다고 헝다 쉬자인 회장이 나와서 발표를 했다는 사실. 9월 30일 전까지는 헝다그룹이 맡고 있던 모든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위의 기사에 나와있듯 그 뒤에는 중국 정부의 특별 대출금 2천억 위안 한국 돈으로 무려 40조 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으며 헝다그룹은 기사회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대출상환거부
사실 중국 부동산 공사가 재개되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철강수요입니다. 그래서 어제 글에 적었듯 다시 보자! 철강주라고 적기도 했는데요. 그 많은 철강주 중에서 왜 굳이 동국제강을 관련주 대장주로 잡았는지는 아래에서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중국 부동산 공사가 정말 재개가 되는지를 확인해야 철강주에 투자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응께요.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중국 정부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헝다그룹에게 특별융자 특별 대출금을 40조 원이나 때려 넣은 이유는 결국 중국 국민들의 민심 때문입니다.
위의 기사에서는 간단하게 중국 국민들의 대출상환 거부운동 팅다이운동을 언급해놓았지만 실제로는 한두 개의 도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무려 백여 개의 도시에서 개인들이 벌인 운동입니다. 사실 이정도의 사건은 공산주의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죠. 웬만큼 화가 나지 않고서야 정부에 맞서려고 하지 않는 곳이 공산주의 국민들이니까요.
지금 중국 부동산은 80-90년대 한국 부동산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들이 돈이 있으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돈을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은행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부동산 기업들 헝다그룹 같은 개발기업들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공사를 한단 말이죠. 작년 중국 정부의 규제하에 더 이상 돈을 빌릴 수 없던 헝다그룹이 파산하네 마네 하면서 공사가 멈추자 2백사십만이 넘는 가구가 미완되어 버렸습니다. 2백4십만이 넘는 중국 국민들은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샀는데 고대로 공사가 멈춰버린 거죠. 정부때문에 아파트공사는 멈추고 언제 받을지 모르겠는데 이와 중에도 은행대출은 계속 갚아야 하면 구독자님들이라도 화가 나겠죠?
그래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다가 점차 백여 개가 넘는 도시까지 번져버린 대출상환 거절 운동 즉 팅다이 운동은 현시점에서 시진핑에게는 최대 약점입니다. 잘못했다가는 국가주석 연임을 못할 것 같은 위기가 느꼈다고까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10월 정당 대회전까지는 민심을 다독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1 조위안의 부양책을 말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전혀 신뢰하지 못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에 도시 폐쇄될 때마다 국민들의 화는 점차 쌓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헝다그룹 공사 재개는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6개월 단기간 이내에는 확정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다시 봅시다! 철강주!
동국제강 주가전망
동국제강 주가전망을 좋게 보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중국 부동산 공사 재개, 자금조달 정상화로 최악 바텀을 찍고 올라올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철강이다.
2. 우리나라 철강주 대장주인 포스코가 포항 침수로 인해 완제품 생산이 힘든 상태이고 이 부분을 먹을 수 있는 관련주가 동국제강이다.
현재 동국제강 주가 차트를 한번 열어봅시다.
동국제강 주가 차트는 5년 전에 비하면 올랐지만 1년의 시계열로 보면 -30%에 가깝게 하락한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철강 주라는 산업 자체가 최근 1년간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철강주들은 전방산업인 건설, 조선에서 특히 건설이 국내외로 좋지 않았고 늘 피크아웃이라는 논란에 휩싸여있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주식쟁이 보보는 다른 산업에 비해서 철강주와 같은 올드 산업을 별로 안 좋아하고 잘 모릅니다. 한마디로 철강주는 내 관심밖에 있었단 말이죠.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조선주도 아웃 오브 안중이었지만 에너지 사태로 이후로 확실히 될만한 조선 기자재주들 특히 피팅주들, 에너지를 옮기는 탱커주, 유조선주 등은 확실히 힌트를 드렸죠?
주식쟁이는 좋고 싫고 가 없습니다. 확실히 숫자가 찍힐 것 같은 종목을 잘 걸러내면 된 단말이죠.
지금 철강주 중에서도 동국제강에 확실히 숫자가 찍힐 것 같은 호재가 겹쳐 보이는데 아직 시장은 눈치를 못 채고 있는 것 같아서 정, 반, 합으로 왼쪽으로도 보고 오른쪽으로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동국제강은 철강주라는 옷을 입고 있으면서 시장의 오해를 받고 있는 즉, 진입하기 괜찮은 상황이라는 것이 보보의 결론입니다.
철강주 피크아웃 논란은 중국 수요가 다 따라붙은 다음에 논해도 된다고 보고요. 이제서야 중국 부동산 공사 재개 기사가 나오면서 중국 수요가 따라붙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사이클의 초입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동국제강 주가는 현재 비교적 저평가된 상태이고 시장의 오해를 받고 있다로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포스코 동국제강
포스코 포항공장 침수사태는 특히 동국제강 주가에는 수혜주로써 기회를 주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포스코 침수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고로는 전체 정상가동이 완료했지만 가장 피해가 큰 압연라인은 아직 배수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입니다. 제일 아래에 포스코 침수에 따른 관련주 글을 달아드릴 테니 꼭 참고해서 철강주에 대한 이해를 올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즉, 현재 포스코는 철강 완제품을 생산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철강주 대장주 포스코는 압연라인 침수로 철강 완제품을 만들 수가 없고 이는 적어도 6-12개월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에 빠진 기계를 올린다고 다시 바로 돌릴 수가 없거든요. 그럼 이 반제품들 즉 슬라브들을 누가 완제품으로 만들 수가 있나를 보셔야죠. 대체 가능한 관련주는 1. 동국제강 2. 현대제철뿐입니다.
제강, 제철 이름이 요렇게 붙어있는데 제철이 붙은 기업은 쇠를 녹이는 고로가 있는 회사입니다. 포스코의 원래 이름이 포항제철이죠? 즉, 철강주 포스코, 현대제철은 고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동국제강은 전기를 사용하는 철강주 라는 상식을 알고 넘어갑시다.
동국제강은 고로가 있는 회사에서 막 나온 반제품 또는 슬라브(열연, 후판의 모 재료)를 받아와서 기계를 이용해서 완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이 높게 나오려면 원재료인 슬라브를 싸게 받거나 판매하는 완제품인 열연, 후판 수요가 늘어나서 비싸게 팔 수 있거나란 말입니다. 그런데 이 2가지가 다 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림! 또잉!
1. 원재료 가격 싸게 받음: 반제품을 생산할 수밖에 없는 포스코의 슬라브를 덤핑으로 싸게 받아올 수 있다.
2. 열연, 후판 수요 늘어남: 중국 부동산 공사 재개 철강수요 증가. 그런데 완제품은 현재 동국제강, 현대제철이 나눠서 생산이 가능하다. 즉 과점이 가능하다.
3. 유럽 전기 가격 상승: 유럽 철강회사들은 전기라는 원가가 오르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이니 철강수입을 늘일가능성이 높다. 이것에 대한 수혜도 동국제강이 받을 수 있음.
참고로 철강주안에서 동국제강이 톱픽이고 그다음이 현대제철 (얘네도 침수피해받음) 마지막이 포스코입니다.
주식쟁이의 논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보보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이런 논리 과정을 우리 구독자님들이 꼭 배워가셨으면 한답니다!
동국제강 배당금 지급일
동국제강 주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많은 분들이 동국제강 배당금 지급일에 대해서 검색을 하셨길래 마지막에 여기에 대한 소개로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동국제강 같은 사이클 주식은 배당주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요런 것에 투자 포인트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알아가면 좋죠?
배당일 찾는 법에 대해서는 인베스팅 닷컴을 이용하라고 글을 써드린 적이 있쥬? 미국 주식이나 한국 주식이나 똑같으니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미국 주식배당받는 법 알아보기, 배당금 높은 주식과 배당일 찾기와 세금까지.
[미국증시] 미국주식배당 받는법 알아보기, 배당금 높은주식과 배당일 찾기와 세금까지.
[미국 증시] 미국 주식배당받는 법 알아보기, 배당금 높은 주식과 배당일 찾기와 세금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의 보보예용 미국 증시 정보 드리다 보니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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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배당금 지급일은 보통 다음 해 4월 초이군요. 그리고 보통 배당금 수익률은 2%대이고 1년에 1회에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국 기업과 마찬가지로 동국제강 배당락일도 12월 말일 -3일입니다. 보통 12월 27-29일이니 잘 체크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뭐 동국제강 1주당 200원-400원 정도이니 배당금을 노리고 동국제강 주식을 사는 것은 비추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늘 말씀드리지만 주식쟁이 보보가 주식 글 투자 글을 쓰는 이유는 구독자님들이 주식을 쉽게 접근하고 나름의 논리를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한 주식쟁이의 논리를 가랑비 스며들듯이 보면서 투자 구력을 쌓아가셨으면 바라지, 이 종목을 사세요! 뭐 이런 것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보보 블로그의 모든 글은 매매 추천이 아니라는 점. 이렇게 같은 기사를 보더라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랜 시간 주식시장에서 생각하고 투자하고 엎어지고 깨져보고 벌어보고 해서인데요. 누구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흐르는 곳을 짚어드릴 테니 보보의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셔요.
어제 써드린 포스코 침수 관련주에 대한 아래의 글을 확인해보시면 오늘의 글의 더 잘 이해 가실 거예요. 확인 고고!
포항 포스코 침수 수혜주 피해주 총정리 (ft. 다시 보자 철강주)
포항 포스코 침수 수혜주 피해주 총정리 (ft. 다시보자 철강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스코 침수로 가장 피해를 보는 피해 주식은 당연히 포스코에 납품을 하는 직접 연관된 기업들. 크게 보면 철을 사용하는 자동차주, 조선주, 건설주 등등 대부분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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