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때 이를 개발하는 건설기계주 현대건설기계 같은 곳의 주가는 따라서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만약, 만약 한 그룹 안에서 비슷한 사업을 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흡수 합병된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우상향 가능하다.
목차
1. 건설장비주 정리
2. 현대건설기계 주가
3.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
4.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5. 현대건설기계 자사주
건설장비주 정리
주식쟁이 보보입니다. 보보의 블로그 내 모든 주식 분석은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님을 찍어드리고 시작합니다. (꾸벅) 왜냐하면 이전에는 진짜 내가 살려고 하는 주식 종목들에 대해서만 올려드렸는데 그랬더니 글쓰기가 너무 조심스러워서요. 배럴 주가에 대해서 쓸 때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레이다망에 들어왔다고 느꼈을 때 빠르게 스크리닝 하는 정도의 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중 맞다 싶으면 매수 들어갈 수도 있겠죠.)
보보는 기본적으로 안전마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저평가된 주식을 참 좋아합니다. 여기에 모멘텀만 더해지면? 날개를 달만한 기업들. 보보는 건자재, 건설주에 꽤 비중을 가져가고 있는데요. (글을 보신 분들은 많이들 아시죠?) 해외로 눈을 돌려보니 지금 경제상황상 중국이든 미국이든 정치인들은 인프라 투자로 경기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고요.
혹시라도 건설장 비주, 건설기계 관련주가 뭐가 있는지 헷갈리는 분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건설기계 관련주 | 관련 나라 |
| 현대건설기계 | 굴삭기기업, 중국 인프라 관련 연관성이 큼. |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 중국 경기부양과 연관이큼 |
| 두산밥켓, 진성티이씨 | 미국 인프라투자와 연관성이 큰 중장비주. |
요즘 중국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도시 봉쇄 등) 중국 관련주들은 쳐다보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이 생각이 든 순간 아차! 싶더라고요.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다니요? 역발상 투자가 중요하거늘. 그래서 가장 저평가받고 있는 중장비 관련주 중 그래도 내부가 튼실한 기업이 어떤 곳이 있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니깐 현대건설기계 주식으로 후보가 줄여지더군요. 지금 대부분의 건설기계주, 건설장비주들은 PER이 6도 안 되는 저평가 구간이긴 한데 왜 굳이 현대건설기계가 레이다망에 들어왔는지 오늘 여러분과 함께 현대건설기계 투자 아이디어, 주가 분석, 목표주가까지 따져보기로 해요.
현대건설기계 주가
그동안은 건설기계주에 큰 관심이 없어서 시간을 내서 현대건설기계 주가 차트를 열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현대건설기계 주가 차트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22년 1월만 해도 현대건설기계 주가 47500에 가장 강한 매물대에 개미들이 물려있군요. 더 주가 차트를 길게 늘여서 시계열을 길게 보니 2017년 당시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10만 원대였군요. PER은 무려 50배. 헐. 이런 말하기 참 그렇지만 현대건설기계 주가 차트에서 수많은 개미무덤이 보여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 현대건설기계 주가 차트만 보더라도 47500원대 고점에 물려있는 수급이 많아서 웬만큼 강한 모멘텀이 아니고서야 주가가 위로 오르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2년 1월 이후 2월부터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심하게 빠진 것은 중국 코로나 봉쇄 때문입니다. 현대건설기계 굴착기를 사줄 중국이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이죠.
제일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현대건설기계는 특히 중국 굴착기 수출에 특화되어 있는 건설기계기업이다 보니 중국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중국에서 도시를 봉쇄하고 있는 마당에 땅을 파기는 당연히 힘이 들 테고 현대건설기계 주가 역시 코로나 봉쇄와 동시에 바닥으로 쭉 빠져버렸습니다. 지금 거의 현대건설기계 PER이 6도 안 되는 것으로 계산되는데 말이죠. 그럼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가, 주가 전망을 시장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바로 알아봅시다.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
최근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에 대해서 괜찮은 리포트가 있길래 먼저 투척드립니다.
위의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 리포트에서 중요한 지점은 중국 700조 인프라 투자는 2분기로 밀린 상태라는 점입니다. 중국은 인프라 투자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시진핑의 집권 때문인데요. 4월 26일 11차 중앙회의에서 '중국 기초 인프라 투자 전면 확대와 현대화 시스템 구축'을 강력하게 지시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직구로 말씀드리면 중국은 지금 경기둔화를 피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멈출 수 없습니다. 지금 단지 코로나 때문에 인프라 투자가 미뤄진 상태라는 점. 우리는 요것을 기억해둬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농산물이 비싸면 농기계 트랙터 같은 회사가 잘되고 주가가 오르는 것과 딱 일치되는 것은 원자재가 비싸지면 원자재를 파내는 굴착기와 경기부양용으로 건설기계주들의 주가가 오른답니다. 보통은 그렇긴 한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 위의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 리포트로 돌아가서 애널이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을 상저 하고로 하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지금은 오미크론 때문에 중국이 코로나 봉쇄지만 결국 중국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서 땅을 팔 수밖에 없다는 것. 소비가 뒤로 지연되듯이 인프라 투자도 단지 뒤로 지연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코로나 봉쇄가 풀리기 시작하면 현대건설기계와 같은 건설장비주의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죠.
그럼 조금 더 들어가서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로 들어갑시다.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
건설기계 관련주 속에 현대건설기계 외에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있는데 굳이 현대건설기계 주가를 분석한 것은 그 지배구조 때문인데요.
뭐, 이건 썰입니다만 현대건설기계는 추후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흡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이 잘되기 시작하면 말이죠. 특히 현대건설기계 주식이 더 규모가 작아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쪽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고 그 기사가 난다면 기대감을 먹을 기업은 현대건설기계 주식 쪽이라고 봐지네요. 만약 흡수합병 기사로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빠르게 매도해서 수익을 확정 짓는 것이 좋고요. 진짜 흡수 합병된다면 현대 입장에서는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오르는 걸 막고 싶어 할 테니까요.
지금까지는 모두 뇌피셜일 뿐이지만 아무튼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도 투자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좋답니다. 리포트에서는 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를 52000원으로 잡았는데 목표 EPS는 8122원이 가능할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죠. 지금까지 현대건설기계는 중국향 매출이 많았다면 최근 북미+45%, 유럽+39%, 인도향 매출이 늘고 있어서 아시아 의존성이 낮아지고 북미 유럽 중동 사업 분야가 계속 커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현대건설기계 자사주
주주가치를 올려준다는 자사주 매입, 현대건설도 자사주 매입을 하긴 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2018년 자사주 매입을 시작하긴 했죠.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건설기계 자사주 매입하긴 했지만 이후 처분 소각이 일절 없었습니다. 소각을 해야 주가 오르든지 말든지 할 텐데 말이죠.
아무튼 현대건설기계 PER 지금 단계는 확실히 저평가 단계임은 분명합니다. 중국이 어떻게 될지 누가 어떻게 알겠냐마는 확실한 것은 미국이든 중국이든 땅을 파야 경기둔화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렇게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때 이를 개발하는 건설기계주 현대건설기계 같은 곳의 주가는 따라서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만약, 만약 한 그룹 안에서 비슷한 사업을 하는 현대 두산인프라코어에 흡수 합병된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현대건설기계 주가가 우상향 할 수 있다는 점.
절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니라 한낱 주식쟁이의 투자 아이디어랍니다. 오늘 현대건설기계 주가전망 및 목표주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또 여러분에게 돈 되는 투자분석으로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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