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읽남 논란 (ft. 부동산 유튜버 거르는 법)

부동산 유튜버들 중 폭등론자와 폭락론자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 폭락론자 (김기원, 이현철..) 폭등론자 (부읽남, 뺘숑, 이상우, 얼음공장, 아포유)이다. 특히 폭등론자 (부읽남, 뺘숑, 이상우, 얼음공장, 아포유)는 최근 영끌 5적으로 심한 논란이 되고 있다.

 

목차

1. 영끌 5적
2. 부읽남 논란
3. 부읽남 정태익
4. 부동산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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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 5적

 

 

 

 

주식쟁이 보보도 종종 부동산 유튜브를 봅니다. 그런데 특정한 유튜브 채널을 보진 않고 인터뷰? 위주의 후랭이TV 같이 폭등을 주장하는 부동산 유튜버도 나오고 폭락을 주장하는 부동산 유튜버도 나오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데요. 그 이유는...

 

 

 

 

 폭등이네 폭락이네 맞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국 투자의 책임은 온전히 내 몫임을 알기 때문입니더.

 

 

 

 

 

뭐 주식쟁이 n년차로 이쪽에서 구르다 보니정보 매매가 얼마나 독인지 알기 때문에 유우명하다는 투자자 선배님들이 나와서 찍어주시다시피 해도 바로 사지 않음. 유튜브나 인터뷰를 보는 이유는 '논리'를 배우고 검증하기 위한 작업이란 말이죠. 

 

 

 

 

 

그래서 논리 없이 몇 년째 주야장천 부동산 폭락이나 폭등을 외치는 유튜브는 애초에 거릅니다. 그쪽은 뭐랄까 신도(팔로우)를 거느리고 군림하는 사이비 목사 느낌이라서 배울 것이 1도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동시 투자 구력 없이 입으로만 떠드는 유튜브도 애초에 거르죠. 실제로 투자라는 전장에서 굴러보지 않고 입으로만 떠드는 이들이 너무 많음. 그런데 얼마 전 커뮤니티 게시판에 요런 글이 올라왔길래, 아 대중들은 부동산 유튜버들 인플루언서에게 쉽게 휩쓸리는구나, 우리 구독자님들은 조심하셨음 해서 오늘의 글을 써봅니다.

 

 

 

영끌5적

 

 

 

 

 

일명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 5적에 빗대어서 영끌러들의 귀에 '집사라고' 속삭인 죄로 영끌 5적이라며 위의 부동산 상승론자에 가까운 유명 부동산 유튜버 5명을 비꼬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글을 보고 꽤나 충격을 받았는데요. 그 이유는 삼일회계법인이라는 국내의 유명 회계법인에서 일할만큼 똑똑한 분이 어째서 저런 루저 마인드를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인가?

 

 

 

 

물론 대중들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상 어떤 일이 잘못되면 방어기제로 무조건 희생양을 찾습니다.
한마디로 남 탓은 쉽고 일시적으로 내 맘을 달래주는 일이란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글 처음부터 쎄게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어떠한 일에서든  '남 탓' 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정말 0.0000001%의 확률로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비난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접근해보자구요. ' 남탓' 은 쉽지만 여기에서 얻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편해진 내 마음 정도? 현실은 그대로 시궁창이고요.

 

 

 

 

 

 

투자에서도, 사업에서도, 사랑에서도, 육아에서도 니탓, 남 탓만 하면 점점 더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 구독자님들은 무슨 이벤트가 생기면 '내 안'에서 문제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인간 본성에 반하는 일이지만, 인간 본성에 따르는 99%의 일반인처럼 살지, 본성을 거스르고 성공한 1%로 살아갈지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다시 위의 영끌 5적 글로 돌아가 보면, 글을 쓰신 분이 영끌을 하셨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5명의 부동산 유튜버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꽤나 열심히 구독하고 시청하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부읽남이 기사에 나올만큼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해서 한번 알아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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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읽남 논란

 

 

처음 부읽남? 하기에 부를 읽어주는 남자의 줄임말인가?? 생각했는데 유튜브로 들어가서 풀네임을 보니 부동산을 읽어주는 남자더군요.

 

 

부읽남 유튜브

 

 

 

와우! 부읽남은 유튜브 구독자가 무려 100만 명에 가까운 대형 유튜버이군요. 예전 신사임당 TV에 나왔을 때 한두 번 본 기억뿐이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많은 구독자를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도대체 무슨 부읽남에 무슨 논란이 있는 거지? 하고 영상들을 쭉 살펴보니, 작년까지는 제목에서도 '집사라'는 느낌이 많더군요.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아래와 같은 영상을 업로드를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버렸습니다.

 

 

 

부읽남 논란

 

 

 

 

부읽남의 구독자에 빙의해서 생각해보자면 요런 느낌이시겠죠?

 

 

 

 

아니! 부읽남이 최근까지도 거주할 집 하나는 무조건 사라고 해서 내가 용기를 내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풀로 땡겨서 집을 샀는데! 사고 나서 아파트 가격 떨어지는 것도 속상한데, 갑자기 이런 영상을 올린다고요?
집값이 쭉 빠진다고요? 장난 똥 때리세요? 

 

 

 

 

 

아니나 다를까.. 이 영상 아래에 이런 댓글이 달립니다.

 

 

 

부동산 이자

 

 

 

 

 

부읽남이 올린 영상 아래에 달렸다가 지워진 위의 댓글을 보면, 사실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실제 사실이 아닌 어그로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저분은 지금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당시 10억짜리 아파트를 전세 5억+ 대출 5억 (자신 4억+부인 1억)으로  50%에 달하는 레버리지로 매수를 했는데 현재 호가가 6억으로 떨어졌고, 변동금리로 금리가 오르면서 한 달 대출 이자가 400만원를 내고 있고 앞으로 500만 원까지 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부부합산 벌이가 600만 원으로 대출이자 내고 나면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즉 버틸 수가 없는 영끌이라는 말입니다.

 

 

 

 

 

5억 대출에 이자를 400만 원을 낸다면 거의 8% 금리인데, 아직 주담대는 5-6%대로 알고 있는데 좀 의문스럽긴 합니다. 저분의 DSR로 저 정도 대출이 가능했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우선 맞다고 칩시다.

 

 

 

 

만약 구독자님이라면 저런 상황이 되면 어떤 판단을 내리시겠어요?

 

 

 

 

 

저분은 지금 호가로 6억으로 집을 팔면 지금까지 모아 온 전세금 5억 다 날리고 자기 자본이 쪼그라드는 상황이 될 테고, 만약 끝까지 버틴다면 아직 금리인상의 상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이자를 낼 수 있을지 모를 판이란 말이죠. 저분은 우선 부읽남을 비난하고 부읽남 탓으로 돌리는 것을 첫 번째 행동으로 정한 것 같죠?  그아래 댓글들을 보면, '우우!! 맞다!!! 저 집사라고 한 가스 라이팅 한 부읽남!! 저놈 탓이다, 자기는 건전한 비판을 했는데 댓글 차단이나 하고 있다!!' 이런 댓글도 많습니다.

 

 

 

 

 

댓글 차단

 

 

 

 

 

우선 저분들의 입장에서는 점점 금리 때문에 이자라는 목이 죄여 오고 집값은 빠지는데, 작년까지 집값은 우상향이니 시드에 맞춰서 거주할 집 1개는 무조건 사라, 금리인상은 경기 좋아지는 지표라고 하다가 이제 와서 영상 조회수 올리려고 집값 쭉 떨어진다는 저런 영상을 올려?? 부읽남 넌! 유죄!! 이렇게 판단을 하신 것 같죠?

 

 

 

 

 

그런데 말이죠.. 사실 부읽남이 뭐라고 떠들었든, 총으로 위협하면서 아파트사라고 한 것이 아니라면, 결국 투자의 책임과 결정은 본인이 아닌가? 라는 냉정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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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읽남 정태익

 

그래서 도대체 부읽남 본명 정태익이라는 분은 어떤 분이길래 요렇게 가루가 되도록 욕을 먹고 있나?라는 의문이 들어서 그의 프로필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부읽남 직장

 

 

 

 

나무 위키로 들어가 보니 부읽남 정태익 님은 강남에서 가난(응??강남에서 가난??) 하게 자라서 중앙대 졸업 후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입사해서 7년 정도 빡세게 구르다가 퇴사했다고 하는군요. 본인말로는 가난하게 자라서 돈버는 법에 관심이 많았고 처음에는 주식투자를 하다가 경매로 눈을 돌려서 직장인 시절부터 부동산 법인등록을 할 정도로 빡세게 부동산 매매를 하다가 이걸로 교육, 상담 법인까지 나눠서 운영하다가 2020년 부동산 불장을 만나서 부동산 유튜버 인플루언서로 떡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도 싸고 정책도 좋아서 제일 부동산에 투자하기 좋았던 2010년대 중초반에 빡세게 싼 집 모아놓고, 그 기술로 상담도 하고 강의도 하고 부차적으로 돈을 벌다가 유튜브라는 꿀맛을 보고  구독자 100만까지 모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실제로 필드에서 투자를 하는지는 딱히 나와있지 않아서,, 음..이라는 생각 들긴 합니다.

 

 

 

 

 

즉, 이분의 현재 직업은 현직 투자자라기보다는 '부동산 유튜버' '강사' '법인 대표' 뭐 이 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 같은데, 뭘 믿고 이 사람이 하는 말만 믿고 영끌해서 내 피 같은 돈을 때려 넣냔 말이죠? 

 

 

 

부동산 유튜버

 

 

 

위에서도 뼈를 때리죠. 그들의 직업은 부동산 유튜버입니다. 이전에 투자를 많이 했을지 모르지만 어제 그제 부동산 등기를 치는 일보다는 부동산 투자자의 콘텐츠를 가지고  유튜브 영상을 찍는 것이 메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실제  현금흐름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부동산 유튜브일 것이다.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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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유튜버

 

 

다시 제일 위의 영끌 5적으로 넘어갑시다. 무려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 5적에 빗대어서 영끌을 만들어낸 죄라며! 영끌 5적에 꼽힌 부동산 유튜버 즉 폭등 상승론자들을 다시 살펴봅시다.

 

 

1. 부읽남

2. 이상우 대표

3. 뺘숑

4. 얼음공장

5. 아포유

 

 

 

눈에 익는 부동산 유튜버도 있고 잘은 모르는 분도 계신데요. 개인 유튜브를 잘 보지 않는 보보도 한 번씩은 다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이네요. 대표적인 상승론자 부동산 유튜버들이죠. 지금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이유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 원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 상승론자가 까이고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 하락론자들이 까입니다.

 

 

 

폭등 유튜버

 

 

 

 

대표적인 하락 폭락론자 부동산 유튜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이현철 소장

2. 리치고 김기원 대표

3. 그 외 라이트하우스, 쇼킹 부동산 등이 있지만 다소 예능형이죠.

 

 

 

 

 

공부를 하기 위해서 부동산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폭등이면 폭등, 폭락이면 폭락 한 가지만 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자는 굉장히 냉정하고 밸런스 있는 관점을 유지해야 하는 직업인데, 논리 없이 한쪽으로 빠지게 되면 그 투자는 깨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유튜버를 보실 때, 고르실 때 꼭 체크하셔야 하는 것을 마지막 팁으로 드리고 오늘의 글 마무리할게요.

 

 

 

 

 

1. 이 부동산 유튜버가 현재 실제로 아파트든 상가를 사고팔고 있는 현 투자자 인가?

2. 수도권 한정이 아닌 전국구로 투자해본 사람인가?

3. 하락기를 경험해본 사람인가?

4. GTX 호재, 무슨 호재 호재만 말하는 사람은 아닌가? 공급 수요와 매수심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

 

 

 

 

 

이것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상담료를 너무 과하게 받으면서 실제로 상담을 해보면 '빌라' 추천 팔 이하는 분이라면 아, 인생공부 비싸게 했네! 생각하시고 정말 거르셔야 합니다. (몇몇 유튜버가 문제가 되고 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중요한 투자 판단을 이런 직업이 유튜버인 콘텐츠가 투자인 부동산 유튜버에게 맡기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최근에 읽은 책들은 적질 못했지만, 아래의 책도 참고하시면 초보자 입장에서 부동산 수급 이해하기에는 그만이라고 생각하니! 책을 정리해 놓은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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