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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주식이야기

코스피 코스닥 신용 잔고 찾는 법 및 반대 매매 의미 (ft. 주식 찐 바닥?)

코스피 코스닥 신용잔고, 반대매매를 찾기 위해서는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서비스-자본시장통계-신용공여잔고추이 -주식 신용잔고를 확인하면 되며, 코스피 지수가 떨어질 때 신용잔고 감소, 반대매매 증가의 의미는 주식의 찐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목차

    1. 신용잔고 찾는 법
    2. 반대매매 의미
    3. 코스닥 신용잔고
    4. 코스피 바닥


    신용잔고 찾는 법

     

     

    주식쟁이 짬밥이 좀 쌓이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로 코스피, 코스닥 신용잔고입니다! 이전에 반대매매의 의미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적어드린 적이 있는데, 시간이 꽤 지난듯 하여, 기초부터 짚고 가는 의미에서 오늘은 왜 요즘 뉴스에서 신용잔고, 반대 매매를 외치는지 그 정확한 의미를 짚어 드리도록 하죠.

     

     

     

     

    늘 말씀드리지만, 주식장에서 나오는 경제 용어들을 어렵다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그 의미가 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셔야 만랩 주식쟁이로 거듭나실 수 있습니다. 그 길에는 주식쟁이 보보가 늘 함께 하고 있구요!(찡긋!)

     

     

     

     

    우리가 주식시장이라는 큰 게임의 참가자라고 본다면, 이 게임에서 현재 참가자들이 많이 죽고, 가격 (주가)이 싸지고 있다면 경기에서 이길 확률이 올라가는 겁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주식의 찐 바닥, 코스닥 코스피의 찐 바닥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가 바로 무엇?

     

     

     

     

    신용잔고, 반대매매입니다.

     

     

    아주 쉽죠?

     

     

    1. 신용잔고: 증권사에 돈을 빌려서 거래하는 계좌 금액수.

    2. 반대매매: 요렇게 돈을 빌려서 주식매매하다가 증거금 바닥나서 증권사에서 강제로 주식을 팔아서 청산시켜 버리는 것이 반대매매.

     

     

     

     

    그럼, 요즘 코스피 신용잔고는?

     

     

    코스피 신용잔고
    코스피 신용잔고

     

     

    코스피 신용잔고가 피크를 찍었다가 지금 땅을 향해 찍고 있죠? 이것의 의미는?

    자, 아래에서 계속됩니다.

     


    반대매매 의미

     

     

     

    이전에 반대매매를 찾는 방법, 그 의미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래 있는 이 글은 심심할 때 꼭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반대매매를 찾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적어놓았으니 반대매매 찾는 법은 아래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2022.06.15 신용비율 상위종목 및 신용잔고 확인법, 반대매매 조건 반대매매 확인 및 대처법

     

    신용비율 상위종목 및 신용잔고 확인법, 반대매매 조건 반대매매 확인 및 대처법

    반대매매, 신용비율을 확인하기 위해서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전체 통계 확인이 가능하며 각 종목의 반대매매, 신용비율 상위 종목을 확인하기 위해서 HTS에서 0141 종목별 신용매매동향 확

    bobosophi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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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보시고 오셨고! 그러면 신용잔고와 반대매매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금융투자협회라고 하는 공인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셨죠? 이런 한걸음 만으로도 그냥 기사를 슥슥 읽다가 헉 요즘 반대매매 터졌데? 하는 게임참가자들보다는 훨씬 레벨업이 되신 겁니다! 구독자님들께 선칭찬드리고!

     

     

     

     

     

    결국 우리는 주가의 찐 바닥을 찾고 싶습니다. 주식! 남보다 싸게 사서 나중에 비싸게 팔고 싶단 말입니다. 그런데 인간은요. 절대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야! 기회만 와봐라! 다들 무서워서 던질 때 나는 시원하게 매수 버튼 누른다! 이렇게 수없이 다짐을 했더라도, 정말 바닥의 느낌만 와도 공포에 질려서 백에 구십구는 다 팔고 도망가고 싶습니다. 

     

     

     

     

    이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주식장에서 뒤로 넘어져서 코 깨지고 이렇게 저렇게 구르다 보니 결국 인간의 심리를 잘 알아야지만 투자에서도 일말의 희망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주식 때문에 죽겠어요. 징징, 텔레그램, 블로그, 오픈카톡에서 징징징 소리가 들리면 그건 찐 바닥이 아닙니다. 

     

     

     

     

    진짜 주식시장의 찐 바닥을 겪어보면요. 마치 심해에 있는 것처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고요한 공포밖에 없습니다. 여기저기에 글도 잘 안 올라오고, 미치겠다, 힘들다 이런 소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반대매매가 5천억이 나왔다, 뭐 그런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이 것 만으로 시장이 바닥에 다 왔다고 보시면 안 되고, 아, 이제 무언가 시작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스닥 신용잔고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코스닥 신용잔고도 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신용잔고
    코스닥 신용잔고

     

     

    사실 덩치가 큰 코스피보다 코스닥 신용잔고는 더 쪼그라들었죠. 

     

     

    어, 신용잔고가 줄었다는 것이 그냥 돈 빌려서 투자하는 사람이 줄었다는 의미 아니 인가요?
    이걸로 주식 바닥을 예측할 수 있나요?

     

     

     

    네,  맞습니다. 사람들은 딸 것 같을 때 크게 먹으려고 돈을 빌려서 주식을 하겠죠? 그런데 지금은? 그 심리도 쪼그라들었고. 중요한 것은 이미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고 있던 참여자들이 반대매매를 당하면서 신용잔고가 함께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지금 코스피 2400 전 저점을 찍고 바닥으로 가는 상황에서 신용잔고가 줄고, 반대매매가 늘었다는 것의 의미는?

     

     

     

    1. 돈을 빌리지 않고 투자하던 사람들도 손절매 중. (심리 최악)

    2. 돈을 빌려서 투자하던 사람들 (신용잔고)도 반대매매 당하는 중.

     

     

     

     

     

    어찌 되었든 지금 주식 시장에서 경쟁자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은 사실. 그리고 주식 가격도 흥미로운 지점 (바닥)을 향해가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스피 바닥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인간은 신이 아닌 이상 절대로 주식, 부동산의 바닥을 알 수 없습니다. 만약 바닥인 것을 알아도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니깐 구독자님들도 바닥을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 마시되 주식장의 물이 들어오는지 아닌지 정도만 잘 체크하는 지표로 신용잔고와 반대 매매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뭐, 여전히 한국시장에는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한국 주식계좌는 이미 많이 정리해 놓은 상태이지만, 주식쟁이인 이상 절대로 계좌를 0으로 만들진 않기에 저도 이렇게 시장이 쪼그라들면 아픕니다. 그런데도 이럴 때 와, 더 들어가 볼까? 이런 주식 종목이 꼭 있더란 말이죠.  고런 놈들이 찐입니다.

     

     

     

    캐나다콘도 라운지
    캐나다콘도 라운지

     

     

     

     

    캐나다에서 머물다 보니 한국시간과 정반대라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가 없어서 무조건 예약매매로만 진행하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주식시장이 열릴 때 참여하는 대신 이렇게 55층 콘도 라운지에 홀로 앉아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그냥 한국 주식장 종목을 싹 다 정리하고 싶다가도 세금이 0이라는 매력 때문에 나올 수가 없군요. 미국시장은 다 좋은데 22%의 세금이 정말.. 금액이 커질수록 아픕니다. 2천만 원 벌면 거래세 빼고 거의 2천만원 뚝딱 들어오는 한국장은 매력적이지만, 기업의 펀더멘탈과는 전혀 상관없는 카카오 같은 대주주 요소도 많고 머리가 아프군요. 이와 동시에 내년이 되면 주식양도세 이슈가 생기면 큰 손들이 많이 빠지겠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주식쟁이 보보 같은 쪼랩도 세금 매력 없으면 한국장 별로인데, 큰손인 게이머들은 더하겠죠?

     

     

     

     

     

     

    이래저래 한국 주식 난이도가 올라가는 요즈음, 먼 나라 이웃나라 캐나다에서도 좋은 종목, 섹터가 보이면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 구독자님들께 꾸준히 팔롭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멘털을 굳게 잡아보자고요! 오늘의 돈 되는 이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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